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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입국자 감소 속 코로나19 전파경로…10명 중 7명 ‘해외유입’ - 입국자 증가 예상…검역 절차 지속적 강화 운영 필요
  • 기사등록 2020-05-03 00:4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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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해외입국자가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코로나19 확진자 10명 중 7명은 해외유입과 관련된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5월 2일 0시 기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80명(해외유입 1,081명, 내국인 90.5%)이다.


◆최근 2주간 전파경로…해외유입 67.7%
최근 2주간(4월 18일 0시부터 5월 2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127명)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86명(67.7%), 해외유입 관련 1명(0.8%),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2명(9.4%), 지역집단발병 10명(7.9%), 선행확진자 접촉 11명(8.7%), 기타 조사 중 7명(5.5%) 등이다.
지난 5월 1일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6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3명, 유럽 1명, 기타 2명(터키, 파키스탄) 이었다.

          * 자료원: 4월 18일 0시부터 5월 2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127명


◆해외입국자 소폭 감소
4월24일부터 30일까지 입국자는 4월13일부터 4월23일까지 입국한 사람에 비해 국민, 외국인 모두 소폭 감소한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입국자 비슷…20~30세 입국자 최다 
국민은 4월24일부터 30일까지 일평균 2,663명(전체 입국자 중 78% 이상)이 입국해 지난주와 유사하며, 20세부터 30세 입국자가 36%로 가장 많았다.
▲외국인…단기체류 20% 증가 vs 장기체류 8% 감소 
외국인은 4월24일부터 30일까지 일평균 748명이 입국해 4월13일부터 23일까지 일평균 외국인 입국자 779명 대비 4% 감소했다.
장기체류외국인은 674명에서 622명으로 8% 감소했지만 단기체류 외국인은 일평균 105명에서 126명으로 20% 증가했다.


중대본은 “향후 단기체류 외국인 입국자는 현재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지만 4월~6월 사이에 집중되는 교대선원 증가와 한-중간 기업인 입국절차 간소화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한 기업인 상호교류가 증가할 경우 입국자가 증가할 수 있어, 검역 절차를 지속적으로 강화해 운영할 필요성이 있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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