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코리아 2020이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6일간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e컨퍼런스 ▲비즈니스포럼 ▲전시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등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되며, 대표적인 특징은 다음과 같다.

◆온라인 첫 개최
이번 행사의 가장 큰 특징은 코로나19로 인해 처음으로 온라인으로 개최된다는 점이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권덕철 원장은 지난 14일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코로나19로 인해 이번 행사를 취소하려고 했다가 온라인 개최를 결정했다”며, “이번 행사에서는 코로나19를 한눈에 볼 수 있는 특별세션은 물론 총 5가지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고 설명했다.

◆행사 일정 확대 진행
이번 행사는 기존 3일간 진행되던 프로그램을 6일간으로 확대 진행하고, 24시간 운영된다는 점이다.
이를 통해 각 나라에서 원활한 비즈니스가 가능하도록 했다는 점이다.

◆첫 가상전시 마련
이번 행사에서는 처음으로 가상전시를 통해 ▲코로나19 특별관, ▲혁신형 제약기업 홍보관, ▲보건의료 창업기업, ▲의사창업자, ▲개방형실험실, ▲International Zone, ▲연구중심병원, ▲보건의료비즈니스, ▲바이오 클러스터, ▲서울바이오허브, ▲보건의료기술이전전담기관, ▲보건신기술(NET)인증 홍보관 등으로 운영된다.
이곳에서는 검체 채취부터 판독 등 국내의 우수한 진단검사 역량과 필수 의료장비를 소개한다. 약 50개 관련 기업이 참여한다.

◆e컨퍼런스 진행
5월 18일 오전 9시부터 5월 23일 오후 6시까지 코로나19 특별세션 등 총 24개 세션에 약 90명의 연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다.
주요 발표내용은 ▲코로나19 특별세션, ▲알츠하이머, ▲항체 백신, ▲재생의료, ▲미래기술, ▲환자건강 데이터, ▲인공지능(AI), ▲기술라이센싱, ▲바이오지식재산, ▲화장품, ▲제약, ▲의료기기 등에서 발표가 진행될 예정이다.

◆등록비 인하, 참가국 확대 등
이번 행사는 기존과 달리 온라인으로 진행한다는 점이 장점으로 작용해 기존보다 많은 국가들의 참가가 이어지고 있고, 기업들의 참가비용도 인하했다.
권덕철 원장은 “온라인으로 진행하면서 기존 오프라인 행사에 참여하지 않던 미국, 호주, 이탈리아, 스페인 등에서도 참석의사를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온라인 행사로 변경하면서 기업들에게는 참가비용을 낮춰 부담을 경감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이번 행사는 ▲비즈니스포럼, ▲인베스트페어, ▲잡페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 진행된다.
보다 자세한 내용은 ‘바이오 코리아 2020’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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