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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 암 연구 의료기관 국내 1위, 세계 75위…‘Nature Index 2020 Cancer’ 게재
  • 기사등록 2020-05-14 00:2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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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의료원(의료원장 윤도흠)이 국내 암 병원 중 연구 실적 1위, 세계 100대 의료기관 중 75위에 기록됐다.
Nature는 2018년 12월 1일부터 2019년 11월 30일까지 연세의료원 교수들이 SCI급 학술지에 게재한 논문 중 Life Sciences, Chemistry, Physical Sciences 분야로 나눠 총 45편을 주요 논문으로 꼽았다.
Life Sciences 분야에서는 Nature Communications(IF 11.878) 8편 등 33편이 게재됐다. Chemistry 분야에서는 Analytical Chemistry(IF 6.350) 2편 등 9편, Physical Sciences 분야에서는 Advanced Functional Materials(IF 15.621) 2편 등 6편이 등재됐다.
Nature는 2019년 11월에 연세암병원 종양내과 김한상 교수가 전 세계 연구진이 함께 참여해 Nature Cell Biology(IF 17.728) 지에 게재한 ‘Tumour exosomal CEMIP protein promotes cancer cell colonization in brain metastasis’ 논문과 2019년 2월 의과대학 의생명과학부 황성순 교수가 Cell(IF 36.216) 지에 게재한 ‘FXR Regulates Intestinal Cancer Stem Cell Proliferation’ 논문 등을 우수논문으로 홈페이지에 비중 있게 다뤘다.

이를 통해 연세의료원은 Nature가 발표한 ‘2020 암 연구 분야 상위 100대 의료기관’에 게재된 것이다.
이번 성과에 대해 윤도흠 연세의료원장은 “새로운 항암제의 개발을 위해 면역항암제 연구과제 수주, 폐암 신약개발 연구기부금 유치 등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노력해온 결실이다”고 말했다.
금기창 연세암병원장은 “1969년 국내 최초의 암센터로 출발한 연세암병원은 암 치료의 역사와 전통, 축적된 경험 및 국제적인 연구와 치료 네트워크를 토대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를 넘어 세계 최고의 암병원을 목표로 운영 중이다. 난치성 암을 포함해 암 치료를 잘하는 병원이 되고자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환자와 함께 좋은 결과를 얻고자 노력하고 있다. 2022년 국내 최초로 중입자치료센터가 완성되면 암 치료와 연구 역량 강화에 더 큰 힘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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