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 속 거리두기 시행 후 코로나 19 위험도를 평가하고, 이태원 클럽 관련 방역상황을 점검하는 자리가 마련된다.
정부는 오는 19일(화) 오후 4시에 서울 국제전자센터 회의장에서 제4차 생활방역위원회(위원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를 개최한다.
이번 회의에서는 방역상황 평가지표(㉠최근 2주 평균 1일 신규확진자 수, ㉡확진자 중 감염경로 불명사례 비율, ㉢신규 집단 발생 현황, ㉣확진 당시 방역망 내 관리비율)와 시설별 특성, 위험도를 고려해 유흥시설과 같이 감염 발생 위험이 높은 고위험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특성에 맞는 방역 지침 마련 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날씨가 더워짐에 따라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어, 학교, 다중이용시설 등에서 냉방기기를 사용하는 기준에 대해서도 검토한다.

 
한편 한·중·일 보건장관과 WPRO(Western Pacific Regional Office) 사무처장 등은 지난 15일 영상회의 방식으로 코로나19 최신 현황과 각 국의 대응정책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 한중일 3국간 상호 연대와 협력을 기반으로 한 공조 체계를 더욱 공고히 하고, 3국의 성공적인 방역대책 공유를 통해 국제사회에 기여하는 방안 등을 모색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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