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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30일 코로나19 전 세계 현황은?…미국 연일 1만이상 폭증, 이탈리아 10만 임박 - 신규확진자수…미국>스페인>이탈리아>독일>이란>프랑스 순
  • 기사등록 2020-03-30 17:4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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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 증가세가 미국과 유럽을 중심으로 확산되는 가운데 논란과 혼란이 이어지고 있다.
미국은 연일 1만명 이상이 신규 코로나19환자로 확진되면서 3월 30일 오전 9시 기준 누적확진자 수 13만 9,675명으로 보고된 가운데 이탈리아도 누적확진자수 10만명을 앞두고 있다.
미국의 일부 병원은 사실상 제 기능을 못해 혼란에 빠진 것은 물론 의사와 간호사 등이 거리로 나서 마스크 등 의료보호용품을 기부하는데 동참해달라는 호소를 하고 있다는 보도도 나오고 있다.
스페인에서는 페드로 산체스 총리의 부인이 지난 14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것은 물론 카르멘 칼보(62) 부총리도 지난 25일(현지 시각)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것으로 보도됐다.
영국에서는 지난 25일 찰스(71)왕세자에 이어 보리스 존슨 총리도 지난 27일(현지 시각) 코로나19 확진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더 큰 문제는 아직까지 코로나19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알려진 국가나 지역에 대해서는 진단능력이 부족하거나 외부에 숨기고 있다는 등의 다양한 의문들이 제기되면서 우려도 나오고 있다.
이외에 북마리아나제도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확인되면서 전 세계 174개국에서 코로나19 환자가 확인된 것으로 보고됐다.


◆신규확진자 1천명 이상…11개 국가
3월 29일 오전 9시부터 3월 30일 오전 9시까지 신규로 확진된 환자 중 1,000명 이상인 국가는 11개국이다.
실제 미국 1만 8,558명(사망자 426명), 스페인 6,549명(사망자 836명), 이탈리아 5,217명(사망자 756명), 독일 4,400명(사망자 92명), 이란 2,901명(사망자 123명), 프랑스 2,599명(사망자 292명), 영국 2,433명(사망자 209명), 벨기에 1,850명(사망자 64명), 터키 1,704명(사망자 16명), 스위스 1,123명(사망자 22명), 네덜란드 1,104명(사망자 132명)으로 조사됐다. 
(표)코로나19환자 발생 12,000명 이상 국가 지난 1주간 발생 동향

또 포르투갈 902명(사망자 24명), 캐나다 833명(사망자 1명), 오스트리아 594명, 브라질 502명(사망자 15명), 이스라엘 405명(사망자 69명), 스웨덴 401명(사망자 10명), 체코 384명(사망자 2명), 호주 331명(사망자 2명), 칠레 329명(사망자 1명), 아일랜드 294명(사망자 14명), 필리핀 272명(사망자 17명), 러시아 270명(사망자 4명), 노르웨이 264명(사망자 4명), 인도 255명(사망자 8명),  태국 252명(사망자 2명), 폴란드 249명(사망자 2명), 에콰도르 228명(사망자 12명), 룩셈부르크 226명(사망자 3명), 핀란드 193명(사망자 2명), 일본 173명(사망자 2명), 루마니아 160명(사망자 5명), 말레이시아 159명(사망자 1명), 덴마크 155명(사망자 13명), 세르비아 131명(사망자 3명), 멕시코 128명(사망자 4명), 파키스탄 118명(사망자 2명), 파나마 112명(사망자 5명), 인도네시아 109명(사망자 15명), 우크라이나 107명(사망자 1명), 아르헨티나 101명(사망자 5명) 등 신규 확진자가 급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사우디아라비아 96명, 그리스 95명(사망자 4명), 모로코 92명(사망자 3명), 아이슬란드 73명, 크로아티아 71명(사망자 2명), 헝가리 65명(사망자 2명), 에스토니아 65명, 카자흐스탄 61명, 뉴질랜드 60명(사망자 1명), 슬로베니아·홍콩 각 59명, 페루 55명(사망자 2명), 아르메니아 52명(사망자 1명), 오만·튀니지 각 51명, 코트디부아르·콜롬비아 각 48명, 알제리 42명(사망자 1명), 싱가포르 42명, 이라크 41명, 쿠바 39명(사망자 1명), 불가리아 38명(사망자 4명), 리투아니아·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각 36명(사망자 각 2명), 우루과이 36명, 안도라 32명(사망자 1명), 몰도바·코스타리카 각 32명, 중국 31명(사망자 4명), 이집트 30명(사망자 6명), 우즈베키스탄 29명(사망자 1명), 카타르 28명, 레바논 26명(사망자 2명), 바레인·키르기스스탄 각 26명, 라트비아 25명, 북마케도니아 22명(사망자 1명), 쿠웨이트 20명, 아루바 18명, 아제르바이잔 17명(사망자 1명), 남아프리카공화국·사이프러스 각 17명, 알바니아 15명(사망자 1명), 대만 15명, 볼리비아 13명, 몬테네그로 12명, 요르단·패로제도 각 11명, DR콩고 10명(사망자 2명), 베트남 10명 등에서도 지속적으로 신규로 확진자가 보고되고 있다. 


