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가 연일 1만명 이상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추가확진자가 누적돼 미국에 이어 2위로 보고됐다. 
신규확진자에서 미국은 2만명 이상, 러시아도 1만명 이상으로 보고돼 연일 폭증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 파키스탄, 칠레, 카타르, 멕시코, 방글라데시 등 16개에서 폭증은 이어지고 있다. 
미국에서는 행정부가 한국보다 많은 검사를 하는 것을 근거로 한국보다 더 나은 대처를 하고 있다는 주장을 한 후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또 지난 3월 이후 약 10만개 이상의 소규모 기업들이 폐업했고, 4월 재정적자가 역대 최대라는 보도가 나오는 가운데 경제개개에 대한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일본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폐업하는 업체들도 많아지고 있으며, 28세 스모선수가 코로나19로 사망해 충격을 주고 있는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
멕시코에서는 사망자가 보고된 것보다 많을 것이라는 의혹이 제기된 반면 카자흐스탄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한 국가비상사태를 해제했다.

◆신규확진자수 1천명 이상 국가…16개국
5월 12일 오전 9시부터 5월 13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이상인 국가는 16개국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규 확진자수…미국>러시아>브라질>인도>영국>페루>사우디아라비아>파키스탄>터키 순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2만 1,20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러시아 1만 899명, 브라질 9,258명, 인도 3,604명(사망자 87명), 영국 3,403명, 페루 3,237명(사망자 96명), 사우디아라비아 1,911명(사망자 9명), 파키스탄 1,733명(사망자 57명), 터키 1,704명(사망자 53명), 칠레 1,658명(사망자 12명), 캐나다 1,536명, 카타르 1,526명, 이란 1,481명(사망자 48명), 이탈리아 1,402명, 멕시코 1,305명(사망자 108명), 방글라데시 1,034명(사망자 11명) 등 16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쿠웨이트 991명(사망자 10명), 벨라루스 967명(사망자 7명), 싱가포르 884명, 아랍에미리트 863명(사망자 5명), 프랑스 708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37명(사망자 12명), 스웨덴 602명(사망자 57명), 독일 595명, 스페인 594명, 콜롬비아 568명(사망자 8명) 등이다.

◇추가 사망자수…미국>브라질>영국>프랑스>캐나다·스페인>이탈리아 순
5월 12일 오전 9시부터 5월 13일 오전 9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수는 미국이 1,89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브라질(881명), 영국(627명), 프랑스(348명),
캐나다·스페인(176명), 이탈리아(172명), 멕시코(108명) 등으로 보고됐다.    
(표)코로나19 누적발생 70,000명 이상 국가 및 아시아 주요 국가

◆5월 13일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누적 사망자수…미국>영국>이탈리아>프랑스>스페인>브라질>벨기에 순
5월 13일 오전 9시 기준 누적사망자수는 미국이 8만 2,246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영국(3만 2,692명), 이탈리아(3만 911명), 프랑스(2만 6,991명), 스페인(2만 6,920명), 브라질(1만 2,400명), 벨기에(8,761명), 독일(7,738명), 이란(6,733명), 캐나다(5,169명), 중국(4,633명), 터키(3,894명), 인도(2,293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프랑스가 19.2%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수…미국>>러시아>스페인>영국>이탈리아>브라질>독일>터키>프랑스 순
5월 13일 오전 9시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미국이 136만 7,927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러시아 (23만 2,243명), 스페인(22만 8,030명), 영국(22만 6,463명), 이탈리아(22만 1,216명), 브라질(17만 7,589), 독일(17만 3,171명), 터키(14만 1,475명), 프랑스(14만 227명), 이란(11만 767명), 중국(8만 2,926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는 스페인이 491.4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벨기에, 싱가포르, 미국,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페루, 캐나다 등의 순이었다.

