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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외
  • 기사등록 2020-04-16 08: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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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목동병원 배하석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이대목동병원 재활의학과 배하석 교수가 최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배하석 교수는 평소 장애인 건강주치의 사업 추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으로 장애인의 건강권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배하석 교수는 현재 대한재활의학회 정책이사, 대한임상통증의학회 이사장으로 활동중이고, 대한장애인올림픽위원회(KPC) 등급분류위원장, 장애인올림픽 국가대표팀 주치로 수차례 패럴림픽 한국팀 닥터로 활동하는 등 장애인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연세대 의대 김형범 교수, 제2회 용운의학대상 수상자 선정
연세대학교 의과대학 약리학교실 김형범 교수가 제2회 용운의학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김형범 교수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기반으로 유전자 교정(Genome Editing)에 필수적인 유전자 가위의 효율을 높은 정확도로, 대량으로 예측하는 방법을 개발해냈다.
관련 논문들은 2017년 Nature Methods, 2018년 Nature Biotechnology, 2019년 Science Advances, 2020년 Nature Biomedical Engineering 등 세계적인 저널에 잇달아 게재됐다. 지난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선정하는 ‘이달의 과학기술인상’을 받았으며 ‘국가연구개발 우수성과 100선’에도 이름을 올린 바 있다.

김 교수는 2001년 연세대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연세대학교 의학석사, 연세대학교 이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국유전자교정학회(Korea Association of Genome Editing)의 회장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젊은과학자상(대통령상), 아산의학상(젊은의학자부문), 화이자의학상 등을 수상한 바 있다.
한편 ‘용운의학대상’은 조락교 삼륭물산 회장 겸 용운장학재단 이사장의 뜻과 지원에 따라 연세대 의대와 용운장학재단이 지난해 제정한 상이다. 대한민국 의사면허를 가진 한국인 중 세계적 수준의 의학 논문을 발표하거나, 특출한 의학 연구 업적이 있는 기초 또는 중개의학 연구자에게 수여한다. 상금은 5,000만 원이다.


◆여의도성모병원 김성근 교수, 심평원 ‘암 적정성평가 개선방안 개발연구 사업’ 수주
가톨릭대학교 여의도성모병원 위장관외과 김성근 교수팀이 지난 3월 23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암 적정성평가 개선방안 개발연구 사업’을 수주했다.
현행 암 평가는 5대 암 평가(대장암, 유방암, 폐암, 위암, 간암)로서, 수술환자만을 대상으로 한 평가로 대표성의 한계와 상급종합병원의 천장효과로 인한 한계가 있었다. 또 암 치료법이 다양화되고 암 환자의 장기 생존율이 높아짐에 따라 급성기 이외의 암 환자 진료 및 다양한 암에 대한 포괄평가 개발이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심평원은 암 평가체계 개선을 위해 신규 평가항목 개발 및 5대 암 포함 타 암 진료 통합평가 방안을 마련, 향후 추가적인 중장기 발전방안을 정립할 목적으로 본 연구사업을 진행한다.
김 교수는“현재까지의 암 적정성 평가를 통해 병원의 여러 관행이 개선되고 진료면에서 긍정적 효과를 내왔다는 평가는 인정하지만, 수도권 쏠림 현상을 해결하지 못했고 대형병원에만 유리하다는 지적을 해결하지 못한 면이 있다”며,“병원에는 다른 여러 평가와 함께 행정부담만 가중한다는 지적과 더불어 정작 환자 및 보호자가 알고자 하는 정보전달을 하는 데 있어서는 부족했다는 평가가 있기에 이런 면에서 새로운 접근을 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는 서울성모병원 대장항문외과 이윤석 교수, 비뇨의학과 홍성후 교수, 유방외과 유태경 교수, 은평성모병원 종양내과 고윤호 교수, 위장관외과 김동진 교수, 여의도성모병원 간담췌외과 백광열 교수가 함께 적정성 평가 지표에 대한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것을 인정받아 연구를 수주했다. 김 교수팀은 올해 말까지 9,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다.


◆성빈센트병원 김정아 교수, 국제학술지 Cell Biology 편집 위원 위촉
가톨릭대학교 성빈센트병원 혈액암센터장 김정아 교수가 SCI 국제학술지 Cell Biology 편집 위원에 위촉됐다.
김정아 교수는 편집위원으로 향후 2년간 투고된 논문을 심사하고 게재 여부를 결정하는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Cell Biology는 논문 인용지수(Impact Fact, 저널의 질적 수준을 나타내는 척도)가 8.891에 달하는 기초 과학 분야에서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국제 학술지다.


◆인천성모병원 송인욱 교수, 인천광역시장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신경과 송인욱 교수가 최근 인천시청에서 개최된 ‘2019년 인천광역시 치매관리사업 발전대회’에서 인천광역시장상을 수상했다.
송인욱 교수는 2010년 2월부터 2019년 7월까지 부평구 치매통합관리센터의 센터장에 역임하며 치매 인식 개선 및 예방교육, 상담, 조기진단, 사례 관리 등 치매관리사업 체계 구축 및 사업수행에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다.
또 치매안심센터로 전환된 이후에는 협력의사로서 치매 진단 및 사업 자문 등 치매국가책임제 수행에 적극 협조해 치매의 중증화 억제 및 사회적 비용 경감 등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송인욱 교수는 “앞으로도 지역사회에서 치매나 파킨슨병과 같은 신경퇴행성질환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사회적 관심을 제고하고, 임상경험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한 예방교육 등을 통해 치매의 인식 개선에 앞장 서 나가겠다”고 밝혔다.


◆대전을지대병원 임춘화 교수, 대전광역시장 표창
대전을지대학교병원 진단검사의학과 임춘화 교수가 대전광역시장 표창을 수상했다.
임 교수는 산·학·연 협업을 통해 대전시 바이오메디컬특구 지정 및 바이오산업 육성·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임 교수는 “뜻 깊은 수상에 감사하다”며, “대전시가 바이오메디컬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만큼 병원과 바이오기업이 상생하며 국민건강에 기여할 수 있는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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