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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호복 국내 생산 기반 확대 추진, 노래연습장·PC방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 집중 점검  -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28일 정례브리핑
  • 기사등록 2020-03-29 11:44: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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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28일 정세균(국무총리)본부장 주재로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에서 각 중앙 부처 및 17개 시·도와 함께 ▲실내체육시설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 점검, ▲방호복 국내 생산 기반 확대계획 등을 논의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실내체육시설 등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상황 집중 점검
중대본은 실내체육시설(체력단련장, 체육도장, 무도장, 무도학원), 노래연습장, PC방의 사회적 거리 두기 이행 상황도 집중점검하고 있다.
현재 실내체육시설은 전국 공통이고, 노래연습장과 피시방은 14개 시·도(서울, 울산, 제주 제외)에서 운영제한 업종으로 지정하고 있다.
정부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의 실내체육시설 1,500개소 긴급안전점검(3.16.~4.10.) 등을 포함해 전국의 실내체육시설과 노래연습장, 피시방에 대해 합동 점검을 집중 실시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점검 결과 대부분의 시설이 발열자 출입제한, 손소독제 비치 등 준수사항을 이행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으며, 각 지자체는 일부 미흡한 시설에 대해 행정지도 등으로 적극 시정조치를 유도하고 있다는 것이다.
중대본은 “사회적 거리 두기의 효과를 높이기 위해 앞으로도 정부, 지자체, 유관기관 등은 합동점검을 지속 추진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방호복 국내 생산 기반 확대 추진
▲4월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국내 생산 조달

정부가 팬데믹 이후 각국의 방역물품에 대한 수요 급증과 수출 제한으로 글로벌 분업 체계를 통한 완제품 조달이 불확실한 상황에서, 방호복의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생산 기반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
그동안 방호복은 국내 원단을 동남아 등 해외에서 임가공 생산 후 국내로 수입하는 방식이었지만 국내 안정적 수급을 위해 국내 봉제업체 활용 방식으로 전환한다는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지역 봉제조합 및 국내 소규모 봉제업체와 협업해 4월 155만 벌, 5월 이후 월 200만 벌 등 4월 이후 필요량 대부분을 국내생산으로 조달한다는 것이다.  
▲장기적 주요 거래선 관리+경쟁력 강화 지원 추진
방역물품 주요 업체를 장기적인 주요 거래선으로 관리하고, 경쟁력 강화 지원 방안도 마련한다.
장기 구매계약을 체결해 업체의 생산 예측성을 높이고 ‘재고순환 계약’을 통해 총 비축물량 내에서 매년 신규 생산 방호복으로 일정량을 교체토록 해 내구연한을 관리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중대본은 국내 방호복 산업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국제 방호복 인증 기준 충족을 위한 기술지원 등 경쟁력 강화 지원책도 함께 추진한다.
정세균 본부장은 “정부의 행위에 있어 국민들과의 솔직한 소통이 중요하다”며, “국민들께서 우려가 많으신 개학 실시 여부 등과 관련해 적시에 소통하겠다”고 강조했다.
또 각 부처와 지자체에도 이를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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