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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7일 오후 4시 현재, 327명 검사 진행 중…18~23번째 환자 동선 발표 -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확진자…50~59세>20~29세와 40~49세 순
  • 기사등록 2020-02-07 21:4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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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는 2월 7일 오후 4시 현재, 총 1,352명의 조사대상 신종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유증상자(의사환자 포함)에 대해 진단검사를 시행했으며, 현재까지 24명 확진, 1,001명 검사 음성으로 격리해제, 327명은 검사가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2월 7일 오전 9시 기준 확진자의 접촉자는 총 1,386명 (1,083명 격리)으로 이 중 9명(3번 관련 1명, 5번 관련 1명, 6번 관련 3명, 12번 관련 1명, 15번 관련 1명, 16번 관련 2명)이 환자로 확진됐다.
(표)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 국내 발생 현황

◆확진 환자 관련 기본 통계…남성이 많아
확진 환자를 분석한 결과 한국인이 20명, 4명은 중국 국적이었다. 
날짜별로는 2월 5일 5명, 1월 31일 4명이 가장 많았다.
성별로는 남성이 14명, 여성 10명, 연령대는 50~59세 7명, 20~29세와 40~49세 각각 6명, 30~39세 4명, 60~69세 1명이었다.   
방문국가는 중국이 11명, 태국·싱가포르 2명, 일본 1명이었고, 방문하지 않은 경우는 8명이었다.

◆18~23번째 환자 동선, 16번째 환자 추가 동선 소개 
질병관리본부는 현재까지 진행된 19번째부터 23번째 환자에 대한 역학조사 경과 및 16번째 환자에 대한 일부 추가에 대한 내용도  발표했다.
▲16번째 환자(1월 25일 이동 경로 일부 추가)
△1월 25일=자차 이용헤 광구광역시 남구 소재 슈퍼마켓(우리마트) 방문, 자차 이용해 전남 나주 소재 친정집 방문 후 20시경 자택 귀가.
△1월 26일=종일 자택에 머무름. 
△1월 27일=발열 증상으로 자차 이용해 9시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 방문, 같은 병원에서 입원 중인 딸과 함께 1인실에 머물다 18시경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의료기관(전남대학교병원) 응급실 방문,  응급실 진료 후 22시경 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으로 자차로 이동.
△1월 28~2월 2일=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에서 딸 간병 및 본인 진료 위해 병원 내 체류.
△2월 3일=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에서 진료 결과  임상 소견 악화되어 광주광역시 동구 소재 의료기관(전남대학교병원) 내원 (응급실 환자분류소에서 선별진료소로 이동).
△2월 4일=전남대학교병원 음압병상에 격리 중 확진 판정
▲18번째 환자(※ 16번째 환자 가족)
△1월 27일~2월 3일=광주광역시 광산구 소재 의료기관(광주21세기병원) 입원(1인실).
△2월 4일=16번째 환자가 확진되어 1인실 격리.
△2월 5일=1인실 격리 중 확진 판정 받고 전남대학교병원으로 이송.
▲19번째 환자 주요 동선
19번째 확진자(36세 남성, 한국인)의 접촉자는 현재까지 54명이 확인됐고, 접촉자에 대해서는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음식점, 쇼핑몰, 호텔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동선은 다음과 같다.
△1월 30일=종일 집에 머무름.
△1월 31일=자차 이용해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자차 이용해 12시경 분당구 소재 부모님 댁 방문, 자차 이용해 13시경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해 19시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19시 15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교촌치킨 가락2호점) 방문, 22시경 자택 귀가. 
△2월 1일=도보로 9시 40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빵집(파리바게뜨 헬리오시티) 방문, 자차 이용해 12시경 가족 모임 위해 서울시 강남구 소재 호텔(르메르디앙서울) 방문, 15시경 자택 귀가,  16시경 부모님 차량 이용해 쇼핑몰(현대프리미엄아울렛 송도점) 방문, 부모님 차량 이용해 19시 30분경 서울시 송파구 소재 음식점(원가네칼국수) 방문 후 자택 귀가.  