◆5월 13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13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82,926명 (사망 4,633), ▲홍콩 1,047명 (사망 4), ▲대만 440명 (사망 7), ▲마카오 45명, ▲일본 16,024명 (사망 668), ▲싱가포르 24,671명 (사망 21), ▲태국 3,017명 (사망 56), ▲말레이시아 6,726명 (사망 109), ▲베트남 288명, ▲인도 70,756명 (사망 2,293), ▲필리핀 11,086명 (사망 726), ▲캄보디아 122명, ▲네팔 191명, ▲러시아 232,243명 (사망 2,116), ▲스리랑카 869명 (사망 9), ▲아프가니스탄 4,967명 (사망 127), ▲파키스탄 32,674명 (사망 724), ▲인도네시아 14,265명 (사망 991), ▲부탄 11명, ▲몰디브 987명 (사망 3), ▲방글라데시 15,691명 (사망 239), ▲브루나이 141명 (사망 1), ▲몽골 42명, ▲카자흐스탄 5,207명 (사망 32), ▲우즈베키스탄 2,509명 (사망 10), ▲키르기스스탄 1,037명 (사망 12), ▲동티모르 24명, ▲미얀마 180명 (사망 6), ▲라오스 19명, ▲타지키스탄 661명 (사망 21), ▲이란 110,767명 (사망 6,733), ▲쿠웨이트 10,277명 (사망 75), ▲바레인 5,409명 (사망 9), ▲아랍에미리트 19,661명 (사망 203), ▲이라크 2,913명 (사망 112), ▲오만 3,721명 (사망 17), ▲레바논 870명 (사망 26), ▲이스라엘 16,526명 (사망 258), ▲이집트 9,746명 (사망 533), ▲알제리 5,891명 (사망 507), ▲카타르 25,149명 (사망 14), ▲요르단 576명 (사망 9), ▲튀니지 1,032명 (사망 45), ▲사우디아라비아 42,925명 (사망 264), ▲모로코 6,380명 (사망 188), ▲시리아 47명 (사망 3), ▲리비아 64명 (사망 3), ▲예멘 67명 (사망 11), ▲미국 1,367,927명 (사망 82,246), ▲캐나다 71,517명 (사망 5,169), ▲멕시코 36,327명 (사망 3,573), ▲파나마 8,448명 (사망 244), ▲온두라스 1,972명 (사망 108), ▲과테말라 1,052명 (사망 26), ▲코스타리카 792명 (사망 6), ▲엘살바도르 958명 (사망 17), ▲벨리즈 18명 (사망 2), ▲니카라구아 16명 (사망 5), ▲도미니카공화국 10,347명 (사망 388), ▲쿠바 1,783명 (사망 77), ▲자메이카 502명 (사망 9), ▲트리니다드토바고 116명 (사망 8), ▲아이티 182명 (사망 15), ▲바하마 92명 (사망 11), ▲바베이도스 84명 (사망 7), ▲앤티가바부다 25명 (사망 3), ▲그레나다 21명, ▲세인트루시아 18명,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17명, ▲도미니카연방 10,634명 (사망 393), ▲세인트키츠네비스 15명, ▲브라질 177,589명 (사망 12,400), ▲페루 72,059명 (사망 2,057), ▲에콰도르 29,509명 (사망 2,145), ▲칠레 31,721명 (사망 335), ▲콜롬비아 11,063명 (사망 463), ▲아르헨티나 6,034명 (사망 305), ▲볼리비아 2,556명 (사망 118), ▲우루과이 707명 (사망 19), ▲파라과이 724명 (사망 10), ▲베네수엘라 414명 (사망 10), ▲가이아나 104명 (사망 10), ▲수리남 10명 (사망 1), ▲이탈리아 221,216명 (사망 30,911), ▲독일 173,171명 (사망 7,738), ▲프랑스 140,227명 (사망 26,991), ▲영국 226,463명 (사망 32,692), ▲스페인 228,030명 (사망 26,920), ▲오스트리아 15,910명 (사망 623), ▲크로아티아 2,196명 (사망 91), ▲핀란드 5,984명 (사망 271), ▲스웨덴 27,272명 (사망 3,313), ▲스위스 30,380명 (사망 1,561), ▲벨기에 53,779명 (사망 8,761), ▲덴마크 10,513명 (사망 533), ▲에스토니아 1,741명 (사망 61), ▲조지아 639명 (사망 11), ▲그리스 