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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형외과건강칼럼]척추 디스크, 이제는 내시경으로 해결한다
  • 기사등록 2020-03-27 10:26:42
  • 수정 2020-03-27 10:5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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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존의 한 개의 구멍만으로 하는 수술은 여러 제한점이 있었다. 이러한 새로운 방법을 적용했을 때는 입체적으로 환부내 세부적인 부분까지 정확한 치료가 가능해져 기존에 실시했던 신경성형술이나 풍선확장술 보다 높은 치료 효과를 얻을 수 있다.


이제는 척추 디스크 수술의 경우 절개하지 않고 내시경을 통해 치료하는 방법이 대세이다. 기존의 척추 수술은 피부와 근육 및 후방관절까지 절개하고 병변을 정리한 후 나사못을 고정하는 방법으로 회복기간도 길고 경제적 부담도 많은 단점을 가지고 있다. 이러한 방법은 후방고정술을 통한 허리에 미치는 하중의 분산을 저해하고 금속으로 고정된 인접 척추마디에 또 다른 하중을 가중시키기 때문에 일정 시간이 지나면 퇴행성 변화가 더욱 빠르게 진행되어 10명중 3명은 다시 병원을 찾게 되는 문제가 있었다.


이에 새로운 대안으로 척추환부를 절개하지 않고 등 뒤로 작은 2개의 구멍을 뚫어서 양방향내시경을 이용한 수술법이 많은 척추질환 환자들로부터 각광받고 있다. 한 쪽 구멍으로 환부를 볼 수 있는 내시경을 삽입하고 다른 하나의 구멍에는 척추신경을 압박하는 원인이 되는 인대와 관절의 골극까지 완벽하게 제거하는 방법이다.


이 시술은 5mm정도의 피부만을 절개한 후, 2개의 채널을 통해 내시경과 레이저를 삽입하고 근육이나 뼈의 손상 없이 정확히 병변에 도달한 후 삐져 나와 신경을 압박하여 방사통과 다리 저림증을 유발하는 디스크만을 타깃으로 정밀한 의료용 드릴과 레이저를 이용하여 디스크를 제거한다.


기존의 척추 디스크 수술의 경우 3cm 이상 王(왕)자 ‘절개방법’으로 조직 손상 위험성이 많았으나, 내시경을 이용한 디스크제거술은 허리 뒤쪽의 신경조직에 손상이 거의 없어 기존 수술보다 합병증이 적고 수술시간도 30분 내외로 짧아 회복이 빠른 것이 장점이다.


[천안 본정형외과 박경훈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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