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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2월 28일 오후 4시 현재 1명 추가격리해제, 누적 환자 2,337명 - ‘감염예방관리 특별교육’ 진행, 10억원 규모 긴급 연구 과제 공모 등
  • 기사등록 2020-02-28 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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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이하 중대본)는 2월 28일 오전 9시 대비 오후 4시 현재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환자는 315명이 추가로 확진됐고, 1명(63번째 환자, 1968년생 여자)은 추가격리해제돼 전체 격리해제는 27명, 2,297명은 격리중이다.
또 4만 8,593명에 대한 검사결과 음성, 3만 237명은 검사중이고, 누적 환자는 2,337명이다.

새롭게 확진된 315명의 지역별 분포를 살펴보면 265명이 대구로 조사됐고, 충남(19명), 경북(15명), 경기(6명), 경남 울산(각 3명), 부산(2명), 대전 강원(각 1명)으로 보고됐다.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기관 대상 ‘감염예방관리 특별교육’ 진행
중대본은 코로나19 의료기관내 확산 방지를 위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감염예방관리 특별교육’을 실시한다.
정확한 개인보호구(진료상황별 보호구 권장 수준은 상이하며, 호흡기 검체 채취 시에는 일회용 방수성 긴팔 가운을 포함한 4종 개인보호구 또는 전신보호구(Level D)를 권고) 착용과 올바른 감염환자 이송은 의료진의 안전을 보호하는데 필수적이다. 또 바이러스에 노출된 시설·장비를 제대로 소독·세척하는 법 역시 확산 방지에 중요하다.
이번 특별교육과정은 코로나19의 역학적 특성과 전파양상, 보호구의 올바른 선택과 착·탈의, 오염된 물품 소독과 환경 소독, 환자 관리 방법 등에 대한 교육과 모의훈련 등으로, 중앙방역대책본부 의료기관 감염관리팀이 민간 전문가들과 합동으로 교육훈련팀을 구성해 진행한다.
또 ‘감염병 특별관리지역’ 외 지역도 특별교육을 요청하는 경우 중앙방역대책본부 교육훈련팀이 직접 현장에 나가 교육·훈련을 실시하고, 현장 준비태세 점검 및 컨설팅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긴급 연구 과제 공모…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등 개발
질병관리본부 국립보건연구원(원장 권준욱)은 코로나19  백신 및 치료제 등 개발을 위한 긴급 연구 과제도 공모한다.
국립보건연구원은 그간 국·공립연구소, 의과대학 등 비영리기관, 민간기관 등을 대상으로 국내에서 확인된 코로나19 바이러스를 분양(2월 28일 현재 총 37기관 신청, 이 중 25기관에 분양 완료)하면서 백신 및 치료제 등 개발 연구를 지원하고 있다.
이번 연구과제 공모는 기존 바이러스 분양 외에도 보다 신속한 진단시약 개발, 항바이러스제 효능 분석, 접촉자 대상 혈청학적 특성 연구, 백신 후보물질 개발 등 4개 분야에 걸쳐 총 10억원 규모의 기초 임상연구 과제를 지원하기 위해 이루어진다. 
해당 과제 공고는 2월 28일부터 질병관리본부 홈페이지 등에서 확인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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