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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11월 각 병원 주요 심포지엄 및 워크숍 - 국립암센터, 고대안암, 경희대, 서울대, 세브란스병원 등
  • 기사등록 2019-11-13 00: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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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9월부터 11월사이 각 병원 및 학회에서 진행된 주요 심포지엄 및 워크숍을 소개한다. 

◆고대안암병원,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 개최  

고려대학교 안암병원 무수혈센터가 오는 15일(금) 오후 1시부터 의대 본관 2층 유광사홀에서 환자혈액관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무수혈센터 개소 1주년을 기념해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는 고려대학교 안암병원의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소개와 현황, 여러 세부 분야에서의 환자혈액관리에 대한 내용의 공유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문의 : 무수혈센터(02-920-6043)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심포지엄 개최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가 오는 15일(금)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 병원 의생명연구원 1층 강당에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 주제는 ▲국가 희귀질환 중앙지원센터&권역 거점센터 네트워크현황, ▲A Synergistic Network Across Asia for the Undiagnosed Diseases Program, ▲중증질환 및 희귀난치성질환 치료의 최신 지견 등이다.

기타 문의 : 서울대병원 희귀질환센터 (02-2072-1057/4178)


◆건양대병원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

건양대병원(의료원장 최원준)은 오는 15일(금) 오후 5시 건양대 대전캠퍼스 간호학관 1층 대강당에서 ‘흉부 의료영상 인공지능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이번 심포지엄은 가장 보편적으로 시행되는 흉부 엑스레이 영상에 인공지능 판독 기술을 접목해 전 국민의 폐 건강을 체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의료 인공지능의 개발, 현재와 미래(루닛 방승균 이사) ▲흉부X선 딥러닝 알고리즘 연구와 증례(보라매병원 영상의학과 진광남 교수) ▲CXR 인공지능의 검증과 임상적용(서울대병원 영상의학과 박창민 교수) 등 3개의 강좌와 토론 등으로 진행된다.

건양대병원 조영준 교수는 “흉부 의료영상 데이터를 분석해 판독하는 AI기술을 활용해 실제 임상현장에 적용하면 폐 결절 진단율과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며, “영상의학 분야 AI 기술을 통해 의료의 질을 크게 높일 수 있도록 연구개발을 지속할 것이다”고 말했다. 


◆진흥원-성형외과학회, 기술비즈니스 협력 공동 심포지엄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권덕철, 이하 진흥원)은 지난 8일~10일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에서 개최된 제77차 대한성형외과학회 추계 국제학술대회에서 산학협력 기술비즈니스 협력 공동 특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유진바이오소프트(주)를 비롯해 총 4개 기업의 기술설명회가 진행됐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엄보영 본부장은 “보건산업혁신창업센터에서 발굴된 우수한 기술들이 사업화되기까지 전문학회 의료인들과의 지속적인 기술 비즈니스 교류의 장을 연계 확대해 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세브란스병원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 개최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와 폐이식 클리닉이 지난 2일 연세의료원 종합관에서 ‘연세 폐이식 아카데미’를 개최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는 프랑스 Hospital Poch의 세이지 어드워드(Sage Edouard) 박사, 세브란스병원 폐이식 클리닉 백효채 팀장,  연세대 세브란스병원 흉부외과 이진구 교수, 호흡기내과 박무석,  김송이 교수 등이 발표 연자와 좌장으로 나섰으며, 국내 폐이식 의료진과 연구진 등 약 100명이 참석했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먼저 폐장(허파) 분배의 역사를 대해 다뤘다. 이어 응급도에 의해 에크모(ECMO)를 삽입하고 대기하다, 폐장이식을 시행하는 비율이 급격히 상승하는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 프랑스, 독일 등 여러 나라의 폐장 분배에 대한 최신 지견이 공유됐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공여장기가 부족한 상황에서, 에크모를 삽입하고 있던 환자가 여러 이유로 뇌사에 이르고, 이 뇌사 환자들의 폐장이 공여장기로 사용되는 경우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상황에 대해 외국 연자들의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장기 부족을 해결하고자 사용이 증가하는 간염 보균자 장기의 사용에 대해 다뤄졌다.

