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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코로나19’ 폭증 속 두 번째 사망자 보도…나도 감염? 대형병원 선별진료소 가볼까? -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 찾은 사람 중 1/3 ‘단순 불안감’ - 경미한 증상 감염 의심되면 주거지 인근 보건소 찾아야
  • 기사등록 2020-02-22 00: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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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국내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확진자가 폭증하면서 두 번째 사망자(54세, 여성, 청도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 보도까지 나오면서 불안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대형병원 선별진료소를 찾는 발길이 늘어나고 있다.
실제 서울대병원에 따르면, 지난 18일 이 병원 선별진료소를 이용한 사람은 총 154명이었다. 이들 중 검사가 필요 없었는데 단순 불안감으로 방문한 인원이 60명으로 전체 1/3을 넘었다고 전했다.
문제는 앞으로 지역사회 감염 확산 소식이 퍼지면서 불안해하는 방문자들이 더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관련하여 지난 19일 전국에서 발생한 확진자 20명 중 상당수가 대학병원 응급실을 먼저 방문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로 인해 주요 병원 응급실이 폐쇄됐다. 이러한 상황이 계속 반복되면 중증 응급환자가 정작 필요한 치료를 못받는 심각한 의료공백이 발생할 수 밖에 없다는 점이다.

(사진 : 지난 20일 오전, 서울대병원 선별진료소 검사를 받으려는 대기줄)


서울대병원 감염내과 박완범 교수는 “선별진료소는 종합병원 등 2‧3차 의료기관에 설치됐다. 중증환자를 비롯한 환자와 방문객 중 의심 증상이 있으면 감염 여부를 신속하게 판단해 추가 감염을 예방하는 중요한 기능을 갖고 있다”며, “단순한 걱정 때문에 선별진료소를 찾지 말고 주거지 인근 보건소를 방문해 검사받는 것이 현 시점에서는 모두에게 효율적인 상황이다”고 강조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이하 중수본)도 “건강한 경증환자는 의료기관을 통한 감염에 노출되지 않도록 가급적 자택에 머물며 회복하도록 하고,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에는 반드시 먼저 보건소 및 1339 콜센터와 상담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질병관리본부 코로나19 예방행동수칙에 따르면, 발열‧호흡기증상(기침, 인후통 등), 폐렴이 발생할 경우 우선 보건소 또는 질병관리본부 콜센터(1339)를 통해 신고하고 보건당국의 안내를 따르도록 권고하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국민행동수칙]
◆일반국민 행동수칙

▲ 물과 비누로 꼼꼼히 자주 손씻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 기침할 때는 옷소매로 입과 코를 가리고 하기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 사람 많은 곳 방문 자제하기
▲ 특히, 노인·임산부·만성질환자 등은 외출 시 마스크 착용하기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행동수칙
▲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이 있을 시 마스크 착용하기
▲ 외출을 자제하고 집에서 하루 이틀 경과를 관찰하며 휴식을 취하기
▲ 의료기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 착용 및 자차 이용 권고
▲ 진료 전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질환자 접촉 여부 알리기
▲ 의료인과 방역당국의 권고 잘 따르기
▲ 경미한 발열, 기침 등 호흡기 증상 있을 시 대형병원, 응급실 방문 자제하고, 관할 보건소·120콜센터 또는 1339 콜센터에 상담하기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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