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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 Q & A -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크기는 약 30kb
  • 기사등록 2020-04-10 17:0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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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는 현재까지 국내 환자로부터 얻은 총 73건(질병관리본부 66건, 국내 연구기관 공개한 7건)의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서열을 분석한 결과, 바이러스의 전파력과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는 의미 있는 유전자 변이는 발견되지 않았다고 지난 4월 9일 밝혔다.
코로나19 유전자 검출검사의 표적유전자에서 변이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에 따라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분석결과와 관련된 주요 내용을 Q&A로 확인해봤다.
Q. 바이러스의 특정 유전자 부위를 분석한 건인가? 아니면 유전자 전체를 분석한 것인가?
코로나19 바이러스 유전자 전체를 분석한 것이다. 코로나19 바이러스는 베타 코로나바이러스에 속하며 SARS-CoV-2로 명명하고 있다. 유전자 크기는 약 30kb이다.


Q. 코로나19 바이러스 변이 발생은 일반적인 현상인가?
모든 바이러스는 증식하는 과정에서 염기서열에 변이가 생길 수 있으며, 변이는 전파력이나 병원성에 영향을 미치기도 하고 전혀 영향이 없기도 하다.
변이의 발생 빈도와 정도는 바이러스의 특성에 따라 다르며, 코로나19 바이러스의 변이 특성은 전 세계적으로 축적·공유되고 있는 염기서열 정보를 통하여 분석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도 지속적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변이 감시를 추진하고 있다.


Q. 다른 국가에서 사용하고 있는 유전자 진단시약의 결합부위에 변이는 없나?
코로나19 바이러스(SARS-CoV-2)의 N 유전자 검출법에서는 유전자 변이가 여러나라에서 다수 보고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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