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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결핵 발생이 높은 3가지 이유는? - 조기 검진을 위한 노력 필요 등
  • 기사등록 2019-11-15 09: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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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70세 이상 노인들의 결핵 발생율이 후진국처럼 많은 발생율을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이에 대한 적극적인 조기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그렇다면 한국에서 결핵발생이 높은 이유는 무엇이고,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가톨릭의대 내과 김주상 교수는 지난 7일 개최한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 KATRDIC 2019 및 제128차 추계학술대회 기자간담회에서 ‘한국 노인 폐결핵의 현황’이라는 발표를 통해 이같은 내용들을 소개했다.

우선 국내에서 결핵발생이 높은 3가지 이유는 다음과 같다.

▲국민 3명 중 1명이 잠복결핵감염 상태

전후 1950~60년대 영양결핍 및 폐허주거 환경 속 많은 국민이 결핵균에 대량 노출돼 있다는 점 때문이다.

▲국내 신규환자의 절반이 노인(2018, 45.5%)

면역력이 떨어지는 65세 이상에서 암 등 질환자도 많아진다.

▲잠복결핵이 2명중 1명 수준의 베이비부머 세대의 고령화 도래에 따른 결핵발병 고위험군 규모가 증가하고 있다는 점이다.

김주상 교수는 “노인결핵의 경우 호흡곤란(특징)으로 인해 늦게 진단되는 경우가 많다. 흉부X선 검사에서도 폐렴형태를 띄는 경우가 많다”며, “치료 부작용도 약 30%에 이르고, 피부부작용, 간독성, 위장장애 등이 발생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노인층 결핵은 비특이적이고, 치료율도 낮고, 부작용도 많아서 노인이 되기 전에 치료할 수 있는 방법 등을 확인, 추진할 필요가 있다”며, “기침예절을 지키고, 2주 이상 기침을 하면 흉부X선 검사를 받고, 연1회 결핵검진(흉부X선), 결핵검진(흉부X선)후 결핵 유소견자는 확진 검사를 받을 것”을 권고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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