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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27개국 정형외과 전문의들 한국으로…대한정형외과학회 제63차 국제학술대회 개최 -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근골격계 건강관리’ 정책포럼 예정
  • 기사등록 2019-09-19 01: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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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정형외과학회(이사장 김학선 강남세브란스병원, 회장 손원용 부민병원)가 오는 10월 17일(목)부터 19일(토)까지 그랜드힐튼 호텔 컨벤션센터에서 제63차 국제학술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전 세계 27개국에서 약 150명의 해외 정형외과 의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또 ‘Asia Pacific Orthopaedic Society President Forum’을 개최해 12개국 회장단과 APOA 대표도 참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세계 각국의 정형외과학회와의 활발한 학술교류를 도모한다는 계획이다. 


또 이번 국제학술대회에는 일반연제 세션 163개, 해외 초청 강의세션 13개, 국제심포지엄 세션 20개를 비롯해 분야별 연수강좌 세션 15개, Endoscopic Spine Live Surgery 세션, 런천& 산학세션 5개가 진행되며, 포스터 232편, 비디오 8편의 전시와 간호사세션, 의료분쟁관련 세션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국제학술대회에서는 비의료인 수술실 출입 관련 교육 심포지엄도 마련된다. 

이는 비의료인 수술실 출입과 관련해 보건복지부에서 의무교육을 입법예고한 것과 관련해 수강하면 교육 이수 확인서가 발급되어 교육 이수를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외에 보건산업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산학협력 특별심포지엄과 1:1 파트너링 상담 프로그램 등도 진행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학술대회에는 ‘건강한 100세 시대를 위한 근골격계 건강관리’ 정책포럼도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고령사회를 맞은 우리의 현실을 각계의 의견을 들어 진단하고 수렴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우리나라 평균 수명은 2018년 기준 일본 84.4세에 이어 83세를 기록해 세계 2위를 기록했다.

문제는 2030년에는 인구의 20%가 노인인 초고령 사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는 점이다. 

이로 인해 개인과 가족의 행복지수가 떨어지는 것은 물론 국가로서는 생산성 저하에 따른 경제동력 상실과 의료비의 막대한 지출로 사회적 부담이 급증할 것이라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특히 인체의 노화과정으로 인해 근감소증이나 골다공증, 관절염, 골절 같은 근골격계 질환이 많아질 수 밖에 없다.

이 같은 근골격계 질환들은 운동과 생활습관 개선, 가정에서의 간단한 안전설비만으로도 예방하고, 줄일 수 있다. 

이번 포럼에서는 노년의 행복한 삶을 보장하고, 국가의 재정부담을 줄여줄 수 있는 다양한  문제 및 방안을 공유하는 자리로 마련될 예정이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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