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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임금협상 단체교섭 결렬…보건의료노조 17일 오후 2시 집중 투쟁 예고 - “보건복지부와 청와대에 파업해결 촉구 투쟁하겠다”
  • 기사등록 2019-09-12 00:54:28
  • 수정 2019-09-12 01:0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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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암센터 노사가 지난 11일 오후 2시에 재개했던 임금협상 단체교섭이 9월 12일 0시에 결렬됐다.
국립암센터는 복무관리를 전제로 한 ‘임금 총액 1.8% 인상(시간외근무수당 제외)’을 제시했지만 노동조합이 위험수당 신설지급을 주장, 협상은 결렬됐다.

(사진 : 보건의료노조)

이에 보건의료노조 경기지역본부(본부장 백소영, 이하 경기본부)는 “국립암센터가 기존 입장만을 고수하고, 국립암센터지부 1천 조합원을 기만하는 행위를 지속한다면, 경기본부 1만 조합원의 투쟁의 의지를 모아 오는 17(화) 오후 2시 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집중 투쟁을 통해 국립암센터 사용자를 강력히 규탄하며, 국립암센터가 노동존중 병원으로 거듭나기 위한 투쟁을 강력히 전개할 것이다”고 밝힌바 있다.
또 “국립암센터의 사용자의 태도와 입장이 바뀌지 않는다면, 그 책임을 관계부처인 보건복지부와 청와대에 파업해결을 촉구하는 투쟁을 전개해 나갈 것이다”며, “민주노총 위원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대정부 투쟁에 민주노총이 적극 나서 줄 것과 국립암센터지부 파업투쟁을 적극지지 엄호해 줄 것을 요청할 것이다”고 덧붙였다.


이에 대해 국립암센터는 “추석 연휴 중에도 성실히 교섭에 임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번 파업은 보건복지부의 적극적인 해결의지와 실질적인 해법마련이 가장 중요하게 됐다.

[메디컬월드뉴스 김영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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