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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가정의 달 5월이 중요 고비” 주의 당부…방심은 금물 - 생활 속 사회적 거리두기로 전환 단계
  • 기사등록 2020-05-02 00:1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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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4월 30일부터 시작된 황금연휴에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며, 가정의 달인 5월이 방역의 중요 고비가 될 것이다”며, 생활 속 방역수칙을 준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의협은 “최근 신규 환자가 10명 안팎을 유지하고 있지만 해외유입 환자와 더불어 신규 지역사회 감염 환자도 여전히 존재하는 상황이다”며, “코로나19와의 싸움에서 절반의 성공을 거두었지만 여전히 안심할 수 없는 지금, 방역수칙을 벗어난 행동으로 타인을 감염의 위험에 빠지게 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국에서 들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런 가운데 코로나19는 아직 없어진 것이 아니다. 다만 우리가 코로나19가 있는 삶에 익숙해졌을 뿐이다. 새로운 환자는 여전히 발생하고 있으며 지금 이 순간에도 안타까운 생명은 코로나19에 스러지고 있다.


의협은 “1만 명이 넘는 국내 환자발생의 시작이 올해 1월말 1명의 환자로부터였다는 점을 기억할 때, ‘4말 5초’의 황금연휴 가정의 달 5월은 코로나19 방역의 중요한 고비가 될 것이다”며, “대한민국이 코로나19의 위협에서 완전히 벗어나기 위해 지금 우리가 가장 주의해야 할 점은 바로 ‘방심’이다”고 밝혔다.
또 “손 씻기, 마스크 착용, 사람 사이 2m 거리두기와 같은 감염예방수칙의 실천은 어려운 일이 아니지만 큰 차이를 만들며, 이러한 차이는 소중한 사람들의 행복과 생명을 지켜내는 강한 힘이 된다”며, “지금까지 대한민국이 흘린 땀과 눈물이 코로나19 종식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민 여러분 모두 조금만 더 참아주시고 감염예방에 힘써주시기를 부탁드린다. 코로나19의 종식이 선포되는 그 날까지, 대한민국의 의료인들이 항상 함께 하겠다”고 덧붙였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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