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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아스트라제네카 포시가, 제 2형 당뇨병 환자…심부전, 신장 보존 혜택 등 업데이트 - 피오글리타존 병용요법 추가, 고령 환자도 치료 개시 가능
  • 기사등록 2020-02-18 10:2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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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11일부터 SGLT-2 억제제 계열 제 2형 당뇨병 치료제 포시가(성분명: 다파글리플로진)의 치료 혜택을 더욱 폭넓게 적용할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대표이사 사장 김상표)는 포시가의 변경된 허가사항에 따라 ▲효능∙효과에 심혈관계 기왕력과 상관없이 제 2형 당뇨병 환자에서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대한 임상 결과, ▲피오글리타존 병용 적응증 추가, ▲75세 이상 환자에서 치료 개시 비권장 문구 삭제 등으로 확대 적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중 심혈관계 사건 발생에 대한 임상 결과 업데이트는 대규모 3상 임상인 DECLARE 연구를 근거로 한다.
DECLARE 연구는 SGLT-2 억제제 계열 중 최대 규모, 최장 기간 심혈관계 안전성을 입증한 연구(CVOT)로,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보유한 환자를 가장 많이 포함해 다양한 환자군에서 장점이 확인됐다.
이번 연구 결과 포시가는 심혈관질환 기왕력 없이 위험인자만 보유한 환자(임상 참여 환자의 59.4%)와 심혈관질환 기왕력이 있는 환자(임상 참여 환자의 40.6%) 모두에서 위약대비 심부전 입원 감소 효과 등 심부전 또는 심혈관계 사망의 예방에서 우월한 효과와 심혈관계 안전성을 확인했을 뿐 아니라, 신장 복합 발생률에 있어서도 감소혜택을 보였다.

이번에 변경된 허가사항에는 TZD 계열의 피오글리타존과의 병용 요법에 대한 사항도 추가됐다.
이에 따라 피오글리타존 단독 요법으로 충분한 혈당조절을 할 수 없는 경우 포시가를 병용투여할 수 있도록 승인돼 ▲포시가 단독요법, ▲메트포르민, 설포닐우레아, 인슐린, 시타글립틴(DPP-4 Inhibitor) 혹은 피오글리타존(TZD)과의 2제 병용요법이 가능하다.
또 ▲메트포르민과 설포닐우레아 혹은 메트포르민과 삭사글립틴 요법에 3제 병용요법으로 더욱 폭넓게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이 외에도 75세 이상이 환자에게 치료 개시를 비권장했던 기존 문구가 삭제돼 고령의 연령대에서도 포시가로 치료를 제한 없이 시작할 수 있게 됐다. 


한국아스트라제네카 당뇨순환기사업부 전세환 전무는 “현재 제 2형 당뇨병 치료는 심혈관계 및 신장 합병증 관리를 얼마나 적절하게 할 수 있는지가 중요한 과제이다”며, “포시가는 심혈관계 질환 1차 예방까지 제시하며 제 2형 당뇨병 치료 패러다임 변화를 주도해가고 있는 치료제로, 이번 허가사항 개정으로 많은 환자들이 포시가의 더 넓어진 치료 혜택을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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