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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 제20회 추계학술대회 3가지 특징 ‘눈길’ - MSKCC 두경부 대가들 대거 참석, 첫 전공의 교육강좌 진행 등
  • 기사등록 2019-11-28 07: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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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갑상선두경부외과학회(회장 김세헌,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교수)가 지난 23일 백범김구기념관에서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해 눈길을 모았다.

이번 학술대회는 풍성한 프로그램과 특징들로 관심을 모았으며, 대표적인 특징 3가지는 다음과 같다.


◆MSKCC 두경부전문의 대거 참석

이번 학술대회의 최대 특징은 미국 메모리얼슬로언케터링암센터(이하 MSKCC) 두경부분야 대가들이 대거 참석(5명)했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학술대회 명칭에도 MSKCC를 같이 사용했다.

이세영(중앙대병원 이비인후과 교수)총무이사는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MSKCC 두경부분야 대가들이 이렇게 한꺼번에 학회에 참석한 적은 없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이는 한국의 높아진 위상과 지속적인 논문 발표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실제 우리나라에서 발표하는 연구결과들이 최신 내용이라는 점과 좋은 결과들이 발표되면서 다양한 해외 학회에서 국내 연자들이 초청받는 경우도 많아지고 있다.

또 일부 석학들의 경우에는 해외 초청학회에 다 참석하지 못해 대표적인 학회들만 초청에 참석하는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고 있다.

이로 인해 이번 학술대회에서도 MSKCC 대가들이 국내 대가들에게 질문과 토론하는 경우가 많았다.

이에 대해 이세영 총무이사는 “예전에는 국내 의료진들이 MSKCC 의료진 등 세계 석학들에게 계속 물어보며, 하나라도 더 배우기 위해 노력했었다”며, “하지만 최근에는 높아진 한국의 위상만큼 예전에는 상상도 못할 일들이 벌어지고 있다”고 밝혔다.

◆전공의 첫 교육강좌

이번 학술대회의 또 다른 특징은 전공의를 위한 교육강좌를 처음으로 마련했다는 점이다.

이번 첫 교육강좌는 ‘이비인후과 전문의가 되기 위해 갖춰야 할 두경부 영역의 Decision Making& Problem Solving’이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강의 내용은 구강, 인두, 타액선 질환을 중심으로 ▲교과서를 통한 1차 학습, ▲증례를 통한 2차 학습으로 진행됐다.

◆문제해결식 강의로 교육효과 UP 

특히 이번 교육강좌는 문제해결식으로 강의가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강의를 퀴즈로 시작해 강의 중 퀴즈를 내고 본인의 성적을 본인만 알 수 있도록 구성했다.

이를 통해 본인의 현재 상황을 정확한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교육강좌 한 참석자는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교육강좌와 달리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퀴즈를 통해 나의 상황을 정확히 판단할 수 있도록 한 것은 물론 같이 공감할 수 있도록 해 신선했다”며, “내 역량을 체크할 수 있었던 유익한 교육이었다”고 밝혔다.

이 이사는 “강의를 맡아서 진행하는 교수입장에서는 준비해야 할 것이 많아 힘들겠지만 전공의들의 역량강화를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외에도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특강, 2개의 패널토의, 3개의 세션, 심포지엄, 2018제일학술상 결과보고 등으로 진행돼 호평을 받았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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