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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스크’ 가족이면 누구나 대리구매 가능…취약계층 특별 공급 - 서울‧경기‧인천지역에 1,742만개 공급
  • 기사등록 2020-05-15 23:4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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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가족이면 누구나 마스크 대리구매가 가능해진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국민들이 마스크를 더 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이같이 대리구매를 확대하고, 코로나19의 지역사회 전파 차단을 위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마스크 총 1,742만개를 특별 공급한다.


◆5월 18일부터 대리구매 확대 등
오는 5월 18일(월)부터 대리구매가 추가로 확대돼 가족 누구나 모든 가족의 마스크를 대리구매 할 수 있다.
▲본인신분증+가족관계증명서 등 지참시 대리구매 가능 
현재는 1940년 이전 출생자 또는 2002년 이후 출생자만 대리구매할 수 있다.
하지만 앞으로는 가족 구성원이나 동거인 중 한 명이 △본인의 공인신분증, △가족관계증명서(가족 확인) 또는 주민등록등본(동거 확인)을 지참해 판매처에 방문하면, 모든 가족(동거인 포함)의 마스크를 대리 구매할 수 있다.
▲본인의 구매가능 요일이나 주말에 나누어 구매 가능
현재는 한 주 동안 마스크를 1~2개 구매한 경우 추가로 살 수 없었지만 5월 18일(월)부터는 본인의 구매가능 요일이나 주말에 나누어 구매할 수 있다.
실제 현재 월요일에 공적마스크 1개를 구입한 경우 토·일요일에 2개 추가 구매는 불가했지만 앞으로는 월요일에 1개, 토·일요일에 2개 분할구매가 가능하다. 


◆취약계층 특별 공급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 확산이 우려됨에 따라, 지자체의 수요를 반영해 서울·경기·인천지역의 취약계층, 의료기관, 학원가를 중심으로 공적 마스크 1,742만개를 특별 공급한다.
우선 서울시에는 취약계층에 993만개, 의료기관에 7만개 등 총 1,000만개를 공급한다.
경기도에는 취약계층에 447만개, 인천시에는 취약계층에 245만개, 학원 등 감염 취약시설에 50만개 등 총 295만개를 공급한다.
식약처 마스크총괄반 수급지원팀은 “코로나19 상황과 마스크 수요 등을 면밀하게 검토해 행정안전부를 통해 지자체에서 마스크를 요청하는 경우 가능한 범위 내에서 최대한 지원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5월 15일, 마스크 1,211만 5천개 공급
정부는 앞으로도 마스크 수급 동향을 면밀히 모니터링해 코로나19 확산 방지에 기여할 수 있도록 대응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대리구매 확대 등 이번 구매 편의 개선조치를 통해 국민불편이 최소화될 수 있도록 관계부처와 함께 지속적으로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한편 5월 15일 공급되는 마스크는 총 1,211만 5,000개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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