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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재활의학회 2019추계학술대회 개최…‘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 주제 - 재활의료기관 본사업 시행계획 발표 토론 등 진행
  • 기사등록 2019-10-18 09: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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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노인재활의학회(회장 김희상 경희대병원, 이사장 박시복 한양대병원)가 지난 12일 경희의료원 정보행정동 지하1층 제1세미나실에서 2019년 추계학술대회를 개최했다.

‘재활의학과 의사가 알아야 할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이번 학술대회는 성공적인 노화의 걸림돌 중 하나인 퇴행성 뇌질환 환자를 잘 관리하기 위한 진단, 치료, 그 외 의료 현장에서의 실질적 문제에 대한 토론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학술대회는 3개의 세션(▲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 바로 알기, ▲파킨슨병의 치료, ▲노인환자를 잘 진료하기 위한 기본기 다지기)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재활의료기관 본 사업에 대한 정책 이슈에 대한 토론을 진행해 눈길을 모았다.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 바로 알기 세션에서는 △알츠하이머 치매의 진단기준과 조기진단의 중요성, △파킨슨병의 진단이 왜 어려운가?, △알츠하이머 치매와 파킨슨병에서 유용한 영상검사, △초기 파킨슨병과 감별해야할 근골격계 질환을 중심으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됐다.

▲파킨슨병의 치료 세션에서는 △파킨슨병 환자의 재활치료 계획을 위한 평가, △파킨슨병 약물치료의 부작용-응급 운동 이상반응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가?, △파킨슨병의 실제적인 재활치료(Motor Symptom), △파킨슨병의 Non-motor 증상에 대한 치료를 다루었다.

▲노인환자를 잘 진료하기 위한 기본기 다지기 세션에서는 △노인에서 유산균의 효능, △당뇨병 치료의 최신지견, △노인에서 흔한 말초혈관질환, △말초혈관질환의 운동프로그램 등에 대한 강의와 발표가 진행돼 관심을 모았다.

▲‘재활의료기관 본사업 시행계획’을 주제로 진행된 강의 및 토론에서는 재활의료기관 본사업의 시행계획에 대한 많은 연구를 하고 있는 국립재활원 김동아 공공재활의료지원과장을 통해 지금까지의 연구와 향후 재활의료기관이 나가야 할 목표와 범위 등에 대한 정책 이슈를 듣고 토론하는 자리로 마련돼 높은 참여를 이끌어냈다.


김희상 회장과 박시복 이사장은 본지와 단독으로 만난 자리에서 “이번 학술대회를 통해 운동, 자세, 통증까지 포함한 재활치료가 중요하다는 점과 환자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다는 점이 재확인됐다”며, “노인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유산균에 대한 모든 것을 확인할 수 있는 자리였다”고 설명했다.  

또 “재활의료기관 본 사업 시행 계획이 제시됐고, 이에 대해 공감대를 확대하는 자리로 참석 회원들의 높은 관심과 함께 이해도를 높이는데 유용했다는 평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한편 대한노인재활의학회는 오는 11월 3일(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까지 BEXCO 제2전시장 1층 제1세미나실에서 부산연수강좌를 개최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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