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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 건강한 나들이를 위한 식중독 예방요령은? -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 중요
  • 기사등록 2019-10-26 01:4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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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철을 맞아 아침, 저녁으로는 쌀쌀하지만 낮 기온이 높아 조리 음식을 장시간 상온에 보관하면 식중독 발생의 원인이 될 수 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처장 이의경)는 가을철을 맞아 건강한 나들이를 위한 식중독 예방 요령을 소개했다.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 


▲김밥 등 도시락을 준비할 때에는 조리 전·후 비누 등 세정제를 이용해 30초 이상 손을 깨끗이 씻는다.

▲과일·채소류 등은 물에 담갔다가 흐르는 물로 깨끗이 헹구고, 육류 등 식품은 중심온도 75℃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익혀야 한다.

▲김밥을 만들 때 밥과 재료를 충분히 식히지 않은 상태에서 김밥을 만들면 야채에서 유래된 미생물이 왕성하게 증식할 수 있는 온도가 만들어 지므로 충분히 식혀서 만들어야 하고, 도시락은 밥과 반찬을 식힌 후 별도 용기에 담아야 보다 안전하다.

▲조리된 음식은 아이스박스 등을 이용하여 10℃ 이하에서 보관·운반하고, 햇볕이 닿는 곳이나 차량 내부, 트렁크 등 비교적 온도가 높은 곳에서는 2시간 이상 방치하면 위험하다.

▲식사 전에는 손을 깨끗이 씻고, 손 씻을 환경이 안 되는 곳에서는 물티슈로 손을 꼼꼼하게 닦기. 

▲마실 물은 가정에서 끓인 물로 준비하고, 안전이 확인되지 않은 계곡물이나 샘물 등을 함부로 마시면 안된다.

▲남은 음식과 음료수는 상했을 우려가 있으므로 집으로 돌아와 폐기하는 것이 좋다.

식약처 식품소비안전국 식중독예방과는 “음식물 취급과 섭취에 조금만 주의를 기울이면 건강하고 즐거운 가을 여행이 될 수 있다”며, “평소 식중독예방 3대 요령인 ‘손 씻기, 익혀 먹기, 끓여 먹기’ 실천을 당부한다”고 밝혔다. 

(표)최근 5년(2014~2018년) 계절별 식중독 발생현황

한편 식중독 예방 요령은 (식품안전나라)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메디컬월드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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