이외에 저지섬·팔레스타인 각 9명, 아프가니스탄 8명(사망자 1명), 트리니다드토바고·프랑스령 레위니옹 각 8명, 베네수엘라 7명(사망자 2명), 과테말라 7명, 카메룬 6명(사망자 1명), 르완다·엘살바도르·잠비아 각 6명,  괌·브루나이·조지아 각 5명, 시리아 4명(사망자 1명), 지부티·자메이카·토고·프랑스령 폴리네시아·파라과이 각 4명, 감비아·건지섬·맨섬·미얀마·몰디브·코소보 각 3명, 니카라구아 2명(사망자 1명), 네팔·리비아·모리타니아·버뮤다·캄보디아 각 2명,  그린랜드·리히텐슈타인·모리셔스·모잠비크·마카오·몽골·바하마·지브롤터·탄자니아 각 1명 등이 보고되면서 지속적인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누적확진자…미국>이탈리아>중국>스페인>독일>프랑스 순
이런 가운데 3월 30일 오전 9시 기준 전 세계 코로나19 현황은 다음과 같다.
▲중국 81,470명 (사망 3,304), ▲홍콩 641명 (사망 4), ▲대만 298명 (사망 2), ▲마카오 38명, ▲일본 1,866명 (사망 54), ▲싱가포르 844명 (사망 2), ▲태국 1,388명 (사망 7), ▲말레이시아 2,320명 (사망 27), ▲베트남 179명, ▲인도 979명 (사망 25), ▲필리핀 1,075명 (사망 68), ▲캄보디아 102명, ▲네팔 5명, ▲러시아 1,534명 (사망 8), ▲스리랑카 106명, ▲아프가니스탄 114명 (사망 4), ▲파키스탄 1,526명 (사망 13), ▲인도네시아 1,155명 (사망 102), ▲부탄 3명, ▲몰디브 16명, ▲방글라데시 48명 (사망 5), ▲브루나이 120명 (사망 1), ▲몽골 12명, ▲카자흐스탄 265명 (사망 1), ▲우즈베키스탄 133명 (사망 2), ▲키르기스스탄 84명, ▲동티모르 1명, ▲미얀마 8명, ▲라오스 6명, ▲이란 38,309명 (사망 2,640), ▲쿠웨이트 255명, ▲바레인 499명 (사망 4), ▲아랍에미리트 468명 (사망 2), ▲이라크 547명 (사망 42), ▲오만 167명, ▲레바논 438명 (사망 10), ▲이스라엘 3,865명 (사망 81), ▲이집트 576명 (사망 36), ▲알제리 409명 (사망 26), ▲카타르 590명, ▲요르단 246명 (사망 1), ▲튀니지 278명 (사망 6), ▲사우디아라비아 1,299명 (사망 4), ▲모로코 450명 (사망 26), ▲시리아 9명 (사망 1), ▲리비아 3명, ▲미국 139,675명 (사망 2,436), ▲캐나다 6,258명 (사망 61), ▲브라질 3,417명 (사망 92), ▲멕시코 717명 (사망 12), ▲에콰도르 1,823명 (사망 48), ▲도미니카공화국 581명 (사망 20), ▲아르헨티나 690명 (사망17), ▲칠레 1,939명 (사망 6), ▲콜롬비아 539명 (사망 6), ▲페루 635명 (사망 11), ▲코스타리카 263명 (사망 2), ▲파라과이 56명 (사망 3), ▲파나마 786명 (사망 14), ▲볼리비아 74명, ▲자메이카 30명 (사망 1), ▲온두라스 67명 (사망 1), ▲세인트빈센트그레나딘 1명, ▲쿠바 119명 (사망 3), ▲가이아나 5명 (사망 1), ▲베네수엘라 113명 (사망 2), ▲앤티가바부다 7명, ▲트리니다드토바고 74명 (사망 2), ▲우루과이 274명, ▲세인트루시아 3명, ▲수리남 8명, ▲과테말라 32명 (사망 1), ▲바하마 10명, ▲엘살바도르 19명, ▲바베이도스 24명, ▲니카라구아 4명 (사망 1), ▲아이티 8명, ▲그레나다 7명, ▲벨리즈 2명, ▲도미니카연방 11명, ▲세인트키츠네비스 2명, ▲이탈리아 97,689명 (사망 10,779), ▲독일 62,095명 (사망 525), ▲프랑스 40,174명 (사망 2,606), ▲영국 19,522명 (사망 1,228), ▲스페인 78,797명 (사망 6,528), ▲오스트리아 8,291명 (사망 68), ▲크로아티아 657명 (사망 5), ▲핀란드 1,218명 (사망 9), ▲스웨덴 3,447명 (사망 102), ▲스위스 14,336명 (사망 257), ▲벨기에 9,134명 (사망 353), ▲덴마크 2,201명 (사망 65), ▲에스토니아 640명 (사망 1), ▲조지아 90명, ▲그리스 1,061명 (사망 32), ▲북마케도니아 241명 (사망 4), ▲노르웨이 3,845명 (사망 20), ▲루마니아 1,452명 (사망 29), ▲네덜란드 10,866명 (사망 771), ▲벨라루스 94명, ▲리투아니아 394명 (사망 7), ▲산마리노 228명 (사망 21), ▲아제르바이잔 164명 (사망 4), ▲아이슬란드 963명 (사망 2), ▲모나코 19명, ▲룩셈부르크 1,831명 (사망 18), ▲아르메니아 424명 (사망 3), ▲아일랜드 2,415명 (사망 36), ▲체코 2,663명 (사망 11), ▲포르투갈 5,170명 (사망 100), ▲라트비아 305명, ▲안도라 321명 (사망 4), ▲폴란드 1,638명 (사망 18), ▲우크라이나 418명 (사망 9), ▲헝가리 408명 (사망 13),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269명 (사망 6), ▲슬로베니아 691명 (사망 9), ▲리히텐슈타인 61명, ▲세르비아 659명 (사망 10), ▲슬로바키아 295명, ▲불가리아 331명 (사망 7), ▲몰타 139명, ▲몰도바 231명 (사망 2), ▲알바니아 212명 (사망 10), ▲사이프러스 179명 (사망 5), ▲터키 7,402명 (사망 108), ▲몬테네그로 82명 (사망 1), ▲코소보 91명 (사망 1), ▲호주 3,966명 (사망 16), ▲뉴질랜드 476명 (사망 1), ▲피지 5명, ▲파푸아뉴기니 1명, ▲나이지리아 65명 (사망 1), ▲세네갈 119명, ▲카메룬 91명 (사망 2), ▲남아프리카공화국 1,187명 (사망 2), ▲토고 29명, ▲부르키나파소 146명 (사망 3), ▲DR콩고 68명 (사망 6), ▲코트디부아르 140명, ▲수단 5명 (사망 1), ▲에티오피아 16명, ▲가봉 7명 (사망 1), ▲가나 137명 (사망 4), ▲기니 8명, ▲케냐 25명 (사망 1), ▲나미비아 8명, ▲중앙아프리카공화국 6명, ▲콩고 19명, ▲적도기니 6명, ▲에스와티니 9명, ▲모리타니아 5명, ▲르완다 60명, ▲세이셸 7명, ▲베냉 6명, ▲라이베리아 3명, ▲탄자니아 14명, ▲지부티 19명, ▲모리셔스 3명 (사망 1), ▲감비아 16명, ▲잠비아 102명 (사망 2), ▲차드 5명, ▲니제르 10명 (사망 1), ▲소말리아 5명 (사망 1), ▲카보베르데 5명 (사망 1), ▲짐바브웨 3명, ▲마다가스카르 26명, ▲앙골라 2명, ▲에리트레아 6명, ▲우간다 14명, ▲모잠비크 8명, ▲기니비사우 2명, ▲말리 9명, ▲일본 크루즈 712명 (사망 7), ▲팔레스타인 106명 (사망 1), ▲지브롤터 56명, ▲세인트마틴 12명, ▲생바르텔레미 5명, ▲바티칸 4명, ▲마르티니크 93명 (사망 1), ▲프랑스령 기아나 31명, ▲패로제도 155명, ▲건지섬 39명, ▲프랑스령 폴리네시아 34명, ▲저지섬 61명 (사망 1), ▲프랑스령 레위니옹 143명, ▲과들루프 96명 (사망 2), ▲케이맨제도 8명 (사망 1), ▲퀴라소 7명 (사망 1), ▲마요트 50명, ▲푸에르토리코 64명 (사망 2), ▲괌 56명 (사망 1), ▲미국령 버진아일랜드 17명, ▲아루바 46명, ▲버뮤다 17명, ▲신트마르틴 3명, ▲몬트세라트 5명, ▲뉴칼레도니아 15명, ▲그린랜드 10명, ▲맨섬 32명, ▲터크스 케이커스 제도 2명, ▲앵귈라 2명, ▲영국령 버진아일랜드 2명, ▲북마리아나제도 2명 등이다. 
