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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5월 10일 미국 누적확진자 130만명, 브라질 누적사망자 1만명 넘어 - 인도, 칠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파키스탄 등 14개국 폭증 - 일본 신규확진자 119명(추가사망자 12명), 중국 신규확진자 14명(추가사망자 0…
  • 기사등록 2020-05-10 18: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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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적확진자가 130만명, 브라질은 누적사망자 1만명을 넘어섰다.
또 인도, 칠레, 멕시코,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 파키스탄 등 14개국에서 1,000명 이상 신규확진자가 발생하면서 폭증한 것으로 조사된 가운데 가나와 벨라루스 등의 급증도 확인되고 있다.
미국은 행정부 최고위 관리자들과 접촉한 인물이 코로나19 양성판정을 받아 백악관에 코로나19 전파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온라인 장례산업도 급성장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영국은 미국에 코로나19 검사를 비밀리에 의뢰한 것으로 보도됐으며, 일본에서는 신규확진자 119명(추가사망자 12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일부 지자체들을 중심으로 휴업과 휴교를 해제하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중국에서는 신규확진자가 두자릿수(14명)로 보고된 가운데 추가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신규확진자수 1천명 이상 국가…14개국
5월 9일 오전 9시부터 5월 10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이상인 국가는 14개국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규 확진자수…미국>러시아>브라질>영국>인도>페루>캐나다>멕시코>터키 순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2만 3,847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러시아 1만 817명, 브라질 1만 611명, 영국 3,896명, 인도 3,320명(사망자 95명), 페루 3,168명, 칠레 2,638명(사망자 19명), 멕시코 1,906명(사망자 199명 ), 사우디아라비아 1,704명(사망자 10명), 터키 1,546명(사망자 50명), 이란 1,529명(사망자 48명), 카타르 1,130명(사망자 1명), 이탈리아 1,083명, 파키스탄 1,039명(사망자 19명) 등 14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벨라루스 933명(사망자 5명), 가나 921명, 싱가포르 753명, 독일 736명(사망자 39명), 스페인 721명, 방글라데시 709명(사망자 20명), 남아프리카공화국 663명(사망자 17명), 스웨덴 656명(사망자 45명),  벨기에 585명(사망자 60명), 우크라이나 515명(사망자 15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사망)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가 사망자수…미국>브라질>영국>스페인>이탈리아>러시아>페루 순
5월 9일 오전 9시부터 5월 10일 오전 9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수는 미국이 1,515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브라질(730명), 영국(346명), 스페인(227명), 이탈리아(194명), 러시아(104명), 페루(100명) 등으로 보고됐다.   
(표)코로나19 누적발생 60,000명 이상 국가 및 아시아 주요 국가

◆5월 10일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누적 사망자수…미국>영국>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브라질>벨기에 순

5월 1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사망자수는 미국이 7만 8,693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영국(3만 1,587명), 이탈리아(3만 395명), 스페인(2만 6,478명), 프랑스(2만 6,310명), 브라질(1만 627명), 벨기에(8,581명), 독일(7,549명), 이란(6,589명), 중국(4,633명), 캐나다(4,628명), 터키(3,739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프랑스가 18.9%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수…미국>>스페인>이탈리아>영국>러시아>독일>브라질>프랑스>터키 순
5월 1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미국이 130만 7,676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스페인(22만 3,578명), 이탈리아(21만 8,268명), 영국(21만 5,260명), 러시아 (19만 8,676명), 독일(17만 1,324명), 브라질(15만 5,939), 프랑스 13만 8,854명(사망자 80명), 터키 13만 7,115명(사망자 50명), 이란(10만 6,220명), 중국(8만 2,901명), 캐나다 6만 6,780명(사망자 59명), 페루 (6만 5,015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는 스페인이 481.8으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벨기에,  미국, 싱가포르, 이탈리아, 영국, 프랑스, 독일, 페루, 캐나다 등의 순이었다.


