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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 후보 신현영 교수 선정…지지와 환영 이어져 - 대한의사협회 방상혁 상근부회장 사퇴
  • 기사등록 2020-03-24 23:3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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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 명지병원 가정의학과 신현영 교수가 더불어시민당 비례후보 1번에 선정돼 지지와 환영이 이어지고 있다. 반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에 나선 방상혁 후보는 사퇴를 했다.  


◆가톨릭의애 총동문회, 한국여자의사회, 대한가정의학회 등 신현영 교수 지지
신현영 교수는 가톨릭의대 졸업 후 대한전공의협의회, 대한의사협회, 한국여자의사회 등에서 다양한 활동을 해왔다. 현재는 명지병원 코로나19 역학조사팀장, 대한가정의학회 코로나대응 TF에서 적극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우선 가톨릭의대 총동문회(회장 최오규)는 “모교 의대 졸업생 신현영(47회,06졸업)동문의 더불어시민당 비례대표 1번 후보 선정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신현영 동문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그동안 보건의료계의 정책결정과정에서 젊은 의사로서 헌신해 온 바 있다”고 밝혔다.
또 “보건의료인으로서 신현영 후보가 대한민국 국민건강을 위해 앞으로도 큰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젊은 의료인으로서 우리나라에 산적한 보건의료 관련 난제들을 해결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믿으며, 가톨릭의대 전 동문과 함께 환영한다”고 덧붙였다.
한국여자의사회(회장 이향애)도 “신현영 교수는 그동안 한국여자의사회 국제이사, 법제이사로서 여러 해 동안 의료계의 여의사 위상을 높이기 위해 의료계의 성 평등을 개선하기 위한 현장의 목소리를 내는데 앞장서 왔고, 여의사의 리더 십 함양을 위한 프로젝트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등 젊은 여의사의 패기로 열악한 환경에서도 묵묵히 역할을 해왔다”며, “앞으로도 의료계의 성 평등 및 여성리더십 증진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신현영 이사를 통해서 의료 현장의 목소리들이 정책적으로 잘 전달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대한가정의학회(이사장 최환석)도 “신현영 교수는 그 동안 학회 보험이사로서 일차의료에서의 보험과 관련된 정책적 문제 뿐 아니라 관련된 의료에 대한 여러 활동을 두루 해왔던 준비된 인재이다”며, “앞으로는 의료 현장의 절박한 목소리들을 신현영 교수를 통해서 정책적으로 반영할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본다”고 말했다.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방상혁 후보 사퇴
반면 미래한국당 비례대표 22번을 받은 방상혁 후보는 사퇴했다.
방상혁 후보는 사퇴의 변을 통해 “정치 생각이 없던 제가 공천을 신청한 것은 국가의 보건의료 정책에 대한의사협회의 목소리가 배제되어서는 안된다는 절실함 때문이었다”며, “보이지 않는 바이러스와의 전쟁에서 묵묵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는 13만 의사와 의료인들의 목소리를 대표하고 싶었다”고 밝혔다.
방 후보는 전문성에 대한 존중이 사라진 대한민국에서 의사들은 절망과 분노와 땀방울로 지쳐가고 있고, 전문가의 의견을 정치적 이유로 외면하며, 국민 건강을 위태롭게 만드는 정부와 정치집단에선 희망을 찾기 어렵다는 설명이다.
반면 프랑스 마크롱 대통령은 최근 “병원에서 일하는 의료진들은 기꺼이 자기 자신과 가족들과의 시간을 포기하고 헌신하기를 받아들였다. 오늘밤 나는 프랑스인들을 대표해 국가가 이들에게 감사한다는 말을 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방 후보는 “저 개인의 영광을 위한 출마가 아니었기에, 미래한국당의 보건의료에 대한 인식에 크게 실망한 대다수 회원들의 뜻을 받들어 사퇴코자 한다”며, “기대를 걸고 응원해주셨던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 아울러 찬란히 빛나는 자유 대한민국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서로를 응원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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