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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누적확진자 350만명, 미국 2만명 이상 - 40여개국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제품 개발 추진 - 신규확진자…일본 174명(사망자 11명), 중국 추가 사망자 0 - 인도, 에콰도르, 벨라루스,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등 폭증
  • 기사등록 2020-05-05 15:5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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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누적환자수가 5월 5일 오전 9시 기준 총 351만 2,891명(사망 249,924 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확진자 및 사망자가 계속 급증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경제활동 재개에 대한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한달뒤 확진자수가 8배 이상, 사망자수는 현재보다 약 2배 가까운 사망자가 발생할 것이라는 보도가 나오고 있다. 
일본에서는 174명(사망자 11명)이 추가 확진된 가운데 긴급사태 연장에 따른 경제손실은 물론 의료 시스템 붕괴에 대한 보도도 나오고 있다.
러시아에서는 3명의 의료진이 병원 창문에서 추락해 2명이 사망하고, 1명이 중태에 빠진 사건이 보도되면서 논란이 이어지고 있다.
인도, 에콰도르, 벨라루스, 사우디아라비아, 페루, 멕시코, 칠레 등에서는 폭증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중국은 신규확진자 1명이 추가됐지만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신규확진자수 1천명 이상 국가…14개국
5월 4일 오전 9시부터 5월 5일 오전 9시까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000명 이상인 국가는 14개국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다.
◇신규 확진자수…미국>러시아>브라질>페루>영국>캐나다>인도>터키 순
신규 확진자는 미국이 2만 97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러시아(1만 581명), 브라질(4,075명), 영국(3,985명), 인도 2,270명(사망자 67명), 에콰도르 2,074명(사망자 193명), 벨라루스 1,661명(사망자 6명), 사우디아라비아 1,645명(사망자 7명), 터키(1,614명), 페루 1,444명(사망자 58명), 멕시코 1,383명(사망자 93명 ), 칠레 1,228명(사망자 13명), 이란 1,223명(사망자 74명), 이탈리아 1,221명(사망자 195명) 등 14개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1,000명 이상 폭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파키스탄 800명(사망자 19명), 방글라데시 665명(사망자 2명), 카타르 640명, 프랑스 576명(사망자 306명), 싱가포르 573명, 스페인 545명  등에서도 추가 확진(사망)가 급증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추가 사망자수…미국>영국>브라질>이탈리아>스페인>프랑스 순
5월 3일 오전 9시부터 5월 4일 오전 9시까지 추가로 확인된 사망자수는 미국이 1,450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영국(315명), 브라질(275명), 이탈리아(174명), 스페인(164명), 프랑스(135명) 등으로 보고됐다.   
(표)코로나19 누적발생 50,000명 이상 국가 및 아시아 주요 국가

◆5월 5일 누적 확진자 및 사망자 순위  
◇누적 사망자수…미국>이탈리아>영국>스페인>프랑스>벨기에>브라질 순

5월 5일 오전 9시 기준 누적사망자수는 미국이 6만 8,689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이탈리아(2만 9,079명), 영국(2만 8,734명), 스페인(2만 5,428명), 프랑스(2만 5,201명), 벨기에(7,924명), 브라질(7,288명), 독일(6,982명), 이란(6,277명), 중국(4,633명), 캐나다(3,766명), 터키(3,461명)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치명률은 프랑스가 19.1%로 가장 높고, 다음으로 벨기에, 영국, 이탈리아, 스페인 등의 순이었다. 


◇누적 확진자수…미국>>스페인>이탈리아>영국>독일>러시아>프랑스>터키>브라질 순
5월 5일 오전 9시 기준 누적확진자수는 미국이 117만 7,784명으로 가장 많았고, 뒤이어 스페인(21만 8,011명), 이탈리아(21만 1,938명), 영국(19만 584명), 독일(16만 5,914명), 러시아(14만 5,268명), 프랑스(13만 1,863명), 터키(12만 7,659명), 브라질(10만 5,222명), 이란(9만 8,647명), 중국(8만 2,881명), 캐나다(5만 9,844명), 벨기에(5만 267명) 등의 순이었다. 
인구 10만명당 발생자수는 스페인이 469.9로 가장 높았고, 뒤이어 벨기에, 이탈리아, 미국, 영국, 독일, 프랑스, 캐나다 등의 순이었다.


