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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프로야구 등 프로스포츠 주요 행사 단계적 재개…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시구 - 문화·체육·관광 분야 국립시설 재개 및 공연 등 개최
  • 기사등록 2020-05-06 23:5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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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6일부터 생활 속 거리 두기로의 전환에 따라 지난 5월 5일 프로야구를 시작으로 프로스포츠 등 주요 행사가 단계적으로 재개됐으며, 문화·체육·관광 분야 국립시설이 다시 문을 열었다.


◆5월 8일 프로축구, 5월 14일 프로 여자골프 무관중 개막
5월 5일 프로야구, 5월 8일 프로축구, 5월 14일 프로 여자골프가 무관중으로 개막하며, 이후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관객 입장을 단계적으로 확대하는 방향 등을 검토한다.
▲체육대회 단계적 개최
체육대회도 대회를 주최하는 지방자치단체나 종목단체가 대회 특성(실내·외, 규모, 개인·단체, 접촉빈도, 개최지역 방역상황 등 종합 고려)을 고려해 단계적으로 개최하되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 등 철저한 방역 원칙 준수를 전제로 한다.
다만 학생 대상 대회는 등교 개학 일정과 연계해 6월 이후부터 점진적으로 재개하는 방향으로 검토될 예정이다.
▲지역 축제…연기·취소 등 현 기조 유지
지역 축제는 대규모 인원이 밀집할 수 있는 등 감염 확산의 우려가 있으므로, 생활 속 거리 두기 초기인 현재는 위험성이 큰 경우 연기·취소하는 등 지금까지의 기조를 유지한다.


◆5월 6일부터 재개관
지난 2월 24일부터 순차적으로 휴관했던 국립 박물관·미술관·도서관(총 24개소)이 5월 6일부터 재개관하며, 국립극장을 포함한 국립공연기관도 공연 등을 개최할 예정이다.
▲국립중앙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등…부분적 운영 시작
국립중앙도서관, 국립현대미술관 등은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 지침을 준수하면서 개인 관람 중심, 시간대별 인원 조정, 사전 예약제 등 방역 조치를 하며 부분적으로 운영을 시작한다.
▲5개 국립공연기관+7개 국립예술단체 활동 재개
국립극장 등 5개 국립공연기관[국립중앙극장, 국립국악원(부산, 남도, 민속 등 3개 지방국악원 포함), 정동극장, 명동예술극장,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국립오페라단을 포함한 7개 국립예술단체(국립극단, 국립발레단, 국립오페라단, 국립현대무용단, 국립합창단, 서울예술단, 코리안심포니오케스트라)가 활동을 재개하며, 예술의 전당과 아르코·대학로 예술극장은 그간 연기했던 기획공연도 다시 추진한다.
모든 국립시설은 방역관리자 지정, 이용자 증상 여부 확인, 관람 시 좌석은 지그재그 방식의 한 칸 띄워 앉기 등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을 철저히 준수하는 등 방역에 최선을 다한다는 계획이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5월 5일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이 인천 SK 행복드림구장을 찾아 프로야구 개막 현장의 방역 상황을 점검했다”며, “앞으로도 일선 현장에서 생활 속 거리 두기 세부지침이 안착할 수 있도록 지자체, 관련 기관, 업계 등과 지속 소통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이성구 대구시의사회장, 프로야구 개막전서 시구…삼성 라이온즈 제안
한편 이성구 대구광역시의사회장이 프로야구 대구 개막전에서 시구를 해 눈길을 모았다.
지난 5월 5일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삼성 라이온즈와 NC 다이노스의 시즌 개막전 시구자로 나선 이성구 회장은 지난 2월 말 코로나19가 대구 지역을 휩쓸기 시작할 무렵 눈물의 호소문으로 전국 각지의 의료지원을 이끌어낸 주인공이다. 
대구에서는 지난 2월 18일 첫 코로나19 환자가 발생한 후 일주일 만에 500명대를 넘어서는 등 불안과 혼란에 빠진 가운데 2월 25일 오전 이성구 회장은 전국의 의사 약 5,700명에게 A4 용지 한 장 분량의 문자메시지를 보내 의료인력 자원에 참여해 줄 것을 호소했다.
이 회장은 “응급실은 폐쇄되고 선별 검사소에는 불안에 휩싸인 시민이 넘쳐나지만, 의료인력이 턱없이 부족하다. 피와 땀, 눈물로 대구를 구하자”고 호소했고, 대구는 물론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의사와 간호사, 자원봉사자 등 이른바 ‘코로나 의병’들이 대구로 달려갔다. 이들의 헌신에 힘입어 대구는 코로나19 대 확산 도시에서, 모범적인 극복 케이스로 반전을 이뤄냈다.

이번 시구는 프로야구 개막을 앞두고 삼성 라이온즈가 ‘코로나 의병’을 비롯한 모든 의료인의 희생과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이성구 회장에게 제안해 이뤄졌다.
이날 위생장갑을 착용하고 시구에 나선 이성구 회장은 “최근 대구에서 신규 확진자 0명을 기록하는 날이 늘어나는 등 안정세를 보이고 있지만, 앞날은 알 수 없기에 재유행을 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날 이성구 회장이 시구할 때 삼성라이온즈파크 전광판에는 ‘코로나19’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기 위해 대한의사협회가 제작한 동영상도 상영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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