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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낙뢰 최다 발생 지역은…인천>세종>대구 순 - 기상청, 우리나라 낙뢰 정보를 담은 ‘2019 낙뢰 연보’ 발간
  • 기사등록 2020-07-04 00:5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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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낙뢰 최다 발생 지역은 인천으로 조사됐다.
기상청(청장 김종석)이 발간한 ‘2019 낙뢰 연보’에 따르면 지역적으로 단위 면적당 연간 낙뢰 횟수는 인천광역시(1.59회/㎢), 세종특별자치시(1.45회/㎢), 대구광역시(1.06회/㎢) 순으로 나타났다.
연보에 따르면 2019년 우리나라에서 약 6만 6,000회의 낙뢰가 관측됐으며, 이는 최근 10년간 연평균 약 12.7만 회와 2018년 약 11.8만 회보다 적게 나타난 것이다.


특히 2019년 낙뢰가 가장 많이 발생한 달은 7월로 1만 7,671회(약27%)가 관측됐으며, 여름철(6월~8월)에 약 63%가 관측됐는데, 이는 대기 불안정으로 낙뢰가 발생되는 기상 환경이 조성되었기 때문이다.
김종석 기상청장은 “2019 낙뢰 연보가 일반 국민과 국가기관, 방재기관, 지방자치단체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되어, 우리나라 낙뢰 재해경감대책 마련 및 피해 예방 등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2019 낙뢰 연보’는 (기상청 행정 누리집) ▶지식과배움 ▶간행물 ▶낙뢰연보에서 누구나 내려 받을 수 있으며, 전자 파일(PDF)형태로 제공된다.
기상청은 1987년 낙뢰 관측을 시작으로, 현재 전국 21개소의 낙뢰관측망을 운영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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