△2월 2일=종일 집에 머무름.
△2월 3일=자차 이용해 분당구 소재 회사 출근, 도보 이용해 분당구 소재 음식점(통영별미)방문, 점심식사 후 회사 복귀, 자차 이용해 자택 복귀.
△2월 4일=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자택 격리 중 확진 판정 받고 서울의료원으로 이송.
▲20번째 환자 (※ 15번째 환자의 가족)
20번째 확진자(41세 여자, 한국인)는 15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로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접촉한 대상자가 15번째 확진자의 접촉자와 동일해 현재까지 추가 접촉자는 확인되지 않았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3일=종일 집에 머무름(15번째 환자가 2월 2일 확진되어 2월 2일부터 자가 격리 중이었음).
△2월 4일=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자차 이용해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보건소 이동 후 검사 받고 자택 귀가, 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 받고 국군수도병원으로 이송. 
▲21번째 환자 (※ 6번째 환자의 접촉자)
21번째 확진자(59세 여자, 한국인)는 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지인)로 현재까지 접촉자 7명이 확인되어 자가격리 등 조치 중이다.
환자는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교회 등을 방문했으며, 방문한 장소 및 접촉자에 대해 추가 조사 중이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동선은 다음과 같다. 
△1월 29일=18시 20분경 자차 이용해 서울시 종로구 소재 교회(명륜교회 예배당(본당), 혜화로3길 6) 방문, 자차 이용해 20시 20분경 자택 귀가.
△1월 30일=종일 집에 머무름.
△1월 31일=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되어 자가 격리 시작.
△2월 1~2일=종일 집에 머무름.
△2월 3일=보건소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성북구보건소 방문 후 보건소 차량 이용해 자택 귀가.
△2월 4일=종일 집에 머무름. 
△2월 5일=보건소 차량 이용해 서울시 성북구보건소 이동 후 검사 받고 보건소 차량 이용해 자택 귀가, 확진 판정 받고 서울대학교병원으로 이송. 
▲22번째 환자(※ 16번째 환자의 가족)
22번째 확진자(46세 남자, 한국인)는 16번째 확진환자의 접촉자(가족)로  현재까지 확인된 증상은 없으며, 접촉자 1명(가족)은 검사 결과 음성이었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4일=16번째 확진자의 접촉자로 확인돼 15시 30분경 자가 격리 시작. 
△2월 5일=종일 집에 머무름.
△2월 6일=자택에 머물다 확진 판정 받고 조선대학교병원으로 이송.  
▲23번째 확진자(57세 여자, 중국인)…롯데백화점 본점, 이마트 마포공덕점 등 방문
23번째 확진자(57세 여자, 중국인)는 중국 우한시에서 1월 23일 국내로 입국한 자로 우한 입국자 전수조사 대상자였다.
환자는 2월 3일부터 증상이 발생했으며, 증상 발현 1일 전부터 격리 시점까지 백화점, 대형마트 등을 방문했다. 현재까지 확인된 주요 동선은 다음과 같다.
△2월 2일=12시경 서울시 중구 소재 호텔(프레지던트호텔)에서 퇴실 후 차량 이용해 서울시 중구 소재 백화점(롯데백화점 본점, 12:15~13:19체류) 방문, 지인 차량 이용하여 13시경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지인 차량 이용하여 14시 20분경 서울시 마포구 소재 대형마트(이마트 마포공덕점) 방문 (14:18~16:09 체류), 지인 차량 이용하여 서울시 서대문구 숙소로 이동.
△2월 3~5일=종일 숙소에 머무름
△2월 6일=숙소에 머물다 국립중앙의료원으로 이송 


◆사례정의 등 안내…“추가정보 적극적 제공 필요”
질병관리본부는 일선 의료기관의 진단검사 시행 관련, 사례정의 등에 대해서도 추가로 안내했다.
