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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5일 ‘수도권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세부 운영 지침’ 보완 - 혈장치료제 개발 6명 참여
  • 기사등록 2020-06-05 00:4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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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하 중대본)이 6월 5일(금) 오전 9시 30분 국립중앙의료원에서 ‘수도권 병상 공동활용 모의훈련’을 진행한다.


◆병상 공동대응체계 사전 점검, 협력체계 구축
이번 모의훈련은 수도권 내 대규모 환자 발생에 대비해 비상상황에서 운영되는 병상 공동대응체계를 사전 점검하고, 유관기관(△중앙사고수습본부, △소방청, △서울시, △인천시, △경기도, △국립중앙의료원, △관계기관(협력병원, 공동생활치료센터), △민간전문가 등) 간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진행한다.
▲일일 확진자 수 최초 100명 이상 발생, 증가 상황 설정
모의훈련은 수도권 내 일일 확진자 수가 최초 100명 이상 발생하고, 이후에도 환자가 계속 증가하는 상황을 설정한다.
수도권 통합환자분류반의 본격적인 운영 과정에서 발생 가능한 상황[△지역별 적정 치료병상 부족, △환자 분류 지연, △특수환자(투석환자, 임산부·신생아 등) 병상 배정, △인력·물자 부족 등의 상황 등]을 가정하고 관계기관 협업을 통해 해결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환자 치료와 이송에 차질 없도록 추진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도출된 개선사항을 바탕으로 ‘수도권 병상 공동대응체계 세부 운영 지침’을 보완해 실제 대규모 환자가 발생하는 경우 환자 치료와 이송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계획이다.
▲권역별 공동대응체계 구축
앞으로 수도권 공동대응체계 모형을 바탕으로 전국의 병상 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권역별 공동대응체계를 구축할 예정이다.
중대본은 “이번 모의훈련을 통해 유기적인 병상 공동활용 협력 체계를 구축해 수도권 내 환자가 급증하는 상황이 발생해도 병상 확보에 어려움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위한 혈장치료제 개발에 지난 3일 하루 동안 6명의 완치자가 참여의사(총 18명 등록)를 밝혔다.
이에 대해 중앙방역대책본부는 감사를 표하며, 완치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요청했다.
혈장치료제는 완치자의 혈액 속에 포함된 항체 및 면역글로블린을 농축, 제제화해 사용하는 것이기 때문에 많은 혈액이 필요하다.
만 18세 이상 65세 미만이며, 완치 및 격리 해제 후 14일 이상 경과한 경우 참여가 가능하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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