2,726명 (사망 151), ▲북마케도니아 1,664명 (사망 91), ▲노르웨이 8,106명 (사망 224), ▲루마니아 15,778명 (사망 1,002), ▲네덜란드 42,788명 (사망 5,510), ▲벨라루스 24,873명 (사망 142), ▲리투아니아 1,485명 (사망 50), ▲산마리노 647명 (사망 41), ▲아제르바이잔 2,589명 (사망 32), ▲아이슬란드 1,801명 (사망 10), ▲모나코 96명 (사망 1), ▲룩셈부르크 3,888명 (사망 101), ▲아르메니아 3,398명 (사망 45), ▲아일랜드 23,242명 (사망 1,488), ▲체코 8,176명 (사망 282), ▲포르투갈 27,913명 (사망 1,163), ▲라트비아 946명 (사망 18), ▲안도라 756명 (사망 48), ▲폴란드 16,326명 (사망 839), ▲우크라이나 16,023명 (사망 425), ▲헝가리 3,313명 (사망 42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142명 (사망 112), ▲슬로베니아 1,460명 (사망 102), ▲리히텐슈타인 83명 (사망 1), ▲세르비아 10,176명 (사망 218), ▲슬로바키아 1,457명 (사망 26), ▲불가리아 1,990명 (사망 93), ▲몰타 503명 (사망 5), ▲몰도바 4,995명 (사망 179), ▲알바니아 872명 (사망 31), ▲사이프러스 901명 (사망 22), ▲터키 141,475명 (사망 3,894), ▲몬테네그로 325명 (사망 8), ▲코소보 884명 (사망 28), ▲호주 6,948명 (사망 97), ▲뉴질랜드 1,147명 (사망 21), ▲피지 18명, ▲파푸아뉴기니 8명, ▲나이지리아 4,641명 (사망 150), ▲세네갈 1,886명 (사망 177), ▲카메룬 2,579명 (사망 114), ▲남아프리카공화국 10,652명 (사망 206), ▲토고 181명 (사망 11), ▲부르키나파소 760명 (사망 50), ▲DR콩고 1,102명 (사망 44), ▲코트디부아르 1,730명 (사망 21), ▲수단 1,526명 (사망 74), ▲에티오피아 250명 (사망 5), ▲가봉 802명 (사망 9), ▲가나 4,700명 (사망 22), ▲기니 2,146명 (사망 11), ▲케냐 700명 (사망 33), ▲나미비아 16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179명, ▲콩고 333명 (사망 11), ▲적도기니 439명 (사망 4), ▲에스와티니 175명 (사망 2), ▲모리타니아 8명 (사망 1), ▲르완다 285명, ▲세이쉘 11명, ▲베냉 319명 (사망 2), ▲라이베리아 211명 (사망 20), ▲탄자니아 509명 (사망 21), ▲지부티 1,256명 (사망 3), ▲감비아 22명 (사망 1), ▲잠비아 267명 (사망 7), ▲모리셔스 332명 (사망 10), ▲차드 322명 (사망 31), ▲니제르 832명 (사망 46), ▲카보베르데 260명 (사망 2), ▲짐바브웨 36명 (사망 4), ▲소말리아 1,170명 (사망 52), ▲마다가스카르 193명, ▲앙골라 45명 (사망 2), ▲에리트레아 39명, ▲우간다 122명, ▲모잠비크 103명, ▲기니비사우 761명 (사망 3), ▲말리 712명 (사망 39), ▲보츠와나 24명 (사망 1), ▲브룬디 19명 (사망 1), ▲시에라리온 338명 (사망 19), ▲말라위 57명 (사망 3), ▲남수단 174명, ▲상투메프린시페 165명 (사망 4), ▲코모로 11명 (사망 1), ▲기타지역 영토 7,533명 (사망 275) 등이다.

 
한편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13일 0시 기준 1만 962명(사망자 259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26명이고, 이 중 해외유입은 4명, 지역사회 발생은 22명이다.
해외 유입 확진자의 추정 유입국가는 미주 1명, 기타 3명(방글라데시 1명, 일본 1명, 쿠웨이트 1명)이다.
(표)해외유입 확진자 현황

(메인표지사진 : 외교부 )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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