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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 따뜻한 손길, 지역 종합병원으로 이어지는 기부 - 분당제생, 인천성모, 건양대, 충북대, GC녹십자
  • 기사등록 2019-12-30 12:00:01
  • 수정 2019-12-30 14:2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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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연시에 따뜻한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대부분의 기부들이 대형병원에 쏠려 있는 것이 현실이지만 최근 지역 종합병원 중심으로 기부가 이어지고 있어 관심이 더욱 높은 상황이다.

이에 지역에서 이어지고 있는 대표적인 기부들을 소개한다.


◆마이다스 행복재단, 분당제생병원에 1억 원 기탁

마이다스 행복재단(이형우 이사장)은 지난 12월 18일 분당제생병원을 찾아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의 진료비 지원사업에 1억 원을 전달했다. 기탁된 성금은 지역 취약 계층의 의료비 지원사업에 사용될 예정이다.

이형우 이사장은 협약식에서 “병원과 마이다스아이티가 동시대에 분당에서 시작하여 남이라 생각하지 않는다”며, “재단의 설립 취지와 맞게 병원을 통해 취약 계층을 도울 것이며, 대상자의 의료비 지원 이외의 사업도 직원들이 봉사할 수 있는 부분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에 이영상 분당제생병원장은 “개인이나 기업이 브랜드 때문에 대학병원 중심으로 기부를 많이 하지만, 실제 취약 계층이 많이 찾는 병원은 지역 종합병원이다”며, “건강 불평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마이다스 행복재단의 지원은 사각지대에 놓인 계층의 사회적 안전망 구축에 크게 기여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마이다스아이티를 모체로 하고 있다. 마이다스아이티는 2000년 설립된 성남 판교 소재의 IT기업이며, 과학기술용 시뮬레이션 소프트웨어 개발 및 보급과 구조 분야 엔지니어링 서비스 그리고 웹 비즈니스를 영위하는 회사이다. 회사는 기술로 세상과 인간을 행복하게 하고 나눔으로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겠다는 경영철학을 가지고 있다.

마이다스 행복재단은 ‘사랑과 나눔의 실천으로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최대다수의 최소고통, 일상생활에서의 나눔, 기부금 나눔 활동, 노력 나눔 활동을 하고 있다. ‘세상으로부터 얻은 이익을 세상에 환원한다’는 재단의 취지에 따라 2000년부터 사랑의 마라톤대회, 인도의 우물 파기, 중국의 소학교 건축 등 다양한 기부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한화종합연구소, 건양대병원에 성금 전달 저소득층 환자 의료비 1천만 원 지원

㈜한화종합연구소는 저소득층 환자들의 의료비에 써달라며, 건양대병원에 성금 1,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지정 기탁되어 향후 건양대병원에 입원한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하게 된다.

한화종합연구소 채훈 부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어렵고 소외된 곳을 찾아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펼쳐 지역사회와 소통하는 맞춤형 복지실현을 위해 힘쓸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건양대의료원 최원준 의료원장은 “형편이 어려워 의료비가 큰 부담으로 작용하는 환자들이 많은데, 이번 기금을 통해 많은 환자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건양대병원도 환자 치료 등 지역사회 보건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예음앙상블, 충북대학교병원에 저소득층 환자지원 후원금 기부 외

예음앙상블(단원: 허성희, 이연경, 임영주, 한수경, 남혜은, 전현정, 박광우)은 충북대학교병원(원장 한헌석)을 찾아 저소득층 환자 지원을 위해 써달라며 성금 100만원을 전달했다.

예음앙상블 단원들은 “연주를 통한 사회적 목적 실현과 더불어 단원들의 뜻을 모아 충북대학교병원에 기부하여 실질적인 사회적 환원을 실천하고자 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분들에게 깊이 있는 다양한 음악, 위로와 힘이 되는 음악을 들려드리기 위하여 꾸준히 연주회를 이어가며 의미있는 봉사, 실천적인 기부가 실현되는 활동을 계속 이어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에 한헌석 원장은 “매월 아프고 힘든 삶에 지친 환자들을 위해 준비해주시는 음악회와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하는 예음앙상블 단원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우리 병원은 나눔의 뜻을 받아 후원금을 형편이 어려운 저소득층 환자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충북부동산 故 서정선 대표의 유족들도 충북대병원을 찾아 발전기금으로 1억원을 기탁했다.

고인의 부인 유경옥 여사는 “고인은 부모의 도움 없이 어렵게 자수성가한 분이라 본인이 번 돈을 사회에 의미 있게 쓰고 싶어 했다”며, “아이들이 아버지의 뜻에 따라 기부에 선뜻 응해줘서 더없이 고맙고 고인의 유지를 받들 수 있게 되어 다행이다”고 말했다.

한 원장은 “충북대병원의 발전을 위해 기부해주신 고 서정선 대표 유족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고인의 뜻을 기리고 가족의 슬픔을 어루만질 수 있도록 후원하신 기부금은 의료발전을 위해 소중히 쓸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동티모르 사랑의 집짓기 성금 기탁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병원장 홍승모 몬시뇰)은 최근 한국순교복자수녀회 대전관구(관구장 장복수 수녀)에 ‘동티모르 레뀌도에 지역 사랑의 집짓기 성금’ 1,200만원을 전달했다.

사랑의 집짓기 사업은 조손가정, 소년소녀가장 가정 등 저소득가정을 우선 선정해 집을 지어주는 인천성모자선회‘의 기획사업 중 하나다.

동티모르 레뀌도에 지역의 거주 환경은 대부분 열악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보통 집은 대나무로 지어졌고 흙이 드러난 바닥에서 7~8명이 되는 식구가 함께 생활한다. 또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아 옴 등의 피부병이 많고 우기가 지나면 집의 주된 재료인 대나무에 곰팡이가 생겨 1년에 한 번씩 집을 개보수해야 한다.

인천성모병원 사회사업팀 김은하 팀장은 “동티모르 레뀌도에 지역은 동티모르에서도 열악한 지역으로 피부질환이 끊이지 않고 전염병에도 취약한 곳이다”며, “작은 성의지만 동티모르 이웃을 도울 수 있게 돼 감사하다. 앞으로도 이들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면 기꺼이 돕고 싶다”고 말했다.


◆GC녹십자, 대한적십자에 조손가정 지원 성금 1억원 기탁

GC녹십자(대표 허은철)는 ‘조손가정 지원사업’을 위한 성금 1억원을 대한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조손가정 지원사업’은 가정 해체로 인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아동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이다.

이번 성금은 임직원이 기부하는 금액만큼 회사의 후원이 더해지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조성됐다. 성금의 절반인 임직원 기부금은 온정의 바자회, 연말 급여 1% 기부 등 올 한해 진행된 회사 기부 프로그램을 통해 모아졌다.

기부금은 주변의 소외된 조손가정 아동들의 주거, 교육, 의료, 생계 등 긴급한 지원이 필요한 곳에 사용될 예정이다.

최승권 GC 경영지원실장은 “작은 나눔이지만 임직원들과 회사의 자발적인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따뜻한 연말을 선사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꾸준히 주변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이어나갈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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