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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협, 10월 2일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 개강
  • 기사등록 2019-09-17 01:3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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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의사협회(회장 최대집)가 오는 10월 2일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을 새롭게 단장해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대한의사협회 의료정책연구소(소장 안덕선)가 주관하는 이번 고위자과정은 1, 2, 3기 ‘보건의료행정 고위자과정’을 한층 발전시킨 교육과정으로 기본 과정과 심화 과정으로 구분된다. 


우선 기본 과정은 2008년 캐나다 공중보건국(Public Health Agency of Canada)에서 제시한 ‘공중보건을 위한 핵심역량’을 공공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의사 4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요구조사 결과에 기초해 개발된 것이다. 

여기에는 공공보건의료의 핵심 역량 외에도 우리나라에서 특히 요구되는 역량으로서 공중보건조직 및 인력관리, 환자로부터 신뢰받는 의사의 의사소통 등과 공공병원 의사를 위한 리더십 교육, 예비공공보건의사를 위한 지역사회 통합돌봄과 일차의료에 대한 이해 등과 같은 맞춤교육도 함께 포함되어 있다.

심화 과정에서는 기본 과정의 핵심적인 술기 역량을 실무중심 심화과정으로 편성하고 우리나라 공공보건의료 의사에서 특히 요구되는 법률지식과 법률적 대응, 조직 및 인사관리, 정부재정과 예산관리 등과 같은 보건의료행정 역량 과정이 포함됐다. 

또 최근 도입된 지역사회 통합돌봄 정책, 공공보건의료 윤리, 언론과의 인터뷰 전략 등을 심도있게 다루고 있다. 


기본 과정은 2019년 10월 2일(수) ~12월 11일(수) 운영되며, 심화 과정은 2020년 1월 15일(수)~3월 18(수)로 예정되어 있다. 이번 기본과정은 용산역 KTX 회의실에서 진행한다. 

안덕선 의료정책연구소장은 “이번 제4기 ‘공공보건의료 의사역량개발 고위자과정’은 공공보건의료에 종사하는 의사를 대상으로 교육요구조사 및 타 교육과정의 장단점 등을 반영한 교육과정이다”며, “이론적이기 보다 실무 적용성이 크고, 아울러 기본 과정뿐만 아니라 교육의 연속성을 위한 심화과정을 추가 개설하였다는 점 등에서 그 의미가 크다”고 강조했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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