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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총선 관련 코로나19 확진사례‘0’…연휴 기간 코로나19 예방 주의 필수 - 4월 30일 80.5% 집단발생과 연관
  • 기사등록 2020-05-01 00:5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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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5일 총선이후 14일이 경과했지만 아직까지 총선 관련 확진 사례가 없는 상황이다.
또 지난 29일 신규 발생 환자는 모두 해외유입으로, 지난 2월 18일 31번째 확진자 이후 처음으로 지역사회에서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이에 따라 방역당국은 연휴 기간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


◆혼잡한 여행지, 피하는 것이 바람직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연휴를 앞두고 여행 등 야외 활동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열이 나거나 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여행은 하지 말고, 최소한의 가족 단위로 자차를 이용하여 여행하며, 혼잡한 여행지는 피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여행 중에도 손을 자주 씻고,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며, 사람 간 2m 거리를 유지하고, 실내 다중이용시설을 이용할 경우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을 권장한다.
여행 후에 발열‧호흡기 증상이 있으면 외출을 하지말고 집에서 휴식하며,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 (1339, 지역번호+120) 또는 관할 보건소로 문의하거나 선별진료소를 우선 방문해 조기에 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했다.


◆최근 2주간 해외유입사례 증가 중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4월 30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765명(해외유입 1만 65명, 내국인 91.1%)이다.
이 중 약 80.5%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을 확인했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9.6%이다.

최근 2주간(4월 16일 0시부터 4월 30일 0시 전까지 2주간 신고된 152명) 전파 경로는 해외유입 96명(63.2%), 해외유입 관련 3명(2.0%), 병원 및 요양병원 등 15명(9.9%), 지역집단발병 17명(11.2%), 선행확진자 접촉 11명(7.2%), 기타 조사 중 10명(6.6%) 등이다.
지난 4월 29일 신규로 확인된 해외유입 환자는 4명이며, 유입 국가(지역)은 미주 2명, 중국 1명, 기타 1명(아랍에미리트) 이었다.
(표)최근 2주간 감염경로별 신규환자 발생현황

* 자료원: 4월 16일 0시부터 4월 30일 0시까지 2주간 신고된 152명


◆혈청학적 분석 시행 예정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동향과 집단면역 확인을 통한 효과적 방역대책 수립 목적으로 혈청학적 분석을 시행한다는 계획이다.
전 국민을 대표할 수 있는 국민건강영양조사를 통해 확보되는 혈액을 활용하고,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을 대상으로 우선해서 항체검사를 시행하는 것도 검토 중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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