◆5월 5일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5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82,881명 (사망 4,633), ▲홍콩 1,040명 (사망 4), ▲대만 438명 (사망 6), ▲마카오 45명, ▲일본 15,231명 (사망 521), ▲싱가포르 18,778명 (사망 18), ▲태국 2,987명 (사망 54), ▲말레이시아 6,298명 (사망 105), ▲베트남 271명, ▲인도 42,533명 (사망 1,373), ▲필리핀 9,223명 (사망 607), ▲캄보디아 122명, ▲네팔 75명, ▲러시아 145,268명 (사망 1,356), ▲스리랑카 718명 (사망 7), ▲아프가니스탄 2,469명 (사망 72), ▲파키스탄 20,884명 (사망 476), ▲인도네시아 11,192명 (사망 845), ▲부탄 7명, ▲몰디브 527명 (사망 1), ▲방글라데시 9,455명 (사망 177), ▲브루나이 138명 (사망 1), ▲몽골 39명, ▲카자흐스탄 3,988명 (사망 27), ▲우즈베키스탄 2,160명 (사망 10), ▲키르기스스탄 830명 (사망 10), ▲동티모르 24명, ▲미얀마 155명 (사망 6), ▲라오스 16명, ▲타지키스탄 128명 (사망 4), ▲이란 98,647명 (사망 6,277), ▲쿠웨이트 5,278명 (사망 40), ▲바레인 3,464명 (사망 8), ▲아랍에미리트 14,163명 (사망 126), ▲이라크 2,296명 (사망 97), ▲오만 2,637명 (사망 12), ▲레바논 740명 (사망 25), ▲이스라엘 16,237명 (사망 234), ▲이집트 6,465명 (사망 429), ▲알제리 4,474명 (사망 463), ▲카타르 16,191명 (사망 12), ▲요르단 465명 (사망 9), ▲튀니지 1,013명 (사망 42), ▲사우디아라비아 28,656명 (사망 191), ▲모로코 5,000명 (사망 177), ▲시리아 44명 (사망 3), ▲리비아 63명 (사망 3), ▲예멘 10명 (사망 2), ▲미국 1,177,784명 (사망 68,689), ▲캐나다 59,844명 (사망 3,766), ▲브라질 105,222명 (사망 7,288), ▲멕시코 23,471명 (사망 2,154), ▲에콰도르 29,538명 (사망 1,564), ▲도미니카공화국 7,954명 (사망 333), ▲아르헨티나 4,681명 (사망 241), ▲칠레 19,663명 (사망 260), ▲콜롬비아 7,285명 (사망 324), ▲페루 47,372명 (사망 1,344), ▲코스타리카 733명 (사망 6), ▲파라과이 370명 (사망 10), ▲파나마 7,090명 (사망 197), ▲볼리비아 1,470명 (사망 71), ▲자메이카 463명 (사망 8), ▲온두라스 1,010명 (사망 76),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16명, ▲쿠바 1,649명 (사망 67), ▲가이아나 82명 (사망 9), ▲베네수엘라 345명 (사망 10), ▲앤티가바부다 25명 (사망 3), ▲트리니다드토바고 116명 (사망 8), ▲우루과이 652명 (사망 17), ▲세인트루시아 17명, ▲수리남 10명 (사망 1), ▲과테말라 688명 (사망 19), ▲바하마 82명 (사망 11), ▲엘살바도르 490명 (사망 11), ▲바베이도스 81명 (사망 7), ▲니카라구아 14명 (사망 3), ▲아이티 85명 (사망 8), ▲그레나다 21명, ▲벨리즈 18명 (사망 2), ▲도미니카연방 16명, ▲세인트키츠네비스 15명, ▲이탈리아 211,938명 (사망 29,079), ▲독일 165,914명 (사망 6,982), ▲프랑스 131,863명 (사망 25,201), ▲영국 190,584명 (사망 28,734), ▲스페인 218,011명 (사망 25,428), ▲오스트리아 15,597명 (사망 598), ▲크로아티아 2,096명 (사망 79), ▲핀란드 5,254명 (사망 230), ▲스웨덴 22,721명 (사망 2,769), ▲스위스 29,981명 (사망 1,477), ▲벨기에 50,267명 (사망 7,924), ▲덴마크 9,523명 (사망 484), ▲에스토니아 1,700명 (사망 55), ▲조지아 593명 (사망 9), ▲그리스 2,626명 (사망 144), ▲북마케도니아 1,511명 (사망 84), ▲노르웨이 7,809명 (사망 208), ▲루마니아 13,512명 (사망 803), ▲네덜란드 40,770명 (사망 5,082), ▲벨라루스 17,489명 (사망 103), ▲리투아니아 1,410명 (사망 46), ▲산마리노 582명 (사망 41), ▲아제르바이잔 1,932명 (사망 25), ▲아이슬란드 1,799명 (사망 10), ▲모나코 95명 (사망 1), ▲룩셈부르크 3,824명 (사망 96), ▲아르메니아 2,507명 (사망 39), ▲아일랜드 21,506명 (사망 1,303), ▲체코 7,781명 (사망 248), ▲포르투갈 25,524명 (사망 1,063), ▲라트비아 879명 (사망 16), ▲안도라 749명 (사망 45), ▲폴란드 14,006명 (사망 698), ▲우크라이나 12,331명 (사망 303), ▲헝가리 3,035명 (사망 351),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1,857명 (사망 76), ▲슬로베니아 1,439명 (사망 96), ▲리히텐슈타인 83명 (사망 1), ▲세르비아 9,464명 (사망 193), ▲슬로바키아 1,408명 (사망 24), ▲불가리아 1,618명 (사망 73), ▲몰타 477명 (사망 4), ▲몰도바 4,121명 (사망 128), ▲알바니아 795명 (사망 31), ▲사이프러스 872명 (사망 20), ▲터키 127,659명 (사망 3,461), ▲몬테네그로 322명 (사망 8), ▲코소보 851명 (사망 27), ▲호주 6,801명 (사망 95), ▲뉴질랜드 1,136명 (사망 20), ▲피지 18명, ▲파푸아뉴기니 8명, ▲나이지리아 2,388명 (사망 85), ▲세네갈 1,273명 (사망 9), ▲카메룬 2,077명 (사망 64), ▲남아프리카공화국 6,783명 (사망 131), ▲토고 124명 (사망 9), ▲부르키나파소 662명 (사망 45), ▲DR콩고 682명 (사망 34), ▲코트디부아르 1,398명 (사망 17), ▲수단 678명 (사망 41), ▲에티오피아 135명 (사망 3), ▲가봉 335명 (사망 5), ▲가나 2,169명 (사망 18), ▲기니 1,650명 (사망 7), ▲케냐 466명 (사망 24), ▲나미비아 16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72명, ▲콩고 229명 (사망 9), ▲적도기니 315명 (사망 2), ▲에스와티니 112명 (사망 1), ▲모리타니아 8명 (사망 1), ▲르완다 259명, ▲세이쉘 11명, ▲베냉 90명 (사망 2), ▲라이베리아 158명 (사망 18), ▲탄자니아 480명 (사망 18), ▲지부티 1,112명 (사망 2), ▲감비아 17명 (사망 1), ▲잠비아 124명 (사망 3), ▲모리셔스 332명 (사망 10), ▲차드 117명 (사망 10), ▲니제르 750명 (사망 36), ▲카보베르데 165명 (사망 2), ▲짐바브웨 34명 (사망 4), ▲소말리아 756명 (사망 35), ▲마다가스카르 151명, ▲앙골라 35명 (사망 2), ▲에리트레아 39명, ▲우간다 88명, ▲모잠비크 80명, ▲기니비사우 292명 (사망 2), ▲말리 563명 (사망 27), ▲보츠와나 23명 (사망 1), ▲브룬디 19명 (사망 1), ▲시에라리온 157명 (사망 8), ▲말라위 39명 (사망 3), ▲남수단 46명, ▲상투메프린시페 23명 (사망 3), ▲코모로 3명, ▲기타지역 영토 6,573명 (사망 246) 등이다. 
한국은 5월 5일 0시 기준 1만 804명(사망자 254명)이다.


