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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2월 주요 병원 교수, 직원들 주요 수상자
  • 기사등록 2019-12-18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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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주요 병원 교수 및 직원들의 주요 수상자는 다음과 같다. 

◆고려대 의대 박기수 박사후연구원, 세계 인슐린저항성당뇨 및 심혈관질환학회 구연발표 은상 수상

고려대학교 의과대학 박기수 박사후연구원(뇌신경과학교실, 핵의학과 전문의)이 지난 12월 4일부터 7일까지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개최된 ‘제17회 세계 인슐린 저항성 당뇨 및 심혈관 질환 학회(17th World Congress Insulin Resistance Diabetes & Cardiovascular Disease)’에서 ‘F-18 FDG PET/CT를 통한 심장관상동맥 플라크 불안정성과 경동맥 플라크 및 내장 지방 조직을 포함한 여러 기관의 염증 활성도의 상관관계(원제: Coronary plaque instability is linked with inflammatory activity of multiple organs including carotid plaques and visceral adipose tissue: a pilot F-18 FDG PET/CT study)’라는 논문으로 구연발표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

이번 연구는 첨단 기능분자영상 기법인 F-18 FDG PET/CT를 통해 급성심근경색 환자에서 증가된 경동맥, 내장지방, 면역기관 등의 염증 활성화정도를 효과적으로 평가 할 수 있음을 입증했다.

박기수 박사후연구원은 고대의대를 졸업하고 고대안암병원에서 핵의학과 전문의를 취득한 후, 뇌신경과학교실에서 의사과학자(Physician-Scientist) 양성 프로그램 전문연구요원으로 복무 중이다. 주 연구 분야는 신약개발과 핵의학적 영상 기법 융합을 통한 중개연구이다.


◆분당차병원 한인보, 김찬 교수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수상

분당차병원 신경외과 한인보 교수와 혈액종양내과 김찬 교수도 ‘2019년 보건의료기술진흥 유공자 정부포상 시상식’에서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질환 재생 치료법 개발에 기여한 공로 등을 인정받아 우수연구자상, 김찬 교수는 난치암의 내성을 극복하는 면역항암치료제를 개발한 공로로 신진연구자상을 수상했다.

한인보 교수는 “난치성 척추질환은 지속적인 연구와 치료제 개발이 필요한 분야이다”며, “지속적으로 재생의학을 통한 줄기세포 치료제를 개발해 난치성 척추환자들이 고통으로 해방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찬 교수는 “개발된 치료제는 현재 상당수의 신장암 환자들에게 병용 치료를 진행하고 있는데 그 결과가 매우 고무적이다”며, “병용 면역항암 치료는 발전 가능성이 매우 높은 분야로 향후 후속 연구를 통해 더 좋은 면역치료법을 개발하여 난치성 암 환자분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척추신경추나의학회, 한의협 경기도의회 최종현 의원…2019 한의혜민대상 공동수상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최종현 경기도의회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이 지난 12월 11일 여의도 글래드호텔 블룸A(지하 1층)에서 개최한 대한한의사협회 창립 121주년 및 2019년 한의혜민대상 시상식에서 2019 한의혜민대상을 공동 수상했다.

방대건 한의혜민대상 심사위원장(대한한의사협회 수석부회장)은 심사평을 통해 “올 한 해 동안 한의계 곳곳에서 한의약 발전을 위해 헌신적이고 열정적인 노력을 기울이신 많은 후보자분들이 자천과 추천을 통해 응모해 주셨다”며, “심사에 고충은 있었지만 한의약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혁혁한 공을 세우신 척추신경추나의학회와 최종현 의원을 심사위원회 만장일치로 수상자로 선정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건양대병원 김재연 팀장, 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건양대병원 감염관리실 김재연 팀장은 최근 서울 그랜드 하얏트 인천호텔에서 개최된 ‘2019년 신종감염병·생물테러 대비·대응 종합평가대회’에서 신종감염병 대응 분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김재연 팀장은 감염관리 전문간호사로 감염관리실에 근무하며 감염병 신고 및 관리에 대한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왔으며, 해외유입 신종감염병의 유행을 예방하기 위한 의료기관 내 시스템 구축에 힘써왔다.

김재연 팀장은 “주어진 임무에 최선을 다했을 뿐인데 큰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신종감염병 예방과 원내 감염관리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밝혔다. 


◆인천성모병원 정동일 파트장, 복지부 장관상 수상

인천성모병원 진료협력센터 정동일 파트장이 ‘2019년 진료정보교류사업 추진보고 대회’에서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의 공로를 인정받아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정동일 파트장은 ‘2019년 진료정보교류사업’ 확산을 위해 지역 내 의료기관을 대상으로 사업 안내책자 제작 및 배포, 설명회 주관 등을 통해 각 기관의 사업 이해를 돕고, 지역의료기관 102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며 본 사업이 지역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정동일 파트장은 “진료정보교류사업, 진료의뢰 회송 시범사업 등 환자 진료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정책이 지역사회에 안착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팀장, ‘올해의 홍보인상’ 첫 수상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임성규 홍보팀장이 지난 12월 6일 개최된 한국병원홍보협회 정기총회에서 ‘2019 올해의 홍보인상’을 수상했다.

‘올해의 홍보인상’은 국내 병원 홍보 분야 종사자 중 언론 소통과 취재 활성화에 기여한 공로자에게 수여되는 상이다.

임성규 홍보팀장은 약 20년간 병원 홍보계에 몸 담아 온 홍보 전문가로, 의료계와 언론사 간의 상호 보완적이고 미래지향적 협업관계를 지속해 왔으며, 뛰어난 위기관리 능력을 발휘하며 병원의 핵심가치인 생명존중 정신 확산에 힘을 다해온 공로를 인정받아 첫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임 팀장은 “올해의 홍보인상 첫 수상은 무한한 영광이다”며, “앞으로도 한국 병원계의 홍보 발전을 위해 성심을 다해 노력하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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