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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로 따스해지는 겨울1…유치원 학부모부터 방탄소년단 진 갤러리까지 - 서울대병원, 유디치과협회,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한국애브비, 한국화…
  • 기사등록 2019-12-13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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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탄소년단 진 갤러리 팬들부터 제약사 등이 적극 나서 주위 저소득층 및 환아 등을 위해 따스한 기부를 하고 나섰다.
헌혈증부터 기부금, PC 등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나눔을 실천하며, 추운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는 곳들을 소개한다.


◆압구정 아란유치원, 서울대병원에 저소득층환자 치료비 기부
서울 압구정 아란유치원 학부모들이 지난 4일 서울대학교병원 함춘후원회에 저소득층 환자 치료비 4,010만원을 기부했다. 올해로 누적기부금은 5억원을 돌파했다.
아란유치원은 지난 1995년부터 한 원생의 학부모가 서울대병원 소아흉부외과 레지던트인 것이 인연이 돼 매년 저소득층 환자돕기 바자회를 열고 수익금 전액을 서울대병원 함춘후원회에 기부해 왔다.

김석화 함춘후원회 회장은 “유치원과 학부모님들이 직접 준비하시는 바자회가 쉬운 일이 아님에도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을 위해 힘써주심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수고로움이 담긴 후원금인만큼 꼭 필요한 곳에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아란유치원이 현재까지 기부한 금액은 총 5억 594만3,150원이며, 지난 10월까지 총 278명의 환자에게 도움을 줬다.


◆방탄소년단 진 갤러리, 생일기념 소아암 어린이 돕기 헌혈증 553장 기부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은 디시인사이드 방탄소년단 진 갤러리에서 활동 중인 팬들이 지난 4일 방탄소년단 진의 스물여덟 번째 생일을 기념해 헌혈증 553장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기부받은 헌혈증은 치료 과정 중에 많은 양의 수혈을 받아야 하는 소아암 어린이들에게 지원될 예정이다.
지난해 생일 유기견에 필요한 물품을 기부한 진의 모습에 감동한 갤러리 회원들은 지난 1월 2일 소아암 어린이를 위한 285만원 모금으로 첫 기부를 시작했다. 이어 팬들은 생일을 기념해 9월 6일부터 약 2달간 헌혈증을 모으며 진이 보여준 선한 영향력을 이어갔다.
헌혈증 기부에 참여한 팬들은 누군가를 좋아하는 마음이 모여 세상에 따뜻함을 전하는 멋진 일이 다시 한번 실현되어 기쁘다고 기부 소감을 밝혔다.

한국백혈병어린이재단 서선원 사무처장은 “소아암은 다른 질환에 비해 항암치료, 조혈모세포이식 등을 이유로 수혈을 받는 일이 많다”며, “헌혈증에 적힌 수많은 이름들이 환자 가족의 수혈 비용 부담을 덜어주는 동시에 커다란 위로와 격려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그룹 방탄소년단은 지난 11월 24일 개최된 미국 아메리칸 뮤직어워드(AMA)에서 ‘페이보릿 듀오·그룹 팝/록(Favorite duo or group POP/ROCK)’ 부문과 ‘투어 오브 더 이어(Tour of the Year)’ 부문, ‘페이보릿 소셜 아티스트(Favorite Social Artist)’ 부문을 수상하며 3관왕을 달성했다.
이어 지난 11월 30일 서울 구로구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2019 멜론 뮤직어워드(MMA)’에서는 대상 4개를 포함, 총 8개의 상을 휩쓸며 국내외 팬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한국애브비, 제 4회 애브비워크 2019 캠페인…직원 건강과 환자 위한 기부
한국애브비(대표이사 강소영)가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약 2개월간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걷기 캠페인 ‘애브비 워크(AbbVie-Walk) 2019’을 진행했다고 2일 밝혔다.
애브비워크(AbbVie-Walk)는 걷기를 통해 직원들의 건강도 챙기고, 혁신적 아이디어도 얻으며 걷기 목표 달성 시 환자들을 위해 기부하는 한국애브비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올해로 4년째 진행된 애브비워크는 총 걸음 목표를 정한 뒤 직원들의 걸음을 모아 목표 달성 현황에 따라 기부금을 결정했다. 많은 직원들의 참여를 독려하기 위해 3만눈(300km)를 걸으면 치킨 상품권을 제공하는 이벤트도 마련했다. 개인전으로 진행된 2019 애브비워크는 현재 전직원의 약 83%인 116명의 직원들이 참여해 목표 대비 135% 이상을 달성했다.
애브비워크 캠페인은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인 빅 워크(Big Walk)를 통해 ‘암?희귀?난치질환 환자 등을 위한 한국애브비 캠페인’ 모금통을 설치하고 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앱을 설치해 모금통에 참여하고 생활 속에서 걷기를 실천하면서 걸음 수를 누적해 왔다. 올해는 30만 km를 목표로 최대 40,000km(4,000,000눈)까지의 걸음 누적 목표를 초과 달성해 약 2,000만원이 환자들을 위해 기부된다.

