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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6일 코로나19 또 8개국 추가 전 세계 88개국으로 확대 - 국내 6,284명 중 약 71.7% 집단발생과 연관 - 총36개국 지역감염 분류국가…한국, 일본, 미국, 영국 등
  • 기사등록 2020-03-06 21:4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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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사회적·경제적 파장이 확대되고 있다.
코로나19확진자 및 사망자가 늘어나면서 전 세계의 긴장감도 더욱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
또 하루사이에 8개국(헝가리,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슬로베니아, 리히텐슈타인, 팔레스타인, 지브롤터, 세인트마틴, 생바르텔레미)에서 추가확진자가 발생하면서 전 세계 88개국으로 확산됐다. 특히 총 36개국이 지역감염(local tranamission) 국가로 분류됐다. 
국내의 경우 3월 6일 0시 기준 코로나19 누적 확진자수는 6,284명이며, 이중 약 71.7%는 집단발생과 연관돼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탈리아 771명, 이란 591명, 독일 160명, 프랑스 165명 등 확진자 추가
중국의 경우 3월 5일 9시부터 3월 6일 9시까지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는 143명 추가된 8만 552명, 사망자는 30명 추가된 3,042명으로 보고됐다.
특히 이탈리아 771명(41명), 이란 591명(사망자 15명), 독일 160명, 프랑스 165명(사망자 2명) 등은 코로나19 확진자 급증하면서 긴장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어 스페인 49명(사망자 1명), 영국 26명, 일본 32명, 호주 23명(사망자 2명), 인도·노르웨이 각 23명, 스위스 20명, 미국 16명, 벨기에 15명, 스웨덴 11명, 오스트리아·네덜란드·아이슬란드 각 10명이 추가됐다.  
이외에도 알제리 7명, 싱가포르 5명, 이라크 4명(사망자 2명), 태국·사우디·아일랜드 각 4명, 레바논·캐나다·체코·세네갈·에콰도르 각 3명, 쿠웨이트·칠레·덴마크·그리스·벨라루스·포르투칼 각 2명, 아랍에미리트·오만·이집트·모로코·브라질·뉴질랜드 각 1명씩 추가됐다. 
이에 따라 3월 6일 오전 9시 현재 전 세계 현황은 ▲홍콩 105명(사망 2), ▲대만 42명(사망 1), ▲마카오 10명, ▲일본 349명(사망 6), ▲싱가포르 117명, ▲태국 47명(사망 1), ▲말레이시아 50명, ▲베트남 16명, ▲인도 29명, ▲필리핀 3명(사망 1), ▲캄보디아 1명, ▲네팔 1명, ▲러시아 3명, ▲스리랑카 1명, ▲아프가니스탄 1명, ▲파키스탄 5명, ▲인도네시아 2명, ▲이란 3,513명(사망 107), ▲쿠웨이트 58명, ▲바레인 52명, ▲아랍에미리트 28명, ▲이라크 36명(사망 2), ▲오만 16명, ▲레바논 16명, ▲이스라엘 15명, ▲이집트 3명, ▲알제리 12명, ▲카타르 8명, ▲요르단 1명, ▲튀니지 1명, ▲사우디 5명, ▲모로코 2명, ▲미국 158명(사망 11), ▲캐나다 33명, ▲브라질 3명, ▲멕시코 5명, ▲에콰도르 10명, ▲도미니카공화국 1명, ▲아르헨티나 1명, ▲칠레 3명, ▲이탈리아 3,858명(사망 148), ▲독일 400명, ▲프랑스 377명(사망 6), ▲영국 115명, ▲스페인 200명(사망 1), ▲오스트리아 37명, ▲크로아티아 9명, ▲핀란드 7명, ▲스웨덴 35명, ▲스위스 57명, ▲벨기에 23명, ▲덴마크 10명, ▲에스토니아 2명, ▲조지아 3명, ▲그리스 9명, ▲북마케도니아 1명, ▲노르웨이 56명, ▲루마니아 4명, ▲네덜란드 38명, ▲벨라루스 6명, ▲리투아니아 1명, ▲산마리노 16명(사망 1), ▲아제르바이잔 3명, ▲아이슬란드 26명, ▲모나코 1명, ▲룩셈부르크 1명, ▲아르메니아 1명, ▲아일랜드 6명, ▲체코 8명, ▲포르투갈 7명, ▲라트비아 1명, ▲안도라 1명, ▲폴란드 1명, ▲우크라이나 1명, ▲헝가리 2명,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2명, ▲슬로베니아 1명, ▲리히텐슈타인 1명, ▲호주 66명(사망 3), ▲뉴질랜드 3명, ▲나이지리아 1명, ▲세네갈 4명, ▲팔레스타인 4명, ▲지브롤터 1명, ▲세인트마틴 2명, ▲생바르텔레미 1명, ▲일본 크루즈 706명(사망 7) 등이다.


◆국내 확진자 10명 중 7명 이상 집단발생과 연관 확인
국내의 경우 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에 따르면 3월 6일 0시 기준 총 누적 확진자수 6,284명 중 전국적으로 약 71.7%는 집단발생과 연관을 확인했다. 기타 산발적 발생사례 또는 조사·분류중인 사례는 약 28.3%로 조사됐다.
▲경기…분당제생병원에서 확진자 9명 발생
경기에서는 성남시 소재 의료기관(분당제생병원)에서 현재까지 9명(입원환자 3명, 종사자 5명, 입원환자의 배우자 1명)의 확진환자가 발생했으며, 확진자와 접촉력이 있었던 입원환자 및 직원 등은 현재 격리조치 중이며, 확진자가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대구…10명 중 7명 이상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 
대구에서는 신천지대구교회 관련 발생이 72.4%(3,397명)로 가장 많았다.
또 신천지 신도들에 대한 접촉자 조사 과정에서 집단시설, 의료기관 등을 중심으로 발생을 추가로 확인해 조치 중이다.
▲경북…봉화 푸른요양원, 경산 행복요양원 등 중심으로 발생
경북에서는 봉화 푸른요양원(입소자 및 종사자 117명 중 49명 확진, 전일 대비 13명 증가), 경산 행복요양원(입소자 및 종사자 등 53명 중 8명 확진, 전일 대비 7명 증가) 등 각종 시설을 중심으로 발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런 복지·생활시설 등을 중심으로 모니터링 등을 강화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또 청도 대남병원과 같은 건물에 위치한 군립청도노인요양병원에서 확진환자 3명(입원환자 2명, 직원1명)이 확인됐다.
해당 병원은 당초 대남병원 집단발생으로 함께 코호트 격리 중이었으며, 3월 5일 0시 격리해제를 앞두고 시행한 검사 상 양성이 확인됐다. 현재 접촉자에 대한 추가 조사 및 방역조치가 진행중이다.
(표)지역별 확진자 현황 (3.6일 0시 기준, 1.3일 이후 누계)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울산, 세종,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제주)

◆36개국 지역감염분류국가
한편 3월 5일 기준 WHO 상황보고서에 따르면 총36개국이 지역감염(local tranamission) 국가로 분류됐다.
해당 국가는 한국, 일본, 싱가포르, 호주, 말레이시아, 베트남, 태국, 인도네시아, 인도, 이탈리아, 프랑스, 독일, 스페인, 영국, 스위스, 노르웨이, 그리스, 크로아티아, 핀란드, 포르투칼, 벨라루스, 루마니아, 보스니아헤르체코비나, 네덜란드, 덴마크, 산마리노, 스웨덴, 벨기에, 이스라엘,  이란, 아랍에미리트, 레바논, 미국, 캐나다, 에콰도르, 알제리 등이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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