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회장 김재규, 중앙대병원 소화기내과 교수)가 2020년 3월 20일(금)~21일(토) 서울 여의도 콘래드호텔에서 The 28th Annual Meeting of the Korean College of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Research & the 3rd Seoul International Symposium on Helicobacter and Upper Gastrointestinal Disease(SI-HUG 2020)를 개최할 예정이다.
현재 2일간 프로그램은 물론 약 24명의 초청연자도 결정이 된 상황이며, 약 400명 이상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초록 마감일은 2020년 1월 20일(월)까지이며, 사전등록 마감일은 2020년 2월 17일(월)까지이다.

한편 대한상부위장관헬리코박터학회는 지난 12월 7일 세종대 컨벤션홀에서는 약 200명 이상이 등록한 가운데 2019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진료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비정맥류 상부위장관출혈,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위식도역류질환에 관한 실질적이고 풍성한 내용의 연제들로 진행됐다.
▲비정맥류 상부위장관출혈 세션에서는 내시경 지혈술과 더불어 내시경 전/후 환자 관리 방법뿐 아니라 내시경 지혈술이 어려울 때 임상에서 흔히 시행되는 혈관조영술 및 색전술에 관해, 중재 영상의학과 교수의 최신지견도 공유했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  세션은 진단 및 치료의 최신 지견과 위암 예방에 미치는 영향 등 임상적으로 중요한 이슈를 폭넓게 다루었다.
▲위식도역류질환 세션은 발생 기전부터 진단 패러다임의 변화, 수술적 치료를 아우르는 최신 치료 동향에 대한 연제들로 구성해 여타 위식도역류질환 강의에서 접하기 어려웠던 심도 있는 강의가 진행됐다.
이외에도 학회 연구비 수혜 연구 결과 발표 등도 진행돼 관심을 높였다.

김재규 회장은 “앞으로 가을학회는 교육과 연구를 더욱 강화하기 위해 노력중이다”며, “이를 위해 가을에 진행하던 총회를 2021년부터는 3월로 옮기고 학술적인 만족도 향상 및 교육 강화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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