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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외
  • 기사등록 2020-04-18 12: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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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대서울병원, 지역응급의료센터 지정
이대서울병원은 지역응급의료센터에 지정됐다. 지정 기간은 2020년 1월 1일부터 2년간이다.
이번 지정에 따라 이 병원은 강서구뿐 아니라 인근 경기도, 인천 지역에서 발생하는 중증 응급 환자에게 최상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실제 이대서울병원 응급의료센터는 응급의학과 의료진과 임상과 당직의의 유기적인 협진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중증 응급환자 진료에 적합한 시설과 장비를 갖추고 있어 치료의 골든타임에 중요한 중증 응급환자의 신속한 검사와 진단이 가능하다.
또 멀리 있는 환자의 빠른 이송을 위해 이대서울병원 옥상에는 닥터헬기 착륙장이 설치되어 있으며, 감염환자 및 감염 의심 환자 전용 출입구와 치료 시설을 갖추는 등 다양한 응급 환자의 효율적이고 효과적인 치료 시스템을 구축했다.
이와 함께 재난 상황에 따른 대규모 환자 유입에 대처하기 위해 응급의료센터 주변 복도에 각종 의료가스 설비를 설치했으며, 병원 외 재난에 참여할 의료팀 구성, 지역 내 응급 의료 종사자를 위한 재난 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건국대병원, 의료영상 품질관리 모범수련병원 지정
건국대병원이 대한영상의학회에서 주관한 의료영상 품질관리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아 모범수련병원으로 지정됐다. 
이는 컴퓨터 단층촬영(Computed Tomography, CT), 자기공명영상장치(magnetic resonance imaging, MR), 유방영상 촬영 등에서 특수의료장비의 품질과 촬영의 전문성을 인정받은 것. 인증 유효기간은 2020년 1월부터 3년이다.
건국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적합한 특수의료장비, 품질관리 교육을 받은 영상의학과 전문의, 환자의 대기실과 회복실 등 필요한 공간의 확보, 검사실 내 응급상황에 대비한 키트와 감염관리에 필요한 도구 배치, 검사의 목적과 과정 등이 담긴 설명서와 영상 검사 종류에 따른 판독소견서 등 평가 대상 병원의 필수 요건을 모두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 인력에 있어 유방검사와 CT, MRI 등 3가지 특수의료장비를 관리하는 전문의가 한국의료영상품질관리원의 검사위원 활동이 있는지, 대한영상의학회 품질관리위원회가 인증한 교육을 방사선사가 이수했는지를 비롯해 체계적인 의료영상의 질관리 시스템과 방사선 안전관리, 품질관리 관련한 교육활동 등 권장 항목에서도 높은 점수를 받았다.
건국대병원 영상의학과 김영준 교수는 “정확한 영상진단을 위해서는 의료영상품질관리가 중요하다”며, “건국대병원은 보다 정확한 영상 자료를 위해 의료장비관리는 물론, 의료진의 전문성을 키우는 데 더 노력할 것이다”고 말했다.


◆순천향대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 정부 표창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석면환경보건센터(센터장 이용진)는 최근 정부로부터 4개의 표창을 수상했다. 
석면피해 구제에 기여한 공로로 받은 표창과 수상자는 ▲충청남도지사 기관표창(순천향대천안병원)을 비롯해 ▲인사혁신처장 표창(직업환경의학과 이용진 교수), ▲충청남도지사 표창(마취통증의학과 강규식 교수), ▲환경부장관 표창(석면환경보건센터 소원영 팀장) 등 개인표창 3개다.
석면환경보건센터는 전국의 석면피해 우려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건강영향조사, 정밀검사, 사후관리를 전담하고, 석면질환의 예방과 관리에 필요한 각종 연구도 수행하는 국가지정 석면 전문기관이다.
센터는 2019년 한 해 동안 석면건강영향조사를 통해 4,374명의 신규검진, 500여명의 정밀검사(HRCT)를 시행했으며, 2회의 힐링캠프를 개최해 석면피해자들의 심신안정과 의학적 관리를 도왔다.
센터는 또 검사부터 진료, 결과안내 및 구제신청까지 모든 구제 절차에 대한 원스톱서비스 시스템을 구축해 석면피해자와 건강관리대상자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이용진 센터장은 “활동 범위가 전국으로 확대되고, 충남도의 신규사업도 맡는 등 센터는 2019년 한해를 정말 바쁘게 보냈다”며, “앞으로도 최선을 다해 전국의 모든 석면피해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활동을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전북대병원 가족친화인증기관 재인증
전북대학교병원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재인증됐다.
전북대병원은 지난 2016년 11월 국립대병원 최초로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으며, 이번 재인증으로 오는 2021년까지 가족친화기관 브랜드를 유지하게 됐다.
전북대병원은 이번 평가에서 자녀출산 및 양육지원, 가족친화 직장문화 조성을 위한 제도 및 복지혜택을 제공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일과 가정 양립지원을 위해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고 가족친화적 직장문화 조성을 위해 노력하는 기업·기관에 인증을 부여하는 제도다.


◆인천성모병원,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 선정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이 병원 금연클리닉은 금연 전문의의 진단에 따라 행동요법, 니코틴 대체 요법, 약물요법 등을 처방해 금연에 성공할 수 있게 돕는다.
인천성모병원 가정의학과 서민석 교수는 “무조건 담배를 끊는 방식의 금연은 성공하기 힘들다”며, “금연 전문 의료진의 체계적이고 꾸준한 관리와 교육 프로그램의 도움을 받으면 금연 성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금연치료 협력 우수기관은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실시하는 금연치료지원사업에 참여한 기관 중 금연참여자 인원수와 이수율 등을 평가해 선정된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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