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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금연캠페인 3차 금연광고‘전자담배’편 공개
  • 기사등록 2019-12-20 0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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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가 올해 세 번째 금연광고(‘전자담배’편)를 12월 19일부터 전국에 방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3차 금연광고는 ‘금연성공자’가 금연을 한 이유를 말하고, ‘전자담배 사용자’는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유를 말하지만, 결국 금연하는 이유와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유가 동일하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번 금연광고 ‘전자담배’ 편은 12월 19일부터 2020년도 2월말까지 약 2달 간 지상파를 비롯해 라디오, 케이블 및 종합편성 채널, 극장, 온라인, 옥외 매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방영된다.

이번 광고는 한 화면에 2명이 동시 출연(화면분할)해 ‘냄새 걱정 때문에’, ‘주변에 피해주기 싫어서’, 몸 건강을 생각해서’, ‘조금 무서워져서’라는 공통된 이유를 말하면서 1명은 금연을 선택했고, 나머지 1명은 전자담배를 선택한다.

전자담배를 선택한 사람에게 “당신이 전자담배를 피우는 이유 혹시, 끊고 싶기 때문이 아니었나요?”라고 반문한 후 “같은 이유라면 금연하는 것이 맞다”는 말로 끝을 맺는다.

즉 흡연자 누구에게나 마음속에는 금연하고 싶은 ‘금연본능’이 있으며, ‘금연’을 실천하는 방법은 전자담배가 아닌 금연임을 표현했다.  

또 최근 미국에서 액상형전자담배 사용과 관련해 폐손상 및 사망사례가 발생했고, 국내에서도 원인물질 및 인과관계가 규명되기 전까지 액상형전자담배의 사용중단을 강력권고 하는 등 액상형전자담배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된 시점에서 전자담배를 소재로 금연광고를 제작해 국민적 관심사항을 금연광고에 반영했다.


복지부 나성웅 건강정책국장은 “전자담배도 담배의 일종으로 해로운 건 마찬가지며 국민들의 건강을 위협하는 물건임을 인식하고, 청소년을 포함하여 젊은 층 사이에서 전자담배 등 신종담배가 유행하고 있음을 우려한다”며, “이번 금연광고를 통해 흡연자 뿐 아니라 국민 모두가 금연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하고 우리안의 금연본능을 깨우길 바란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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