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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SV) 감염증 10월~3월 사이 다발…예방수칙 준수 강조 - 산후조리원, 영유아 보육시설 등 예방·관리 강화 필요
  • 기사등록 2019-11-16 00:42:14
  • 수정 2019-11-16 01:0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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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본부(본부장 정은경)가 호흡기 감염병 예방·관리 강화를 당부하고 나섰다.

산후조리원이나 영유아 보육시설 등에서는 겨울철 RSV 감염증 전파 예방을 위해 철저한 관리가 필요하다.

이는 우리나라가 매년 10월부터 다음 해 3월까지 호흡기세포융합바이러스(Respiratory syncytial virus, 이하 RSV) 감염증이 주로 발생하고, 감염된 사람과의 접촉이나 호흡기 비말을 통해 쉽게 전파되기 때문이다.


실제 전국 200개 의료기관 입원환자에 대한 급성호흡기감염증 표본감시 결과, RSV 감염증 입원환자 신고건수는 2019년 41주(10.6~12) 125건에서 44주(10.27~11.2) 278건으로 최근 4주간 지속적으로 증가했고, 겨울철에 환자발생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또 최근 4주간(10.6~11.2) 신고사례의 연령별 분포는 1~6세가 60.9%, 1세 미만이 33.9%로 전체 신고건수의 94.7%가 6세 이하의 영유아였다.

정은경 본부장은 “RSV감염증은 인두염 등 주로 상기도감염으로 나타나지만 영유아나 면역저하자, 고령자에서는 모세기관지염이나 폐렴 등 하기도감염을 일으킬 수 있어 각별히 주의해야한다”며, “산후조리원, 신생아실에서 신생아 접촉 전후 손씻기, 호흡기 증상이 있는 직원이나 방문객 출입 제한 등 감염관리 원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호흡기 증상이 있는 신생아는 격리조치 및 필요한 진료를 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는 등 호흡기감염병 예방 및 관리를 강화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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