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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서울 연세나로학원 등 각 지역별 코로나19 현황은? - 중앙방역대책본부, 렘데시비르 해외의약품 특례수입 등 요청
  • 기사등록 2020-05-29 23:4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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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서울 연세나로학원, 원어성경연구회, 클럽 집단발생 관련 등 각 지역별 코로나19 현황이 제시됐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총 102명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 집단발생 관련 총 102명(물류센터직원 72명, 접촉자 30명 / 경기 42, 인천 41, 서울 19)의 확진자가 확인(5월 29일 12시 기준)됐다.
해당 물류센터에서 5월 12일부터 근무한 근로자를 대상으로 전수검사 및 자가격리를 진행하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5월 12일부터 경기 부천시 쿠팡물류센터에서 근무한 근로자는 진단검사(마스크 착용 필수) 받은 후 자가격리, 가족 중 학생 및 학교 종사자가 있는 경우 등교 중지, 가족 중 의료기관‧사회복지시설 종사자가 있는 경우 근무제한을 요청했다.


◆원어성경연구회 집단발생 관련…총 13명 확진
원어성경연구회 집단발생 관련해서는 1명이 추가 확진돼 총 13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추가 확진자는 경기도 의정부시 주사랑교회 확진자와 라파치유기도원에서 접촉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서울 연세나로학원…총 7명 확진
서울 연세나로학원(영등포구 소재)에서 학원강사 및 수강생 등 총 7명(인천 5명, 서울 2명 / 학원강사 1명, 수강생 2명, 학원강사접촉자 4명)이 확진됐다. 전 직원 및 수강생 대상 자가격리를 했고, 전수검사가 진행 중이다.


◆클럽 집단발생 관련 총 누적환자 266명
5월 29일 12시 기준 클럽 집단발생 관련 총 누적환자는 전일 12시 대비 5명[(서울 : 금호 7080 건물 거주자 2명), (인천 : FINE S.B.S 사우나 접촉자 1명, 접촉자 가족 2명)]이 많아진 총 266명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지역사회 추가 전파를 신속히 차단할 수 있도록 코로나19 확진자가 방문한 다중이용시설 이용자 및 행사참여자에 대한 일제검사를 실시하고 있다”며, “해당 일시에 관련 장소를 방문했던 사람들은 증상 유무에 관계없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여 진단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렘데시비르 해외의약품 특례수입 신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치료를 위해 중앙임상위원회의 의견을 반영해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렘데시비르 해외의약품 특례수입을 신청한다는 계획이다.
중앙임상위원회(위원장 오명돈)는 지난 28일 “렘데시비르가 코로나19 폐렴치료에 안전성과 유효성이 있는 것으로 평가된다”며, “대체할 항바이러스제가 없는 상황에서 의학적으로 렘데시비르 도입 필요에 동의한다”고 밝혔다.


한편 정부는 지난 5월 28일 긴급관계장관회의를 통해 수도권 지역의 주민과 시설을 대상으로 6월 14일(일)까지 강화된 방역 조치를 시행하기로 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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