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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고 보면 더 재미있고, 알찬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 - 3개국에서 총 4막으로 구성 진행
  • 기사등록 2019-10-05 18:00:01
  • 수정 2019-10-05 18:13: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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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17번째를 맞는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가 5일 오후 1시부터 9시 30분까지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는 매년 100만명이 운집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예술축제이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는 ‘Life is colorful’이라는 주제로 새롭고 다채로운 경험으로 풍요로운 오늘을 사는 삶을 응원한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전한다.
본 행사인 불꽃쇼에는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의 불꽃연출팀이 참여한다. 불꽃쇼는 저녁 7시 20분부터 시작해 8시 40분까지 총 1시간 20분 동안 진행된다. 총 10만여발의 불꽃이 청명한 가을 밤하늘을 아름답게 수놓을 예정이다.


◆한국, 스웨덴, 중국 3개국 불꽃연출팀 참여
▲중국의 써니사 ‘The Starry Night’ 주제로 서막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19’의 서막은 중국의 써니(Sunny)사가 연다. 중국의 써니(Sunny)사는 1988년 설립되어 중국 호남성, 광서성에 제조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세계 최대불꽃 생산국인 중국의 선도업체 중 하나로 생산과 수출 외에도 세계적 수준의 불꽃 연출 실력을 보유하고 있다. 특히 중국 특유의 웅장한 느낌의 불꽃연출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써니(Sunny)사는 ‘더 스터리 나잇(The Starry Night)’을 주제로 별빛이 총총히 빛나는 밤하늘을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불꽃으로 표현한다. Hans Zimmer가 작곡한 영화 쿵푸팬더의 Hero를 시작으로 트와이스의 Fancy, 샹하이 록시 뮤지컬 스튜디오(Shanghai Musical Studio)의 Kung Fu Fighting 등의 음악에 맞춘 불꽃을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관객들은 음악에 맞춰 연출되는 중국 특유의 웅장하고 강렬한 불꽃연출을 경험할 수 있을 것이다.
▲스웨덴 예테보리스 : 경쾌한 음악 비트에 섬세하게 불꽃 연출하는 것 유명
두번째 불꽃쇼는 스웨덴의 예테보리스(Goteborgs)사가 연출한다.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처음 참가하는 예테보리스 (Goteborgs)사는 유럽의 불꽃연출 회사 중에서는 가장 늦은 1994년 시작했다.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2010 하노버 국제불꽃대회, 2014 스페인 Biao 불꽃대회, 2016 몬트리올 국제불꽃대회 등 전세계 국제 불꽃축제에서 여러 차례 상을 받은 바 있다.
예테보리스(Goteborgs)사는 경쾌한 음악의 비트에 맞춰 섬세하게 불꽃을 연출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번에도 아바(ABBA)의 ‘Lay All Your Love on Me’, 샘 스미스(Sam Smith)의 ‘Fire on Fire’, 시아&데이비드 게타(Sia&David Guetta)의 ‘Titanium’ 등의 노래에 맞춰 화려한 불꽃을 쏘아올릴 예정이다.
▲원효-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5시 30분부터 주간 불꽃 연출
불꽃쇼의 하이라이트는 대한민국 대표팀인 ㈜한화가 장식한다. ㈜한화는 1964년 불꽃사업을 시작해 국내 최초로 ‘멀티미디어 불꽃쇼’ 장르를 개척하고 1986년 아시안게임, 1988년 올림픽게임, 2002년 월드컵 및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등 국가적 행사의 불꽃연출을 도맡아 왔다. 2016년 폴란드 국제 연화대회 등 해외 불꽃경연대회에 참가해 각종 상을 수상한 바 있다.
작년에 이어 올해도 낮부터 대기하는 관객을 위해 원효-마포대교 사이에 오후 5시 30분부터 6분간 주간 불꽃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 오후 6시 50분에는 골든티켓 이벤트 당첨 사연 중에 하나를 선발해 ‘한 사람만을 위한 불꽃’을 약 1분간 선보일 예정이다.


◆불꽃으로 연출하는 ‘가장 빛나는 날’
1막에서는 올해 불꽃축제의 주제인 ‘가장 빛나는 날(The Shining Day)’을 표현하는 ‘SHINING’ 글자불꽃과 함께 잘게 부서지는 별빛을 형상화한 은하수 불꽃을 비롯해 별, 새턴링 등 직경 250미터의 대형 불꽃이 관람객들에게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사진 : 한화)

2막에서는 원효대교 위로 물결치는 불꽃을 연출해 ‘추억이 쏟아지는 하늘’을 표현하며, 3막에서는 한강 바지선 위에서 터지는 다양한 레인보우 컬러의 불꽃이 다채로운 삶을 불꽃으로 연출하게 된다.
또 2막과 3막에서는에서는 방탄소년단(BTS)의 ‘작은 것들을 위한 시’, 제이슨 데룰로(Jason Derulo)의 ‘키스 더 스카이(Kiss the Sky)’, 등의 신나는 곡이 울려 퍼지면 ‘LOVE’ 글자불꽃과 함께 다양한 모양과 색깔의 불꽃이 수초 간격으로 펼쳐지며 관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피날레인 4막은 화려하면서도 따뜻한 느낌을 주는 ‘오렌지 스트로브(Orange Strobe)’ 불꽃이 한강과 원효대교에서 동시에 연출되어 클라이막스를 장식한다.
피날레 불꽃은 영화 ‘위대한 쇼맨(The Greatest show)’ OST인 ‘Never Enough’에 맞춰 웅장하고 임팩트 있게 연출한다. 오렌지 색의 불꽃이 밤하늘을 수놓으며 ‘서로를 빛나게 하는 소중한 시간이 바로 내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날’이라는 희망의 메시지로 불꽃축제를 마무리할 예정이다.
‘가장 빛나는 오늘(Shining day)’를 표현하는 오렌지 컬러의 불꽃은 관람객들에게 잊을 수 없는 가을밤의 추억을 선물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63빌딩에서 펼쳐지는 멀티미디어 쇼도 색다른 볼거리를 제공한다. 63빌딩에서는 한층 업그레이드 된 LED 영상시스템을 활용해 불꽃축제와 연계된 멀티미디어쇼가 펼쳐지는데, 레이져를 활용한 하이라이트 퍼포먼스 영상과 나만의 불꽃쇼, DJ공연에 맞는 화려한 조명연출 등은 불꽃축제를 더욱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디지털 생중계 진행
특히 올해는 한화 그룹의 유튜브 채널인 ‘한화TV’ 를 통해 불꽃연화에 집중한 뜨거운 불꽃축제 본연의 모습을 생중계 한다. 한화 측 불꽃해설가도 참여해 불꽃 종류 및 원리, 감상 포인트 등을 설명하며 한층 다양하고 풍부해진 해설을 통해 재미있는 불꽃축제 중계를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한화봉사단, 클린캠페인과 안전한 관람 등 지원
한편 한화봉사단은 클린캠페인과 함께 안전한 관람을 위해 관람객 이동통로 및 동선확보, 한강변 등 주요 위험구간 진입통제 안내, 공원 내 조형물 및 시설 보호활동, 화장실미아보호소 등 운영시설을 안내하는 역할을 수행해 깨끗하고 안전한 축제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한화 관계자는 “모든 관람객들에게 불꽃을 통해 즐겁고 아름다운 가을밤의 추억을 선사하기 위한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며, “많은 관람객이 모이는 만큼 서로 조금씩 양보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불꽃을 감상한다면, 10월 5일밤이 ‘가장 빛나는 날’ 로 기억될 수 있을 것이다”고 밝혔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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