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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3개 의대 698명 모집에 2만 9,828명 지원… TOP 5 의대 평균 경쟁률 23.9 대 1 기록 - 전형별 경쟁률…논술전형>학생부종합>학생부교과>특기자 전형 순
  • 기사등록 2019-09-16 11: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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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험생들의 관심이 높은 수도권 의과대학 13개교(가톨릭대, 경희대, 고려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이화여대, 울산대, 중앙대, 한양대, 가천대, 아주대, 인하대) 지원현황을 분석한 결과, 수도권 의대는 총 698명 모집에 2만 9,828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42.7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희대, 이화여대, 울산대, 중앙대의대 논술전형 176.6:1 
전형별로 살펴보면, 가톨릭대, 경희대, 아주대, 이화여대, 인하대, 중앙대, 한양대, 울산대 의대 논술전형 123명 모집에 21,720명이 지원해 176.6 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학생부 종합전형의 경우 500명 모집에 7,231명이 지원해 14.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기자 전형 : 고려대, 연세대…10.5:1 기록
가천대, 고려대, 인하대에서 실시한 학생부 교과전형은 36명 모집에 473명이 지원해 13.1 대 1 경쟁률을 나타냈다. 특기자전형은 고려대와 연세대에서만 실시했으며, 37명 모집에 388명이 지원해 10.5 대 1의 경쟁률을 나타냈다. 전형별 경쟁률은 논술전형, 학생부종합, 학생부교과, 특기자 전형 순으로 높았다.


◆국내 TOP 5 의대…평균 경쟁률 23.9:1
국내 TOP 5 의대(가톨릭대, 서울대, 성균관대, 연세대, 울산대의대)는 총 315명 모집에 7,51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 23.9 대 1을 기록했다. 학생부종합 전형 중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성균관대 18.2대 1, 울산대 17.3 대 1, 연세대 활동우수자 10.3 대 1, 가톨릭대 학교장추천 9.7대 1 순이었다.
서울대 의대의 경우 지역균형선발은 4.1로 지원자가 23명이 감소한 반면, 일반전형은 8:1로 지난해와 유사하다. 서울대의 경쟁률은 높지 않은 편이지만, 제한된 최상위권 수험생들로만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경쟁률과는 별도로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논술전형을 실시하는 대학은 가톨릭대와 울산대로 각 161.8 대 1, 111 대 1을 나타냈으며, 올해부터 연세대 논술전형이 폐지되어 논술전형 경쟁률이 모두 상승했다.


◆의대 최고 경쟁률…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 381:1  
의과대학 전체 전형 중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인 대학은 인하대 논술우수자 전형 10명 모집에 3,810명이 지원해 381 대 1을 나타냈으며, 이어 한양대 논술전형이 311 대 1을 나타냈다. 논술전형 11개 대학 모두 가장 높은 경쟁률을 나타냈으며, 그 중 울산대 논술전형이 111 대 1로 낮은 편이었다.


◆2단계 면접 준비, 수능 공부도 중요
최근 의대 모집인원 확대에 따라 지원자가 상승추세였지만, 올해의 경우 정체된 모집규모에 따라 작년과 유사한 지원수치를 나타냈다. 의대 수시모집에 원서접수를 한 수험생들은 10월 중순부터 고려대, 연세대, 성균관대 등 1단계 합격자를 발표함에 따라 2단계 면접 준비에 전력을 쏟아야 한다.
프라임스템 유준철 대표는 “매년 수능최저 기준을 맞추지 못해 불합격하는 사례가 다수이다. 마지막까지 수능공부를 게을리 해서는 안된다. 또한 의대는 1단계 합격을 통해 편차가 많지 않은 수험생들 간의 경쟁이다. 이에 최종면접이 당락을 좌우하기 때문에 1차 합격생들은 짧은 기간이지만 면접 준비를 철저히 해야 한다”며, “특히 면접비중이 높은 서울대, 연세대, 울산대, 고려대 등의 경우 1단계 합격 이후 2단계 면접인 MMI면접이나 제시문기반 면접 등 기출면접 유형에 맞춘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 MMI면접은 서울대를 비롯하여 인제대 의대, 울산대, 성균관대 의대 등 많은 대학에서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 조선대 의대도 MMI면접을 도입하며 지속적으로 면접이 증가하는 추세이다”고 설명했다.
한편 2020학년도 수시 지원현황 [의대]는 (바로가기)를 참고하면 된다 .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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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macmaca2019-09-17 11:22:23

    경성제대 후신 서울대는 한국에 주권이나 학벌같은게 없음.해방후 미군정때 성균관을 복구시키는 법에 따라 이승만.김구선생을 고문으로,독립투사 김창숙선생을 위원장으로 하여 성균관대를 설립키로 결의,향교에 관한 법률등으로 성균관대와 성균관의 재정에 기여토록 했었음.성균관의 정통승계 성균관대는 대통령령에 의한 한국 민족문화 대백과 발간으로,행정법에 의해 다시 실정법으로 작동중.한국에서는 성균관대가 가장 학벌이 높고 좋음.교황 윤허 서강대도 관습법적으로 Royal학벌.http://blog.daum.net/macmaca/26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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