현재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국가는 중국이고, 그 외 국가는 아직까지 광범위한 유행이 발생하고 있다고 판단하기에는 정보가 제한적이므로, 의료진이 의사환자 분류시 해외 여행력 뿐 아니라, 위험요인 노출력, 임상증상을 종합적으로 판단해 주기를 당부했다.
또 해당 국가 여행 시 호흡기 증상이 있는 사람과의 접촉, 지역사회 유행이 발생하고 있는 중국인 참석이 많았던 행사 참석 여부 등 역학적 연관성과 원인 불명 폐렴 등 임상증상을 고려해 주길 당부했다.
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막연한 불안감으로 검사를 받을 필요는 없으므로, 담당 의료진의 전문적 판단을 신뢰해 줄 것도 부탁했다.
현재 검사가능 건수는 1일 약 3,000건이고, 순차적으로 확대를 해나가고 있는 만큼 당분간 검사를 원하는 모든 국민들께 적용할 수는 없는 상황에 대해 이해도 부탁했다.
이에 대해 고려대 구로병원 감염내과 김우주 교수는 “이번 5판 기준에 인후통이 포함된 것이 눈에 띈다. 만시지탄이기는 하지만 국내 환자들의 사례들을 통해 방역에는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다만 세 번째 항목과 관련해 정부의 적극적인 정보 제공 및 위험평가 등의 자료가 필요하다는 설명도 제시했다.
김우주 교수는 “현장에 있는 많은 의사들이 자체적으로 판단을 하기에는 정보가 너무 부족하다”며, “중국 이외 지역의 위험도나 감염 우려, 위험평가 등에 대한 자료를 포함해 추가정보를 적극적으로 제공해야 한다”고 밝혔다.


◆철저한 해외여행력 확인, 의사 판단에 따라 검사 등 시행 권고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의료기관(약국 포함)은 수진자자격조회 (건강 보험자격), ITS (해외여행력  정보 제공프로그램), DUR (의약품 안전 사용서비스)를 적극 활용하고, 접수, 문진, 처방・조제 단계별로 내원 환자 해외 여행력 확인을 철저히 해달라고 강조했다. 
또 원인 불명의 폐렴이 발생하는 경우에는 중국 여행력이 없더라도 의사의 판단에 따라 관할 보건소 신고 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배제를 위한 검사 등을 시행할 것을 권고했다.
▲증상 발현 여부 스스로 면밀한 관찰 및 상담 중요
최근 14일 이내 중국을 방문한 뒤 입국한 경우 관할 보건소의 모니터링 등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하고, 가급적 외부 활동을 자제하고 손씻기, 기침 예절 준수 등 개인 위생을 철저히 하면서, 발열과 호흡기 증상 발현 여부를 스스로 면밀히 관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또 발열과 호흡기 증상이 발생하는 경우 선별진료소가 있는 의료 기관을 방문하거나, 관할 보건소, 지역 콜센터(지역번호 +120) 또는 질병관리본부 상담센터(1339)로 상담해 줄 것도 당부했다.
▲자가격리자 생활수칙은?
접촉자 관리조치 강화에 따라 자가격리 대상자의 증가도 예상 되는 만큼, 자가격리자 생활수칙도 안내했다.
격리된 장소 외 외출은 삼가고, 가능하면 화장실 등이 있는 독립된 공간에서 혼자 생활하며, 침구류·식기류 등은 개인 물품을 사용해야 한다.
함께 지내는 가족 또는 동거인 등은 격리대상자의 공간에 출입은 삼가고, 침구류·식기류 등을 반드시 따로 사용하며, 격리대상자와 대화할 때에는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거리 간격을 둔 상태에서 대화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일반 국민들에게는 손씻기 철저, 기침 예절 준수 등 일상 생활에서 감염병 예방수칙은 꼭 지켜달라고 당부하고, 의료기관 에서 실시하고 있는 면회객 제한 등 감염관리 조치에도 적극 협조해 줄 것도 거듭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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