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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들 업계와 MOU 확대3…교육부터 공동개발까지 - 분당서울대, 이화의료원, 한양대, 충북대병원. 강원대병원 등 6개 기관
  • 기사등록 2020-01-13 08: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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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각 병원과 제약, 의료기기 회사와의 협약은 더욱 활성화, 다양화되고 있다.
또 양자가 아니라 다기관 협약을 통해 보다 폭넓은 방향의 협약도 이어지고 있다.


◆분당서울대병원–BSI Group Korea, 국내의료기기 산업 발전 위한 업무협약
분당서울대학교병원과 BSI Group Korea는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을 위해 국제표준 및 인증제도 정보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유럽 의료기기 규정(MDR, IVRD 등) 및 의료기기 품질관리시스템(ISO 13485, MDSAP 등) 인증 요구사항에 대한 의료기기 기업의 이해 증진, ▲ 의료기기 및 정보보안 관련 국제 인증에 대한 상호 협력, ▲의료기기 분야 교육에 대한 공동 지원 등의 협력 체계 구축을 통해, 변화하는 유럽 및 해외 의료기기 인증 제도에 국내 의료기기 기업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분당서울대병원 오창완 연구부원장은 “분당서울대병원 헬스케어혁신파크는 국산 의료기기의 연구개발에 주축이 되는 시험 시설을 보유했으며 의료기기 연구 산업화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BSI Group Korea와의 업무협약이 국내 의료기기 산업 발전이 국제적 수준으로 성장하는데 이바지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BSI는 1901년 설립된 영국 왕실지정기구(Royal Charter)로 영국 국가표준(BS)을 제정 및 관리하는 기관이다. 세계 최초로 국가표준을 제정한 바 있으며 국제표준화기구인 ISO(International Standard Organization) 설립을 주도했고, 의료기기 분야에서는 올해 의료기기/체외진단기기 전 범위(full scope)에 대해 유럽 MDR/IVDR 심사기관(Notified Body)으로 지정됐다.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웰스바이오(주), 업무제휴 협약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료원장: 문병인)은 웰스바이오(주)(공동대표: 이근형)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임상연구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및 성능 평가, 임상 연구를 위해 ▲체외 진단 의료기기 개발 관련 아이디어 공유, ▲신규 체외 진단 의료기기 제품 개발 및 성능 평가, ▲기존 제품의 대체품 개발 및 검사실 자체 개발 검사의 상용화, ▲자문단 운영 등 전문 연구 인력의 지원 및 교류, ▲관련 장비 및 시설 공동 활동 등의 업무를 진행한다.
문병인 의료원장은 “우리 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개원으로 의료기술의 사업화를 위해 이화 첨단 융복합 메디컬 클러스터를 구축해 지역 바이오헬스 기업과 협업하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지속 성장 가능한 협업 체계 구축으로 함께 발전해 나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근형 공동대표는 “이번 업무협약 체결로 웰스바이오의 체외진단 기술경쟁력과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의 임상경험, 첨단 인프라 장비의 시너지가 기대된다”며, “두 회사는 급속도로 성장하는 체외 진단 시장에서 인적, 기술적 협업을 통해 구체적인 결과물을 도출해낼 수 있도록 노력할 예정이다”고 설명했다.

◆충북대병원-(주)셀트리온제약, 업무협약 체결
충북대학교병원과 ㈜셀트리온제약은 ‘임상 연구분야 상호협력 및 공동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통해 ▲임상연구 발전을 위한 협력 ▲셀트리온제약의 개발 물질에 관한 의/약학 학술 자문 ▲각 치료 영역에서의 임상개발 및 임상 연구 수행에 필요한 전략 자문 ▲초기 임상시험 및 임상약리연구에 대한 업무 협력 ▲임상시험 관련 세미나, 포럼, 콘퍼런스 등 연관 행사 개최 시 상호 협력 등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 연구 분야에서 협력과 공동발전을 위해 상호가 적극 노력하기로 했다.
한헌석 충북대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임상연구와 신약개발에 적극 협력하여 임상시험 연구 발전에 크게 공헌하고 지역민만이 아니라 나아가 국민 건강과 행복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분산형바이오헬스빅데이터 사업단 등 6개 기관 협약
△강원대학교병원(병원장 이승준),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사업단장 박래웅), △세종병원·메디플렉스 세종병원(이사장 박진식), △아주대학교병원(병원장 한상욱),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윤권하), △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조남천) 등 6개 기관이 의료빅데이터 공통데이터모델(CDM) 관련 대규모 업무협약 체결식을 가졌다.
이번 업무협약은 협약기관간 ‘CDM(Common Data Model) 연구 자유지대(RFZ, Research border-Free Zone)’의 구축 및 상호 협력을 위해 체결됐다.
이번 협약으로 협약기관 연구자들은 본인이 소속되어 있는 기관뿐 아니라 협약기관의 CDM 기반 분산 연구망을 해당 기관 내부 연구자와 동일하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협약에 참여하는 병원들은 각 기관의 전자의무기록 데이터를 산업형 국제 표준인 OMOP-CDM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자료에 대한 가명화 및 표준화를 완료했다. 다만 가명화한 자료라 할지라도 소속 연구원은 개별 자료를 직접 열람할 수 없으며, 플랫폼을 통해 간접적으로 분석한 통계결과만 열람할 수 있도록 해 개인정보보호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는 설명이다.
박래웅(아주대 의대 교수) 분산형 바이오헬스 빅데이터 사업단장(산업통상자원부 지원)은 “이번 협약을 통해 개인정보를 철저히 보호하면서도 약물이나 치료의 효과와 부작용을 대규모로 손쉽고 빠르게 파악할 수 있게 되어, 효과적인 치료법의 개발은 물론, 환자의 안전을 더욱 강화할 수 있게 될 것이다”며, “이번 협약에 따라 최근 의료계에서 주목받고 있는 실세계 데이터 분야에서 의료 데이터 과학 활용의 무궁무진한 가능성이 증명된 공통데이터모델을 활용한 다기관 분산형 연구가 가능해졌다. 이번 협약으로 기존 의학 연구의 패러다임을 바꾸는 다채로운 연구활동과 의학 및 제약사업의 발전에 기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양대의료원-㈜두유비 ‘의료AI분야 공동사업’추진 업무협약
한양대학교의료원(의료원장 겸 의무부총장 최호순)이 실시간 텍스트 인공지능 전문업체인 ㈜두유비와 ‘의료AI분야 공동사업’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측은 그 동안 AI 기반의 음성인식(Speech to Text)과 텍스트분석(Text Analysis) 기술을 의료와 접목하는 방안을 여러 분야에 걸쳐 모색해 왔으며, 선행 연구를 통해 많은 노하우와 기술을 축적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많은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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