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중국 우한 재외국민 진료 지원…의협, 유한양행·종근당·한미약품 등 힘 보태 - 주우한총영사관 내 무료진료소 사투벌이는 한국국적 의사, 의협에 SOS
  • 기사등록 2020-02-23 00:11:17
기사수정

주우한총영사관 내에 설치된 무료진료소에서 코로나19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한국 국적 의사 A원장이 의협에 SOS를 보냈다.
현재 우한은 의료인력 부족은 물론 의약품까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는 지난 19일 외교부에서 운항하는 화물기를 통해 의약품을 전달했다.
A원장은 코로나19로 고통받고 있는 우한 재외국민들을 진료하기 위해 노부모의 귀국 호소에도 불구하고 2차, 3차 전세기에도 탑승하지 않고 잔류한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지원은 의협이 한국제약바이오협회에 도움을 요청, 의협이 보유하고 있는 의약품들과 유한양행, 종근당, 한미약품 등에서 보내온 항바이러스제, 항생제 등을 우한 현지에 지원했다.
의협 박종혁 대변인은 “위험지역인 중국 우한에서 자신의 안위를 뒤로 하고 인술을 펼치고 있는 A원장께 진심으로 존경과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촉박한 요청에도 불구하고 우한에 잔류하고 있는 재외국민(및 재외국민의 외국국적 가족)을 진료할 수 있는 충분한 양의 의약품을 흔쾌히 보내준 제약사측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후속적인 지원방안도 의협 차원에서 강구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다른 곳에 퍼가실 때는 아래 고유 링크 주소를 출처로 사용해주세요.

http://www.medicalworldnews.co.kr/news/view.php?idx=1510934345
기자프로필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확대이미지 영역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그래디언트 바이오컨버전스, 동아제약, 알피바이오, 한국아스텔라스제약, 한독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3월 제약사 이모저모]셀트리온, 알피바이오,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 한올바이오파마, 티움바이오 등 소식
  •  기사 이미지 [2월 제약사 이모저모]동화약품, 한국다케다제약, 한국팜비오, GC셀 등 소식
분당서울대병원
아스트라제네카
국립암센터
분당제생병원
경희의료원배너
한림대학교의료원
대전선병원
서남병원
위드헬스케어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