◆5월 10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10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82,901명 (사망 4,633), ▲홍콩 1,044명 (사망 4), ▲대만 440명 (사망 6), ▲마카오 45명, ▲일본 15,747명 (사망 613), ▲싱가포르 22,460명 (사망 20), ▲태국 3,004명 (사망 56), ▲말레이시아 6,535명 (사망 107), ▲베트남 288명, ▲인도 59,662명 (사망 1,981), ▲필리핀 10,463명 (사망 696), ▲캄보디아 122명, ▲네팔 109명, ▲러시아 198,676명 (사망 1,827), ▲스리랑카 835명 (사망 9), ▲아프가니스탄 4,041명 (사망 115), ▲파키스탄 27,474명 (사망 618), ▲인도네시아 13,112명 (사망 943), ▲부탄 7명, ▲몰디브 744명 (사망 3), ▲방글라데시 13,134명 (사망 206), ▲브루나이 141명 (사망 1), ▲몽골 42명, ▲카자흐스탄 4,922명 (사망 31), ▲우즈베키스탄 2,336명 (사망 10), ▲키르기스스탄 931명 (사망 12), ▲동티모르 24명, ▲미얀마 177명 (사망 6), ▲라오스 16명, ▲타지키스탄 522명 (사망 18), ▲이란 106,220명 (사망 6,589), ▲쿠웨이트 7,623명 (사망 49), ▲바레인 4,595명 (사망 8), ▲아랍에미리트 16,793명 (사망 174), ▲이라크 2,603명 (사망 104), ▲오만 3,224명 (사망 17), ▲레바논 809명 (사망 26), ▲이스라엘 16,444명 (사망 245), ▲이집트 7,981명 (사망 482), ▲알제리 5,369명 (사망 488), ▲카타르 21,331명 (사망 13), ▲요르단 522명 (사망 9), ▲튀니지 1,030명 (사망 45), ▲사우디아라비아 37,136명 (사망 239), ▲모로코 5,873명 (사망 186), ▲시리아 47명 (사망 3), ▲리비아 64명 (사망 3), ▲예멘 36명 (사망 8), ▲미국 1,307,676명 (사망 78,693), ▲캐나다 66,780명 (사망 4,628), ▲멕시코 31,522명 (사망 3,160), ▲파나마 7,868명 (사망 225), ▲온두라스 1,685명 (사망 105), ▲과테말라 832명 (사망 23), ▲코스타리카 765명 (사망 6), ▲엘살바도르 742명 (사망 15), ▲벨리즈 18명 (사망 2), ▲니카라구아 16명 (사망 5), ▲도미니카공화국 9,376명 (사망 380), ▲쿠바 1,741명 (사망 74), ▲자메이카 488명 (사망 9), ▲트리니다드토바고 116명 (사망 8), ▲아이티 129명 (사망 12), ▲바하마 92명 (사망 11), ▲바베이도스 82명 (사망 7), ▲앤티가바부다 25명 (사망 3), ▲그레나다 21명, ▲세인트루시아 18명,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17명, ▲도미니카연방 16명, ▲세인트키츠네비스 15명, ▲브라질 155,939명 (사망 10,627), ▲페루 65,015명 (사망 1,814), ▲에콰도르 30,298명 (사망 1,654), ▲칠레 27,219명 (사망 304), ▲콜롬비아 9,456명 (사망 407), ▲아르헨티나 5,530명 (사망 289), ▲볼리비아 2,081명 (사망 102), ▲우루과이 684명 (사망 17), ▲파라과이 563명 (사망 10), ▲베네수엘라 381명 (사망 10), ▲가이아나 93명 (사망 10), ▲수리남 10명 (사망 1), ▲이탈리아 218,268명 (사망 30,395), ▲독일 171,324명 (사망 7,549), ▲프랑스 138,854명 (사망 26,310), ▲영국 215,260명 (사망 31,587), ▲스페인 223,578명 (사망 26,478), ▲오스트리아 15,735명 (사망 614), ▲크로아티아 2,161명 (사망 86), ▲핀란드 5,738명 (사망 260), ▲스웨덴 25,921명 (사망 3,220), ▲스위스 30,231명 (사망 1,532), ▲벨기에 52,596명 (사망 8,581), ▲덴마크 10,218명 (사망 522), ▲에스토니아 1,725명 (사망 56), ▲조지아 626명 (사망 10), ▲그리스 2,691명 (사망 150), ▲북마케도니아 1,586명 (사망 90), ▲노르웨이 8,034명 (사망 213), ▲루마니아 15,131명 (사망 926), ▲네덜란드 42,382명 (사망 5,422), ▲벨라루스 21,101명 (사망 121), ▲리투아니아 1,436명 (사망 49), ▲산마리노 632명 (사망 41), ▲아제르바이잔 2,279명 (사망 28), ▲아이슬란드 1,801명 (사망 10), ▲모나코 95명 (사망 1), ▲룩셈부르크 3,871명 (사망 100), ▲아르메니아 3,175명 (사망 44), ▲아일랜드 22,541명 (사망 1,429), ▲체코 8,077명 (사망 273), ▲포르투갈 27,406명 (사망 1,126), ▲라트비아 928명 (사망 18), ▲안도라 754명 (사망 47), ▲폴란드 15,651명 (사망 785), ▲우크라이나 14,710명 (사망 376), ▲헝가리 3,213명 (사망 405),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070명 (사망 97), ▲슬로베니아 1,450명 (사망 100), ▲리히텐슈타인 83명 (사망 1), ▲세르비아 9,943명 (사망 209), ▲슬로바키아 1,455명 (사망 26), ▲불가리아 1,911명 (사망 88), ▲몰타 489명 (사망 5), ▲몰도바 4,728명 (사망 159), ▲알바니아 856명 (사망 31), ▲사이프러스 891명 (사망 21), ▲터키 137,115명 (사망 3,739), ▲몬테네그로 324명 (사망 8), ▲코소보 862명 (사망 28), ▲호주 6,914명 (사망 97), ▲뉴질랜드 1,142명 (사망 21), ▲피지 18명, ▲파푸아뉴기니 8명, ▲나이지리아 3,912명 (사망 117), ▲세네갈 1,551명 (사망 13), ▲카메룬 2,265명 (사망 108), ▲남아프리카공화국 8,895명 (사망 178), ▲토고 145명 (사망 10), ▲부르키나파소 736명 (사망 48), ▲DR콩고 937명 (사망 39), ▲코트디부아르 1,602명 (사망 20), ▲수단 1,111명 (사망 59), ▲에티오피아 194명 (사망 4), ▲가봉 620명 (사망 8), ▲가나 4,012명 (사망 18), ▲기니 2,009명 (사망 11), ▲케냐 621명 (사망 29), ▲나미비아 16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94명, ▲콩고 287명 (사망 10), ▲적도기니 439명 (사망 4), ▲에스와티니 159명 (사망 2), ▲모리타니아 8명 (사망 1), ▲르완다 273명, ▲세이쉘 11명, ▲베냉 242명 (사망 2), ▲라이베리아 199명 (사망 20), ▲탄자니아 509명 (사망 21), ▲지부티 1,189명 (사망 3), ▲감비아 20명 (사망 1), ▲잠비아 167명 (사망 4), ▲모리셔스 332명 (사망 10), ▲차드 260명 (사망 28), ▲니제르 795명 (사망 44), ▲카보베르데 230명 (사망 2), ▲짐바브웨 34명 (사망 4), ▲소말리아 997명 (사망 48), ▲마다가스카르 193명, ▲앙골라 36명 (사망 2), ▲에리트레아 39명, ▲우간다 101명, ▲모잠비크 82명, ▲기니비사우 508명 (사망 2), ▲말리 668명 (사망 35), ▲보츠와나 23명 (사망 1), ▲브룬디 19명 (사망 1), ▲시에라리온 257명 (사망 17), ▲말라위 43명 (사망 3), ▲남수단 120명, ▲상투메프린시페 208명 (사망 5), ▲코모로 8명 (사망 1), ▲기타지역 영토 7,237명 (사망 214) 등이다. 