◆40여개국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제품 개발 추진…75억 유로 모금   
우리나라를 포함해 약 40개 공여국(프랑스, 독일, 영국, 이태리, 노르웨이 등 유럽국가 약 20개국, 한국, 중국, 일본, 캐나다, 호주, 멕시코, 남아공, 터키, 사우디, UAE 등), 국제연합(UN), 세계보건기구(WHO), 세계은행(WB) 등 국제기구, 빌&멜린다게이츠재단, 감염병혁신연합(CEPI: Coalition for Epidemic Preparedness Innovations), 세계백신면역연합(Gavi, the Vaccine Alliance) 등이 백신·치료제·진단제품 개발을 추진한다.
지난 5월 4일 22:00-01:00(한국시각)에 개최된 코로나19 글로벌 대응 국제 공약 화상회의(Coronavirus Global Response International Pledging Conference)에서 이같은 방안이 논의됐다.
이번 회의는 국제 공조를 통해 코로나19 백신·치료제·진단제품을 개발해 적정 가격에 폭넓게 공급하기 위한 국제사회의 재원 마련(75억 유로 모금 목표)을 목적으로 개최됐다.
이 회의에 참석한 외교부 강경화 장관은 ▲국내 진단키트 생산 역량과 해외 수요 국가들에 대한 공급, ▲국내 기업·연구소의 백신·치료제 개발 노력, ▲화상세미나 등을 통한 우리 방역 경험·기술 공유, ▲국제 보건 기구 및 단체들에 대한 우리 기여 등을 설명했다. 

우리 정부는 백신·치료제·진단과 관련해 국제 보건 기구 및 단체들에 매년 5,000만불을 기여해 오고 있고, 세계백신면역연합에 대한 다년간 기여 등 지속적으로 기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또 올해부터 감염병혁신연합에 대한 기여를 시작하고 관련 보건 기구 및 단체들과 협력 방안을 지속 모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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