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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 서울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 비판 - 하지정맥류 치료, 문재인 케어에 포함 움직임에 의문제기
  • 기사등록 2019-10-16 17: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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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흉부심장혈관외과의사회 김승진 회장이 서울특별시의사회 전문가평가제(이하 전문가평가제)에 정면 비판을 하고 나섰다.

최근 A 개원의가 ‘하지정맥류만 10년 이상 진료했다’는 내용으로 광고한 부분에 대해 전문가평가제는 문제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다.

이에 대해 김승진 회장은 “A개원의는 10년간 하지정맥류 외에도 일반 흉부외과 질환을 진료했기 때문에 사실과 맞지 않는 과대광고를 했다”며, 관련하여 보건복지부가 광고에 대한 수정 조치를 내렸기 때문에 명백한 과대광고라는 설명이다.

김 회장은 “전문가평가제를 신뢰했는데, 복지부의 판단을 보고 제대로 된 기능을 못하는 것 같다”고 주장했다.

즉 동료 의사의 과오를 두고, 객관적인 평가를 못하는 모습에 실망스럽다는 것이다.


한편 김 회장은 하지정맥류 치료를 문재인 케어에 포함하는 움직임에 의문도 제기했다.

이는 흉부외과 전공의 지원율에 악영향을 미치는 것은 물론 구직이 어려운 흉부외과를 더욱 어렵게 한다는 것이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심장수술 등의 가산금을 대폭 높이는 방안, ▲300병상 이상 의료기관에 흉부외과 전문의를 의무적으로 배치하는 방안 등을 제시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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