또 프로그라프트(Prograft) 면역 억제제의 부작용을 줄이고자 사용하는 바실리시맙(Basiliximab)의 사용 경험을 공유해 앞으로 폐장 이식 후 바실리시맙 사용에 대한 의학적 근거와 의료보험 적용의 토대를 마련하는 것에 대해 논의했다.

마지막 세션에는 폐장 이식 수술 후 임상 의사들에게 많은 고민을 안겨주었던 △괴사를 동반한 폐동맥 혈전증 증례 △반복 발생한 후두부 가역적 뇌병증 증후군 △폐이식 후 발생한 폐농양의 수술 증례 △심장폐 동시이식 후 발생한 장천공 등 총 4가지의 임상 증례에 대해 함께 토의했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에서 이진구 교수는 “한해 사용가능한 폐장의 숫자는 100여 개 남짓한 상황에서 에크모를 삽입한 중증도 높은 환자가 우선 수여 받고 있으며, 이들 비율이 70%에 달하고 있다. 중증도는 낮지만 수여장기를 더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는 환자에게는 기회가 적어지고 있는 점이 국내 폐장 분배의 가장 큰 문제점이다”고 지적했다.

또 “이를 해결하기 위해 미국과 같이 여러 요소를 반영한 점수화에 의한 폐장 분배 시스템을 준비하고, 에크모 삽입 후 폐장 이식을 진행하는 경우에는 재활 치료 후 회복 가능성이 높은 환자로만 제한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국립암센터, 한·중·일 3개국 암 워크숍 개최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는 지난 1일 검진동 8층 대강의실에서 한·중·일 암 워크숍(Korea-China-Japan Cancer Control Workshop)을 개최했다.  

이번 워크숍은 국립암센터 및 암빅데이터플랫폼사업단 주관으로 중국, 일본 국립암센터 원장과 빅데이터 및 인공지능 분야 전문가가 참석해 한·중·일 3개국의 암 빅데이터 구축 현황과 인공지능 기반의 연구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데이터 공유를 통한 암 정복’(Big Data and A.I.: Fighting Cancer by Sharing Data)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워크숍에서는 한·중·일 3개국 국립암센터 원장(이은숙, 허지에, 나카가마히토시)의 환영사를 시작으로 3개국의 연자를 초청해 각 세션별 강의가 진행됐다. 

세부적으로 ▲<세션 1> 인공지능을 활용한 암 연구 ▲<세션 2> 암 빅데이터 현황 및 활용 전략 ▲ <세션 3> 암 빅데이터 활용을 위한 국가 정책 순으로 진행됐다.   

이은숙 원장은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활용은 의료분야에서 매우 중요한 화두라는 점에서 이번 워크숍의 주제는 특히 의미있다”며, “암을 정복하기 위한 3개국 국립암센터의 지속적인 협력이 머지않은 미래에 암 정복의 희망을 가져다 줄 것이라고 믿는다”고 밝혔다.  

한편 ‘한·일 암 연구 워크숍’ 과‘한·중 암 관리 워크숍’이 ‘한·중·일 암 워크숍’으로 확대되어 3개국 국립암센터에서 매년 번갈아 가며 개최하기로 하고, 작년에는 중국에서 개최된 바 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사업단 2019 추계심포지엄 개최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단(단장 우정택, 경희대학교병원 내분비내과 교수)은 지난 9월 28일 경희대학교 종합강의동(청운관) 지하 1층 대강의실에서 ‘한국당뇨병예방연구(KDPS)사업단 2019 추계 심포지엄’을 개최했다.

한국당뇨병예방연구사업(Korean Diabetes Prevention Study, KDPS)은 한국인을 위한 근거 기반의 효과적인 당뇨병 예방법 개발을 위해 경희대병원을 중심으로 전국 10개의 대학병원이 참여하고 있다.  

이번 추계 심포지엄은 ▲영양과 심혈관질환 위험 ▲약제와 당뇨병 합병증 예방 ▲현재 진행중인 연구 수행 결과 보고 등으로 진행됐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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