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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17일 국내 코로나19 추가 확진자 84명, 총 8,320명 지역별 발생 현황은?…3일 연속 100명 이하 - 추가확진자…대구>경기>서울>경북 순
  • 기사등록 2020-03-17 11:05:19
  • 수정 2020-03-17 11: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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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3일 연속 100명 이하를 기록하고 있다.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16일 0시부터 3월 17일 0시까지 코로나19는 84명이 추가돼 누적 확진자는 8,320명으로 조사됐다.

사망자는 6명이 추가돼 총 81명, 격리해제는 264명이 추가돼 전체 1,401명, 격리자는 186명이 줄어든 6,838명으로 조사됐다.

검사결과 26만 1,105명이 음성, 1만 7,291명은 검사가 진행중이다.

추가된 84명의 각 지역별 현황을 살펴보면 대구에 확진자가 32명 추가됐으며, 뒤이어 경기(31명), 서울(12명), 경북(5명), 인천·경남(각 1명)이었고, 검역에서도 2명이 추가됐다.

이외에 부산,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제주 등은 추가 확진자가 없는 것으로 보고됐다.


3월 17일 현재 국내 각 지역별 발생현황 및 역학조사 결과, 각 자치구별 현황 등은 다음과 같다.

◆서울지역…확진자 268명(퇴원 55명), 4,534명 검사 중

3월 17일 10시 기준 서울지역의 경우 확진자 268명(퇴원 55명), 4,534명에 대한 검사가 진행중이다.

확진자 268명의 각 지역구별 현황은(강남14, 강동5, 강북5, 강서15, 관악17, 광진2, 구로22, 금천5, 노원15, 도봉2, 동대문24, 동작7, 마포8, 서대문8, 서초9, 성동3, 성북9, 송파16, 양천14, 영등포13, 용산3, 은평18, 종로11, 중구1, 중랑5, 기타17)등이며, 퇴원자는 55명이다. 

서울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서울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대구지역…확진자 6,098명, 5,086명 치료중 

3월 17일 0시 기준 대구지역의 경우 확진자는 6,098명(완치자 958명, 사망자 54명), 5,086명은 치료중이다.

이외 공적마스크 구입절차 및 구입한도, 팩트체크, 경제지원, 정례브리핑 등은 대구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인천지역…32명 확진

인천지역의 경우 3월 17일 0시 기준 확진환자 32명, 접촉자는 374명이다.

인천지역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인천광역시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기도지역…265명(퇴원 56명)

경기도지역의 경우 3월 17일 0시 기준 확진자 265명(퇴원 56명), 입원환자 206명, 사망자 3명으로 조사됐다.

경기도지역(고양, 과천, 광명, 광주, 구리, 군포, 김포, 남양주, 부천, 성남, 수원, 시흥, 안산, 안성, 안양, 오산, 용인, 의왕, 의정부, 이천, 파주, 평택, 포천, 화성),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는 시군 : 연천, 동두천, 양주, 가평, 양평, 여주, 하남) 확진자에 대한 동선 및 역학조사 결과 등은 경기도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북지역…확진자 1,112명

경북지역의 경우 3월 17일 오전 8시 기준 확진자 1,112명(사망 23명), 888명은 격리중이다.

각 시군별(상주, 구미, 김천, 칠곡, 성주, 고령, 군위, 의성, 안동, 예천, 문경, 영주, 영천, 경산, 청도, 봉화, 영양, 포항, 경주, 영덕, 포항),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는 시군 : 울진, 울릉도, 독도) 확진자 현황 등은 경상북도 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경남지역…확진자 81명(완치 21명), 184명 검사중

경남지역의 경우 3월 1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 81명(완치 21명), 60명은 입원중, 184명은 검사중이다.

각 시군별(창원, 진주, 김해, 밀양, 거제, 양산, 창녕, 고성, 남해, 함양, 거창, 합천), (현재까지 확진자가 없는 시군 : 통영, 사천, 의령, 함안, 하동, 산청) 확진자 현황 등은 경상남도 도청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한편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경기도로부터 성남시 소재 은혜의 강 교회 집단감염 발생 현황과 주요 조치사항을 보고 받고 이를 점검했다.

정세균(국무총리)본부장은 “향후 코로나19의 확산 양상은 우리 인구의 1/4 이상이 거주하고 있는 수도권의 방역 성공 여부에 달려있다”며, 수도권 지자체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특히 다중이 모이는 종교집회와 관련해서는 종교계와 충분히 소통하면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위한 종교계의 협조를 이끌어 달라고 지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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