한국애브비 영업부 김우성 차장은 “애브비워크가 진행 기간 중에는 엘리베이터보다는 계단을 이용하고, 가까운 거리는 걷고, 이동 시에도 차량보다는 대중 교통을 이용하며, 주말에도 걷기가 생활이 됐다”며, “참여하는 동료들과의 걸음 수 경쟁이나 하루하루 걸음 수를 더하며 성취감과 활력이 느껴졌고, 중간 목표를 달성하며 치킨 받는 재미도 있었는데, 무엇보다 나와 동료들의 걸음이 환자들을 돕는데 값지게 쓰인다고 하니 일석삼조의 프로그램이 아닐까 싶다”고 말했다.
한국애브비 강소영 대표이사는 “애브비워크는 걷기를 통해 직원 건강을 챙길 뿐만 아니라 걸음 목표 달성에 따라 회사의 매칭 기부로 환우도 지원하는 의미있는 프로그램이다”, “환자의 삶에 의미있는 변화를 위한 비전 실천의 일환으로 직원들이 낸 아이디어로 시작돼 해를 거듭할수록 직원들의 관심과 참여도 높아져 올해는 역대 최대인 전 직원의 80% 이상이 참여해 열심히 걸음을 모으고 있다”고 말했다.


◆한국화이자업존, 2019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 후원금,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
한국화이자업존㈜(대표이사: 이혜영)은 지난 12월 2일 경기도 이천시 대한장애인체육회 이천훈련원에서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의 후원금 2,000만원을 대한장애인체육회에 전달했다.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은 의료진과 자사 임직원들의 걷기 운동 참여로 누적된 걸음 수를 집계해 장애인 운동선수 지원 기금을 마련하는 사회공헌활동활동이다.
올해 2회를 맞이하는 캠페인에서는 지난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전국 의료진 및 한국화이자업존 임직원 약 2,000명의 참여를 통해 장애인 운동선수를 위한 후원금 2,000만원을 마련했다.
특히 올해에는 캠페인 참여 방법과 접근성이 높아져 의료진들의 활발한 참여가 이뤄질 수 있었다는 설명이다.

한국화이자업존 이혜영 대표는 “해를 거듭하며 많은 의료진과 직원들의 참여를 통해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이 계속 이어질 수 있게 됨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한국화이자업존은 일상 생활에서 어려움을 겪는 다양한 비감염성질환분야 환자들의 건강한 삶은 물론, 지역사회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이웃에게 따뜻한 나눔을 실천하며 건강한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장애인체육회 이명호 회장은 “2년 연속 따뜻한 발걸음 캠페인을 통한 한국화이자업존과 의료진 선생님들의 도움이 어려운 상황에서 한계에 도전하는 장애인 운동선수들에게 큰 힘이 되었다”며, “앞으로도 보다 많은 분들이 장애인 체육환경 개선에 관심을 가져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디치과, 어려운 이웃에게 ‘사랑의 PC’ 기부
유디치과협회(이하 유디치과)는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금곡동복지회관에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와 김종명 ㈜유디 사장을 비롯해 정일섭 한국IT복지진흥원 원장 및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해 30대의 ‘사랑의 PC’ 전달식 후 직접 설치까지 했다.
이 날 행사에서 기부한 컴퓨터는 (사)한국지제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 7대, (사)경기도시각장애인연합회 남양주시지회에 7대, (사)한국농아인협회 남양주시지회에 5대, (사)한국장애인정보화협회 남양주시지회에 11대로 총 30대를 기부했다. 이중 (사)한국농아인협회는 10년만에 유디치과에서 기증한 컴퓨터로 교체했다.

한국IT복지진흥원은 소년·소녀 가장, 장애인 등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에게 PC를 지원하고, 국내를 넘어 해외 저개발국에도 정보기기 및 의료장비를 지원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유디치과는 올해 전국 30여개 유디치과 병·의원에서 약 600대의 컴퓨터를 교체해 컴퓨터를 필요로 하는 기관에 모두 기부했다. 중고 컴퓨터를 재활용하기 때문에 자원절약은 물론, 환경오염을 방지하는 등 사회적 비용을 절감하는 효과도 있어 나눔 활동에 적극 참여했다. 기존에 사용하던 컴퓨터를 한국IT복지진흥원을 통해 개인정보를 삭제 및 수리, 부품교체 등의 과정을 거쳐 정보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고광욱 ㈜유디 대표이사(파주 유디치과의원 대표원장)는 “정보취약계층에 컴퓨터를 보급해 사회적 정보격차 해소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소외계층을 위한 뜻 깊은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드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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