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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일 코로나19 누적확진자 1만 62명 분석결과는?…여성 및 20대 많고, 치명률 1.73% - 의정부성모, 제이미주, 대실요양, 한신, 서요양병원 등 현황
  • 기사등록 2020-04-04 00: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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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누적확진자 수가 1만명을 넘어선 가운데 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 및  20대가 가장 많은 것으로 조사됐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4월 3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총 누적 확진자수는 1만 62명(해외유입 647명, 외국인 52명)이고, 사망자수는 174명으로 치명률은 1.73%이다.


◆4월 3일 0시 기준 1만 62명 분석결과는?
우선 확진자수를 성별로 분석해보면 여성(6,049명)이 남성(4,013명)보다 많았고, 사망자는 남성이 92명으로 여성(82명)보다 많았다.
연령별로 분석한 결과 누적확진수에서는 20~29세(2,734명)가 가장 많았고, 뒤이어 50~59세(1,887명), 40~49세(1,350명), 60~69세(1,266명), 30~39세(1,052명) 순이었다.
사망자는 80세 이상(86명)이 가장 많았고, 뒤이어 70~79세(49명), 60~69세(24명), 50~59세(12명) 순이었다.
(표)확진자 성별, 연령별 현황 (4.3일 0시 기준, 10,062명)

◆10명 중 8명 이상 집단발생과 연관
전체 누적확진자 중 전국적으로 약 83.0%는 집단발생과의 연관성이 확인됐다. 기타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10.6%이다.
(표)국내 확진환자 지역별 집단발생사례 분석현황 (4.3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검역)

▲의정부성모병원…5명 추가 확진
의정부성모병원과 관련해 전일 대비 5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29일부터 현재까지 27명(환자 10명, 직원 10명, 환자 가족 및 방문객 7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입원 중인 환자는 동일집단(코호트) 격리하고, 접촉자는 자가격리 했으며, 감염경로 및 접촉자에 대한 조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제이미주병원, 대실요양병원, 한신병원서 추가 확진
대구 달성군 소재 제이미주병원 4명(누적 151명), 대실요양병원 2명(누적 97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한신병원(서구 소재)에서 1명이 추가로 확진됐다.
▲경북…서요양병원 4명 추가 확진 
경북 서요양병원(경산시 소재)과 관련해 전일 대비 4명이 추가로 확진돼 3월 19일 이후 현재까지 총 65명(환자 48명, 직원 15명, 기타 접촉자 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주말을 맞아 최대한 집안에 머무르면서 밀폐된 장소에서 밀접한 접촉이 일어날 수 있는 활동과 외출을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예절 등 개인위생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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