◆해외 입국자 전수 14일간 자가격리 조치 유지 속 입국자 검사 강화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5월 10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74명(해외유입 1,127명, 내국인 90.3%, 사망자 256명)이고, 신규 확진자 34명 중 해외유입 환자는 8명, 지역사회 발생은 26명이었다.
해외입국자 추정 유입국가는 유럽 1명, 미주 2명, 기타 5명 (필리핀 1명, 쿠웨이트 1명, 탄자니아 3명)이다.

(표)해외유입 환자 현황

▲미국, 유럽 외 지역 입국자 전수 진단검사 강화
유럽, 미주지역 입국자를 중심으로 신규 확진자가 꾸준히 확인되고 있으며, 최근에는 중동이나 아프리카 지역 입국자 확인 사례가 차지하는 비율이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해외 입국자 전수 14일간 자가격리 조치는 계속 유지하면서, 기존 3일 내 전수검사를 실시하는 미국, 유럽 외 다른 지역에서 입국한 사람까지 모두, 14일 자가격리 기간 내 1회 전수 진단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국비 지원을 강화, 지자체 단위에서 보다 적극적인 검사가 이뤄질 수 있도록 조치한다.
기존에는 미국, 유럽 외 지역은 증상 발현 시 검사 (지자체 상황에 따라 전수 검사 실시 가능)했다. 하지만 앞으로는 미국, 유럽 외 지역 입국자도 증상과 관계없이 14일 내 전수 진단검사(지자체 상황에 따라 추가 검사도 가능)로 강화한다.
(메인사진 : 외교부)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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