한국은 3월 30일 0시 기준 9,661명(해외유입 476명, 사망자 158명)이다.

 
◆4월 1일 0시부터 해외입국자 방역 관리 강화
정부는 최근 해외 여러 국가에서 확진자 발생이 증가하고 해외유입 환자가 증가함에 따라 4월 1일 0시부터 해외입국자에 대한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
(표)해외유입 환자 현황(3.30. 0시 기준)

현재는 유럽 및 미국발 입국자만 자가격리하고 있지만 4월 1일 0시부터는 모든 국가에서 입국하는 국민, 장기체류 외국인은 원칙적으로 입국 후 14일간 자가격리한다.
그동안 자가격리 없이 능동감시만 실시했던 단기체류자도 국익과 공익을 위해 방문하는 경우 등 예외적 사유를 제외하고 원칙적으로 자가격리를 실시한다.
예외적인 사유는 △비자 타입이 A1(외교), A2(공무), A3(협정)인 경우, △입국 전 한국대사관에서 다음의 용무로 자가격리면제서 사전 발급 시[중요한 사업상 목적(계약, 투자 등), 학술적 목적(국제대회), 기타 공익적 또는 인도적 목적 등 방문 타당성이 인정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자가격리를 위한 거주지 등이 없거나 적절치 않은 경우에는 국가(또는 지방자치단체)가 준비한 격리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해 격리 대상이 자가격리 이행을 할 수 없는 상황이 없도록 했다. 이 경우 내·외국인 모두 격리 시설 이용 비용을 징수한다.
해외입국자에 대한 검사비와 치료비는 국가가 지원하며, 이는 혜택 차원이 아니라 감염 확산을 막기 위한 공익적 목적이다. 다만, 개인의 선택에 따른 입국인 점과 국내 입국을 유도하는 부작용 등의 지적을 고려하여 생활지원비는 지원되지 않는다.
해외입국자가 격리 규정을 지키지 않는 경우 감염병예방법 위반으로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4.5 시행)이 부과될 수 있다.
외국인은 출입국관리법에 따라 강제추방, 입국금지 등의 대상이 될 수 있으므로 격리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야 한다.
(표)해외입국자 검역 흐름도 (4.1 0시 이후)

한편 해외입국자는 공항 도착 후 반드시 바로 집으로 귀가하고 가급적 자차를 이용하거나 전용 공항리무진 버스, KTX 전용칸을 이용하고, 이동 중에는 손소독과 마스크 착용이 필요하다.
자가격리 중에는 가족 간 전파를 막기 위해 개인물품을 사용하면서 가족 또는 동거인과 접촉하지 않는 등 자가격리지침을 준수해야 한다.
의심증상(발열, 기침, 인후통, 근육통, 호흡곤란 등)이 발생할 경우 의료기관을 방문하지 말고 즉시 담당자 또는 자가격리자 안전보호앱을 통해 연락해서 검사를 받아야 한다.
외교부는 지난 3월 23일부로 우리 국민들의 전 국가·지역 해외여행에 대해 특별여행주의보를 발령했다.
(표지사진 : 외교부)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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