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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개인·집단방역 5대 기본수칙은? - 5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명 해외유입
  • 기사등록 2020-05-07 00: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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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가 5월 6일부터 실시되는 ‘생활 속 거리 두기’는 방역과 일상생활을 양립하자는 취지로 추진하는 것으로 기존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가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강조했다.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 ‘생활 속 거리 두기’ 주요 수칙은?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아프면 3~4일 집에 머물기, △두 팔 간격 건강 거리 두기, △손 씻기, 기침은 옷소매, △매일 2번 이상 환기와 주기적 소독, △거리는 멀어져도 마음은 가까이의 개인방역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요청했다.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
65세 이상 어르신 및 고위험군은 △만성질환 약 복용 잊지 말기, △집에 머무르기, △아플 때는 보건소에 연락하고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기, △외출시 2m 거리두기가 어려운 밀집‧밀폐된 장소 가지 않기, △가족 및 가까운 사람과 자주 연락하기 등을 준수하는 것이 중요하다.
호흡기 증상이 있거나 몸이 아픈 사람은 어르신 및 고위험군 방문을 자제하는 것이 필요하다.
▲집단방역
집단방역을 위해서는 △공동체가 함께 노력하기, △공동체 내 방역관리자 지정하기, △공동체 방역지침 만들고 준수하기, △방역관리자는 적극적으로 역할 수행, △방역관리자에게 적극 협조하기의 5대 기본수칙을 준수해야 한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이 방역 조치를 완화하거나 거리 두기를 종료하는 것은 아니며, 상황이 악화되는 경우 언제든지 ‘강화된 사회적 거리 두기’로 돌아갈 수 있음을 염두에 두면서, 생활 속 거리 두기를 계속 유지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밝혔다.
또 “연휴 동안 여행과 모임 등이 많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발열,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출근을 하지말고 집에 머물며 3~4일 휴식하고, 38도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99, 지역번호+120)나 보건소에 문의하여 진료‧검사를 받고, 가족이나 여행 동행자 중 유증상자가 2명 이상 발생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5월 6일 신규확진자 2명 모두 해외 유입
한편 5월 6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2명은 모두 해외유입됐으며, 국내 지역사회발생으로 확인된 사례는 없었다. 유입 국가(지역)는 쿠웨이트 2명이었다.
4일간 6명이 확진된 쿠웨이트발 입국자에 대해서는 인천공항검역소에서 검역 강화 조치를 실시하고 있으며, 쿠웨이트에 근로자를 파견한 국내 기업들에게도 쿠웨이트 현지 위험이 높아지고 있으므로 현지 근로자 감염관리에 주의를 당부했다.

* 자료원: 4월 22일 0시부터 5월 6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112명
최근 2주간(4월 22일 0시부터 5월 6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 된 112명)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85명(75.9%), 해외유입 관련 1명(0.9%), 병원 및 요양병원 등 5명(4.5%), 지역집단발병 4명(3.6%), 선행확진자 접촉 10명(8.9%), 기타 조사 중 7명(6.3%)이다.
5월 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806명(해외유입 1,104명, 내국인 90.5%)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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