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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 제7차 학술대회 개최 - 관련학회 등과 협력 강화 추진, 2020년 3월 AOMC 개최 예정
  • 기사등록 2019-12-06 09:0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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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회장 권기한, 동탄성심병원)가 지난 11월 30일 임피리얼팰리스 서울 7층 두베홀에서 제7차 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오전 시간에 Johns Hopkins Hospital 해외연수와 2019년 World muscle society에 참가한 내용과 관련해 신경근육질환 관련 분야의 세계적인 주목 분야 또는 소식에 대해 소개하는 시간도 마련돼 관심을 모았다.

권기한 회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번 강의를 통해 해당 학회를 참석하지 못한 회원분들이나 향후 연수를 준비하는 회원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초청 강의로 터키 Istanbul University의 Yesim Parman 교수를 초청해 ATTR-amyloidosis의 임상 양상과 치료전략에 대해 듣고,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이번 강의에서 아밀로이드병의 임상증상부터 진단, 실제적인 치료전략까지 정리해 임상에서 진료를 할 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권기한 회장은 “아밀로이드병은 최근 치료약제가 새롭게 임상에 도입되는 등 신경과 의사들이 반드시 놓치지 말아야 할 질환이 되었다”며, “이번 강의를 통해 새로운 약제 등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로 마련됐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에서는 구연, 포스터 발표와 함께 ‘Research Highlight Tract’을 진행해 신경근육질환분야의 새로운 지식과 연구동향을 알아보는 시간도 진행됐다.


한편 권 회장은 다른 관련학회 등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는 의지도 보였다.

이미 대한통증자율신경학회와는 공동집담회도 진행중이며, 다른 학회와도 협력을 강화해 간다는 계획이다.

권 회장은 “관련학회들과 집담회 등은 물론 향후 공동심포지엄, 공동학술지 발간 등 다양한 부분으로 협력을 강화해 나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대한신경근육질환학회는 오는 2020년 3월 13일 부산벡스코에서 약 300명 참석(외국 150명)을 목표로 AOMC도 개최할 예정이다.   

권 회장은 “AOMC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해나갈 것이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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