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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 제2회 비만25초 영화제 개최…에피소드 공모 - 비만 치료 독려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 예정
  • 기사등록 2020-06-05 01: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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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비만학회(이사장 이관우)가 ’제2회 비만 25초 영화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2020년 제2회 비만 25초 영화제는 25초 영화제 사무국에서 주관하는 행사로 출품기간은 6월 2일(화)부터 7월 3일(금)까지이며, 시상식은 8월 말에 진행할 예정이다.


작품 응모는 (25초 영화제 홈페이지)에 접속하여 온라인 출품하면 되며, 시상 내역은 총상금 3,000만 원 규모로 지난 2019년에 비해 보다 큰 규모로 진행된다. 세부 시상 내역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심사는 네티즌 심사와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구성한다. (네티즌 심사 20% + 전문가 심사 80%) 네티즌 심사는 댓글수,  조회수, 추천수를 합산하여 결정된다.
관련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은 엄격하면서 공정한 심사로 최종 수상작품을 결정하게 된다. 수상작은 8월에 개최될 시상식 현장에서 최초 발표될 예정이다.
시상식 일정 및 장소 등 세부 계획은 추후 홈페이지 공지사항 게시판, 공식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수상작과 출품작은 대한비만학회 및 관련 기관에서 참여자와 소통하고, 비만에 대한 오해와 편견을 개선하고 비만인들이 적극적인 비만 치료에 나설 수 있도록 독려하는 홍보 콘텐츠로 적극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대한비만학회 이관우 이사장은 ”비만은 예방하고 치료해야 할 질병이며,  비만인이 게으르고 노력을 하지 않아서 체중감소에 어려움을 겪는다고 생각하는 것은 사회적 편견이자 낙인이다.  체중을 조절하고자 하는 비만인에게는 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다”며, “작년에 이어 올해 제2회 영화제를 통해 비만이 질병이라는 점을 더욱 널리 알리고 비만 예방과 비만에 대해 경각심을 전달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비만은 개인의 노력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워 전문적인 치료와 꾸준한 관리가 필요하며, 방치 시 당뇨, 고혈압, 심혈관질환 등을 동반할 수 있는 질병이다. 그러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비만을 개인의 책임이라고 생각하는 편견이 만연하며, 단순히 식사량을 줄이는 방법을 통해 체중 감량을 시도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쉽게 들을 수 있다.
이에 ‘제2회 비만 25초영화제’에서는 비만 예방의 중요성을 고취시킬 수 있는 영상, 만성질환인 비만에 대한 경각심을 전달할 수 있는 영상, 비만은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한 질환임을 깨닫게 된 경험담, 비만 완치 성공스토리를 담은 영상, 비만 환자의 셀프 스토리를 담은 영상 등을 공모한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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